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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쇠제비 갈매기 두번째 만나던 날....(2021년 5월 3일 월요일)

일을 나오라해서 나갔는데 진행이 어려워 보여

오전만 하고 가겠노라고 하니 걍 하루 떼우고 가란다.

 

그런 건 성미에 안 맞으니 가겠노라고 하고

짜투리시간 활용해야 하는데 카메라가 집에 있다.

 

점심먹고 집으로 휘리릭

왕숙천 갈까하고 지인께 전화하니 그분도 가는 중이라고~~

 

언젠지 몰라도 그곳에서 진상 진사님끼리 쌈이 나서

경찰이 개입하고 야단법석이었다고~~

 

에구 거리두기가 될 리 없는 곳에 경찰이 왔다갔다 하면

상당히 성가실 일~

 

도착해서 보니 앞줄은 낄 수가 없어 뒷줄에 서서

셑팅하는데 음하하 아는 분이 근처에 계신다.

 

인사드렸더니 삼각대를 조금씩 옮겨 앞자리 만들어 주셨다.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짝짓기도 했었다고~~~

 

이긍~~좀 서둘러 볼 걸~~

아쉽지만 먹이 전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왼쪽이 암컷이고 오른쪽아이가 수컷인데

구별은 못하겠다.

 

할미새가 근처를 마구 날아다니니 위협적으로 느꼈던가

암컷이 수컷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여자는 남자의 보호를 받고 싶은 ㅎㅎㅎ

 

수컷이 암컷에게 먹이를 잡아다 주는데

성공확률이 상당히 낮았다.

 

수컷이 가엽단 생각이 드는데 암컷이 답답하게 느껴졌던가

어느 순간 휘리릭 날아 오른다.

 

직접 잡아 보겠단 심산인데 역시 실패하더라눈~~

수컷은 물만 먹고 사나? 언제 먹는거지???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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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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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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