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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과 진달래 등.............2024년 3월 31 일요일 할미꽃이 얼마나 폈나 궁금해 일단 경숙옹주묘터로 갔다. 어느 블친님이 꽃 사진에 아웃포커싱을 이야기하셨길래 그동안 꺼내 보지도 않았던 50미리 단렌즈도 챙겨 봤다. 메크로를 장만하지 않았기에 꽃사진은 꼭 그걸로 담았었는데 새 사진 하면서부터 꽃 사진도 렌즈 바꿔달기 귀찮아져 줌으로 대충 담았었다. 도착하고 보니 휴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이곳 할미꽃은 너무 땅에 딱~ 붙어있다. 속내를 보여주는 아이 골라 몇 컷 담고 대장동으로.. 이곳 또한 쑥 캐러 온 사람들이 쫙 깔렸다. 새가 올 것 같지 않아 장소 이동 워낙 넓은 곳이라 잿빛이 세 마리가 활동을 하지만 멀다. 수확이라면 고라니 ㅎㅎㅎ ↓할미꽃 ↓양지꽃 ↓진달래 ↓민들레와 네발나비 ↓할미꽃 ↓위 광대나물 꽃 담으러 내려갔다가 렌즈가 없으니 50미.. 더보기
노랑턱멧새, 황오리..........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얼레지가 폈다는데 주말이라 엄두가 안 난다. 내가 사는 근방 어디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것 같다. 포기하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매화엔 왜 새가 안 오는 거지? 굴뚝새가 잠시 보이는 것 같아 기다려 봤지만 달아난 후론 오질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 챙겨 또 대장동행이다. 조용한 들판 황조롱이 한 마리는 전봇대가 지 자리인 듯. 오늘도 사냥은 별로다. 어디서 왔던가 별안간 눈에 들어온 잿빛과 말똥이 열심히 담고 다시 조용~~ 심심하니 쑥이라도 캐 볼까? 봄망초 나물도 조금 하고 쑥도 조금. 다듬어야 하는데 아잉 귀찮아. ↓노랑턱멧새 ↓황오리 ↓황조롱이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황조롱이....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에이~~ 쉬는 날인데 날씨가 이게 뭐람?? 그래도 오후가 되니 비는 그쳐 느즈막이라도 나가본다. 산으로 갈까하다 대장동으로 늦으면 늦은대로 새가 보이면 담고, 쇠부엉이 보이면 더욱 좋고.. 그 비가 왔다고 농로엔 또 물웅덩이 투성이 농지엔 덤프트럭이 흙 실어 나르니 길은 더욱 엉망이다. 아무리 조심해 다녀도 차는 온통 진흙탕 목적지에 차 세우는데 잿빛개구리매가 나른다. 삼각대 세웠지만 이미 지나가 버렸다. 황조롱이 한 마리가 주변 전신주에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먹이 활동. 그런데 수없이 내려 앉지만 대부분 헛발질이다. 늦게 나갔는데 수확이 쏠쏠하다 비록 쇠부엉이는 못 봤지만....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기러기 더보기
반갑지 않은 비가~~...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대장동은 아닌 것 같다. 짧은 렌즈 달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어느새 꽃잎은 때를 지났네. 무슨 새라도 올까 기다려 봤지만 참새떼만 화르르 몰려다닐 뿐. 비가 오니 더 있을 수도 없어 집으로 왔다. 비가 온 덕분에 하루 푹~~ 더보기
여기도 쇠부엉이가??...........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매화가 있는 산으로 갈까 대장동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 맹금이들 있을 때 많이 만나자~~ 하고 대장동을 택했다. 오늘도 만난 애들이래야 황조롱이, 말똥이 잿빛이지만 얼마나 가까이서 잘 담을 수 있나가 문제. 4시가 넘어서면서 새들 모습이 잘 안 보여 쑥 캐러 갔다. 아직은 쑥이 어려 담아도 담아도 채워지진 않는다. 많이 캐 봐야 뭘하나 싶어 차로 왔는데 낮게 지나가는 새가 보였다. 본능적으로 담았는데 어라?? 금년에 이곳에선 처음인 쇠부엉이다. 이미 어두워져 셔속이 안 나오니 사진이 될 리 없지만 단 한 장만이라도~~ ↓쇠부엉이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더보기
방울새와 황조롱이..................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대장동에 오전부터 있어보니 오후 4시면 새들의 활동이 거의 없었다. 알바 끝나고 점심 먹고 나가면 2시가 훌쩍 넘는데 사진 담을 시간이 넉넉지 않다. 오늘까지만 대장동 가 보려 한다 도착하자마자 높이 떠 있는 새들 너무 멀다. 오늘은 황조롱이도 뜸하다. 에이 쑥이나 캐야겠다. 장소 이동하는데 그래도~~ 싶어 삼각대는 짊어지고 ㅎㅎ 이동 중 파릇파릇 뭔가 봤더니 가시상추다. 신나게 채취, 쑥 조금 장비 접어 차에 싣고 나오는데 재잘재잘 방울새소리. 전깃줄에 앉았다 포르르 날아 논 바닥에 앉았다. 장소가 마땅찮아 차에서 담았는데 어쩔지~~ ↓방울새 ↓황조롱이 ↓기러기 더보기
비 오는 날 미용실 다녀 오기..........2024년 3월 25일 월요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찌르레기와 검은머리직박구리.............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어제 왜 그리 초점이 맞지 않았는지 확인차 다시 대장동행. 도착지에 일요일이면 나오시는 진사님이 계셨다. 인사하고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1시간 여가 지났을까? 나타나기 시작하는 새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말똥가리. 난 삼각대 세우고 고정된 자리에서 담지만 그분은 이동하면서 담으시니 훨씬 유리한 거지~ 내게 가까운 전신주에 오던 황조롱이는 그분이 아래 계시니 붙박이인 내겐 방해가 되기도 하는~~ 리얼하게 담았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듣는 둥 마는 둥 리엑션이 없으니 재미없으셨겠지? 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아니 싫어한다. 피~~ 곤~~~ 해 ↓찌르레기 ↓검은이마직박구리 ↓말똥가리 ↓백로 ↓제비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