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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댕기해오라기

백신 3일차 앉은 자리에서만....(2021년 6월 13일 일요일) 백신 맞고 3일까지 쉬라는데 난 집에는 있기 싫어 또 밖으로 나간다. 나가서 쉬지 모 ㅎㅎ 해서 능내리 가서 한자리에 자리잡고 숨어서 물총새잡기 다행히도 물총새가 여러번 와 줬다. 검은댕기 해오라기도 가까이 왔는데 날 보더니 후다닥 달아났다. 물총새~~ 거리가 조금만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좋다 이렇게라도 담을 수 있음이~~ 오늘은 너만 겨루었는데 속아줘서 고마웡~~ 더보기
백신 맞고 견딜한해서................(2021년 6월 12일 토요일) 원래 16일 예약했던 것을 당겨서 맞았다. 11일 오후 2시 단골병원에서 30분여 병원에서 있다가 다이소 들러 필요한 물품 구매 후 귀가. 쥐뿔도 없는 인간이 젊어서부터 자차로 이동하는 게 습관이 되어 온 지라 대중교통이 난 불편하다. 대중교통 습관화 해 보려고 노력하던 중 코로나가 터졌다. 다시 자차로~~ 그러니 지하철 타면 실수를 많이 한다. 갈아탈 때, 내릴 때 가끔 반대편으로~~ 이날도 역시나 실수연발 젊어선 꽤나 똘똘했는데 점점 바보가 되어 가는듯. 암튼 아무 증상도 없다고 신나게 여기저기 보고했다. 근데 자다 새벽 3시가 되니 몰려 오는 통증~~ 돌아 누울수도 없이 상반신이 아팠다. 바로 약을 먹었어야 했는데 난 타이레놀이 해열작용만 하는 줄로~~ 아침 일찍 친구한테 전화 왔길레 보고했더니 바.. 더보기
와우 대에박~~~(2021년 6월 9일 수요일) 이틀간 일때문에 능내리를 못 갔으니 궁금타. 오전 집안일 대충 끝내고 호다닥 달료 갔는데 흐미~~~이기 무신일?? 입구에 차 세워놓고 준비도 제대로 안 됐는데 왜가리가 입에 물고 있는 것은??? 뱀인 줄 알았는데 왜 몸이 반질반질할까?? 나를 인식했는지 언능 풀숲으로 들어가 버리니 사진은 엉망이지만 아까워서리~~ 처음 본 장면을 제대로는 아니지만 가심이 두근두근 이걸로 오늘 일당은 한거 아닐까 ㅎㅎㅎㅎ 능내리는 집에서 오고가는 길이 그닥 막힐 일도 없고 거리상 멀지도 않아 좋다. 주변을 두루 돌아 다니다 다시 저수지로 왔는데 찌르레기가 단체로 난리도 아니다. 띰띰하니 동영상도 담아 보고~~ 오늘은 이만하면 대박 맞는거임??? ㅎㅎ ↓왜가리 ↓흰줄표범나비 ↓네발나비 ↓배추흰나비 ↓방울실잠자리 ↓나비잠자리 .. 더보기
쇠제비 갈매기 두번째 만나던 날....(2021년 5월 3일 월요일) 일을 나오라해서 나갔는데 진행이 어려워 보여 오전만 하고 가겠노라고 하니 걍 하루 떼우고 가란다. 그런 건 성미에 안 맞으니 가겠노라고 하고 짜투리시간 활용해야 하는데 카메라가 집에 있다. 점심먹고 집으로 휘리릭 왕숙천 갈까하고 지인께 전화하니 그분도 가는 중이라고~~ 언젠지 몰라도 그곳에서 진상 진사님끼리 쌈이 나서 경찰이 개입하고 야단법석이었다고~~ 에구 거리두기가 될 리 없는 곳에 경찰이 왔다갔다 하면 상당히 성가실 일~ 도착해서 보니 앞줄은 낄 수가 없어 뒷줄에 서서 셑팅하는데 음하하 아는 분이 근처에 계신다. 인사드렸더니 삼각대를 조금씩 옮겨 앞자리 만들어 주셨다.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짝짓기도 했었다고~~~ 이긍~~좀 서둘러 볼 걸~~ 아쉽지만 먹이 전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왼쪽이 암컷이고 .. 더보기
용문에서 모임이 있어 서둘러 다녀 온 세미원(2020년 7월 28일 화요일) 경상도 문디들이 모임이 이번엔 용문이랜다. 그동안 일정이 겹쳐서, 코로나땜에 일부러~~빠지길 여러번 회비가 거금이 되겠다. 무려 4회째 ㅎㅎ 한 친구가 자기 차 봉사할테니 내 차도 사람을 태우란다. 내 차는 작기도 하지만 짐이 실려 있어 곤란하다고 거절했다. 모두 65세가 넘었으니 전철은 공짜요 용문역에 내리면 식당차들이 용문사까지 태워준다는데~~ 서둘러 나서 세미원에 들렀다. 두물머리 주차장에 세우고 배다리쪽으로 입장 잉??? 우측으로 도는데 꽃이 별로 없다. 워낙 느릿느릿한 지라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 처음엔 삼각대로 잘 담다가 빅토리아 연꽃을 앉아서 담아야 하니 그때부턴 손각대로 대충 담고 용문으로 달렸다. 도착하니 그녀들도 금새 왔단다. 예약을 하지않은 탓에 조리시간이 길어 제법..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8월 16일 금요일) 며칠 전 친구한테 전화로 다슬기로 장조림 해 먹으니 맛있더라 또 가자고 했던 것이 약속이 되어 비가 온다는데 느닷없이 8시경 출발한다는 톡~~ 비가 오니 당연히 안 가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실수지~~ 미리 전화 했어야 하는 것을~~ 내가 먼저 제안했었으니 어쩌랴 가야쥐~~ 한참 늦은 시.. 더보기
구성역에서 오리역까지 탄천걷기(7월 29일 월요일) 지난번 분당에서 탄천걷기 이어 걷기로 하고 지하철을 탔다. 구성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졸다가 신갈까지 힝~~~약 올라ㅎㅎ 되돌아 구성역에서 내리니 탄천이 바로 옆이다. 탄천에 내려서자 마자 빨간 것이 보여 가까이 가보니 해당화 열매다. 이곳은 산책로가 한쪽밖에 없고 폭도 무척 좁.. 더보기
가평 조종천에서 검은댕기 해오라기를 만나다.(6월 30일 일요일) 전일 알바 나갔다가 속 상한 일이 있어 끙끙대고 있는데 일산 사는 친구가 전화해서 어디든 나가잔다. ㅎㅎ건수가 없어 못 가지~~ 대성리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출발~~ 혹시나 오디가 있을까 가 봤더니 깨끗하다. 탄천엔 아직 새카만데~~ 아쉬움 뒤로하고 물이 있는 쪽으로 가 봤다.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