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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수련과 금개구리 등등(관곡지에서)..........2023년 8월 15일 화요일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2회째(백일홍과 나비들).............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어제 병원에서 미용실로 가 머리를 잘랐어야 하는데 오늘이 화요일, 미용실 휴일임을 깜빡했다. 병원에서 며칠 있으려면 머리가 길어서 안되는데~~ 원장님께 전화 걸어 사정 얘기하니 1시까지 오랜다. 시간 맞춰 가서 머리 자르고 생태공원으로~~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는데 너무 조용하다. 잠시 후 호랑나비 한 마리 왔다 가더니 그만. 백일홍 있는 곳으로 가 보아야지. 별것 없어 널따란 돌에 앉아 물도 먹고, 두리번두리번 오잉 저 쪽에 커다란 산호랑나비 백일홍 꽃에 앉았다. 마침 한 가족이 가까이 있어 쫓을까 조마조마, 애 아빠가 애기를 붙잡아 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작은멋쟁이 나비도 놀아주고, 네발나비도~~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지만 거긴 나비가 없다. 혹시 줄 나비 볼 수 있을까 퇴근시간까지 .. 더보기
벌집제거 후가 궁금해서 능내리로....(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벌집 제거 후 어찌 되었나 궁금해 오후 늦게 능내리 잠시 다녀 왔다. 점심 먹고 나가려는데 친구한테서 전화 구구절절 오랜만이라 할 말도 태산이라~~ 무려 1시간여 통화로 가지 말까 하다 다녀왔다. 벌집은 박살난 채로 있는데 거기에 웬 까만 비닐 봉다리가?? 소방직원이 거기다 뭘 버리고 가진 않았었는데 누군가가 쓰레기를 버리고 간 듯~~ 츠암 양심도 없어라~~ 삼각대 을러메고 두어 바퀴 돌다 왔다. 오늘도 산책로에 앉아 있는 암검은표범나비를 봤는데 아주 잠시 있다 날아가 버렸다. 흰줄표범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담을 기회는 안 준다. 팔당호 뿔논이는 여전히 포란 중이고~~ 담을만한 게 없으니 자꾸만 산딸나무 열매를 따 먹게 되더라눈~~ㅎㅎ ↓노랑나비 ↓흰줄표범나비 ↓굴뚝나비 ↓고추잠자리 ↓제이줄나비 ↓큰주홍부.. 더보기
능내리의 귀요미들....(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연일 더위에 낮시간 활동은 곤란해 오후 느즈감치 능내리로~~ 요즘 육추가 끝난 작은새들이 활동하니라 와글와글 난리도 아니다. 전에 흰눈썹황금새가 앉았던 마른나무에 오목눈이, 참새, 박새들이 모여 놀다 아래로 내려와 고인 물에 파닥파닥 오늘은 연장이 없으니 내일은 조금 더 파서 놀이터로 만들어 줘야겠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오목눈이 ↓쇠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밀잠자리(?) ↓쇠박새 ↓쇠딱따구리 ↓낯선놈이 보여 열심히 따라 댕겼는데 나방일까 나비일까?(왕자팔랑나비) ↓고추잠자리 더보기
짝짓기하는 꼬리명주나비................(2021년 7월 13일 화요일) 전일은 대낮에 나가 돌아다녔더니 금새 지쳐 한발짝도 떼기 싫은 날이었다. 해서 오늘은 점심먹고 느즈감치 출발했다. 내 아지트 입구에 들어서는데 어쩐일로 꼬리명주나비가 나폴나폴 전일도 봤지만 한마리가 땅에 바싹 엎디어 빌빌거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십여마리는 족히 되는 듯 급히 삼각대 들고 출동해 보지만 좀처럼 앉지 않고 약만 올린다. 그늘에 서서 한참을 기다리니 지들도 지쳤나 가끔 앉아준다. 암컷을 한마리 봤는데 금새 사라져 찾는 중 검은나비가 한마리 휘익 지나가길레 따라 잡는데 갑자기 저만치 땅바닥에 꼬리명주나비가 풀석 내려 꽂혔다. 잉??? 완전 씨름판이다. 내가 찾던 암컷이 걸려든건가?? 제법 긴시간을 엎치락뒤치락 이건 사랑이 아니고 성 강탈이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갑자기 든 생각이~~ 오직 종족번식.. 더보기
의왕시 왕송호에서 걷기.............(2020년 9월 4일 금요일) 오늘 걸을 곳은 의왕시 초평리에서 왕송호수로 정했다. 지난해 해질무렵이 예뻐보였던 기억으로 오후에 출발 가는 길몫 벼가 심어진 논에는 알곡이 있는지 참새무리들이 우르르 몰려 다녔다. 담으려고 조준하다 너무 멀어 가까이 보이는 주홍부전나비로 이동 ㅎㅎ 지난해는 수련잎만 무성한 걸 보고 갔는데 올해는 꽃이 많이 피었다. 이즈음 왠 잠자리는 저리도 많이 날아 다닐꼬?? 자꾸만 담게 되는데 그넘이 그넘이라 죄다 버리게 된다. 빅토리아연이 있긴 있는데 꽃도 꽃대도 찾아볼 수가 없다. 넓다란 잎은 물닭가족의 쉼터내지 놀이터 ㅎㅎ 지난해는 해오라기, 꾀꼬리, 물총새, 황로 등 담지는 못했어도 눈으로 보고 간 새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계절상 너무 늦은건가?? 암튼 걷기로 했으니 길 난 곳 이..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8월 16일 금요일) 며칠 전 친구한테 전화로 다슬기로 장조림 해 먹으니 맛있더라 또 가자고 했던 것이 약속이 되어 비가 온다는데 느닷없이 8시경 출발한다는 톡~~ 비가 오니 당연히 안 가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실수지~~ 미리 전화 했어야 하는 것을~~ 내가 먼저 제안했었으니 어쩌랴 가야쥐~~ 한참 늦은 시.. 더보기
다산길 걷기(7월 18일 목요일) 오늘은 차를 끌고 나가 남양주 능내 봉주르 앞에다 차를 세워 놓고 걷기를 해 본다. 젊어선 많이도 다녔던 곳이다. 욕심껏 담고 정리하다보니 50장을 꽉 채운다. 그 전에 한번 걸은 적이 있는데 그땐 자전거길을 걸어 다산 정약용유적지에서 돌아 나왔었다. 얼마 가지 않아 나타난 능내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