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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줄표범나비

노량진에서 초딩모임............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모임이 오후 4시니까 오전만 나갈 수 있을 듯. 늘 가던 쌍꼬리 서식지 들러 약수터까지 다녀오기. 어제 보였던 쌍꼬리는 안 보이고 표범나비만 여전히 금계국, 까치수염을 점령하고 있다. 약수터까지 가도 표범나비밖에 없다. 4시에 약속이니 늦어도 3시에는 집에서 나가야 된다. 2시에 들어왔으니 준비가 바쁘다 바빠. 허둥지둥 노량진역 도착 그동안 회는 먹고 싶었지만 사위가 안 좋아하니 혼자 먹으러 갈 일도 아니라 찾았댔다. 기회가 왔지만 컨디션이 요즘 별로라 걱정스럽기도 하다 먹어도 되나?? 회장, 총무가 애써서 식당으로 챙겨 왔는데 보기엔 근사하다. 시상에나 그렇게 맛없는 회 먹어보긴 처음이다. 다시는 이런 곳에서 먹지 말자 했다. 그래도 매운탕은 맛 나게 먹었다. 옥상정원에서 수다놀이하다 7시에 일어났다...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와 흰줄표범나비 등등 ..........2023년 6월 15일 목요일(2) ↓쌍꼬리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별박이세줄나비 ↓흰나비 ↓좁쌀풀 ↓까치수염 더보기
황알락팔랑나비와 목욕하는 되지빠귀............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오늘은 나비가 좀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오르니 비록 담을 수는 없지만 여러 종이 보인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들어 선 길 나뭇잎에 앉은 아주 작은 팔랑나비 한 마리 다른길로 갔다면 볼 수가 없었을테니 순전히 운이다. 마음껏 담게 시간 주곤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한 바퀴 돌고 오후엔 쌍꼬리부전나비 보러 갈 예정. 좀 걸어야 하니 약수터 갔다가 오면서 들르면 되겠다. 약수터에서 조금 큰 새 목욕장면 담아 보려 기다렸는데 시간이 늦어져 포기, 되돌아오는 길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 쌍꼬리부전나비는 차로 이동할 생각에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잉?? 네가 왜 거기 있어?? 쌍꼬리부전나비 얌전히 앉아 있다. 몇 컷 담고 내려오는데 무덤가에 작은 나비 두 마리가 공중전. 쌍꼬리 같아 열심히 눈동자를 굴.. 더보기
물빛긴꼬리부전나비를 만나다..............2023년 6월 6일 화요일 어제 청딱이 남은 유조 오늘 이소 할 것 같다며 오늘 지인이 오시기로 했다. 늦잠쟁이 준비 중인데 지인은 벌써 오셔 15분여 지나도 조용한 걸 보니 이미 이소한 것 같다며 전화가 왔다. 어찌 될 지를 몰라 점심까지 준비했는데 ㅋㅋㅋ 부랴부랴 챙겨 나가니 혼자서 버드콜로 흰눈썹황금새를 담았노라고~~ 청딱이는 이소 했고 흰눈썹황금새 버드콜 다시 틀었지만 오긴 오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 이리저리 가리니 담을 수가 없다. 지인은 울동네까지 오셨는데 흰눈썹황금새라도 담았으니 다행이다. 이거 저거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난 나비 담으러 가야겠다며 자릴 떴다. 오전만 활동한다고 들었으니 오늘도 부지런히 가야 했다. 도착해 지난해 본 자리 아무리 살펴봐도 아무것도 안 보인다. 힘이 들어 벤치에서 한참을 쉬다 터널 위를.. 더보기
와인컵쥐손이와 긴은점표범나비 등등(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6월 2일 금요일 생태공원 와인컵쥐손이 꽃이 폈나 가 봐야겠다. 주말은 복잡할 테니 서울러 다녀와야지. 주말 손님맞이하려 그러나 예초기 소리에 정신이 없다. 꽃에 잔해물 날아들어 살살 털어내고 담아야 할 판. 보고자 했던 꽃이 드디어 폈다. 적절한 시기를 모르니 이번이 세 번째다 ㅎㅎ 지난해는 너무 늦게 찾아 가 딱 한 송이 그것도 생명이 다해 구멍이 숭숭 뚫린 모습을 봤었다. 뜰보리수 열매는 원래 그리 큰 거였나? 엄청 큰데 아줌마 두 분이 따 드시느라 정신이 없다. 그냥 두면 안 되겠냐고 한 소리하고 지나갔다. 저만치 가서 돌아보니 다시 따고 있었다. 빨갛게 익은 모습 말로는 예쁘다면서 남들도 보게 좀 놔 두지~~ 뭘 먹을 게 없어 공원의 열매를 따 가시나?? 두루 돌고 지난해 퇴근시간이면 청띠신선나비가 나타났던 곳에..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7회째 (흰줄표범나비와 고마리 등)...........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어제 나비들이 오후에나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오늘은 3시경 집에서 나갔다. 예상은 했던 바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족 나들이가 많아 보였다. 어찌 된 일인가 나비가 전혀 보이질 않았다. 몇 차례 오르락내리락했을 뿐인데 너무 피곤하다. 그늘에 앉아 한참 쉬어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 철수하기로~~ 들어갈 때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차단기가 열려 있었다. 오늘은 주차는 서비스인 모양이다. 경차라 얼마 나오지도 않지만 감사요~~ ↓흰줄표범나비 ↓고마리 ↓주목 ↓가막살나무 ↓두메부추꽃과 줄점팔랑나비 ↓저기선 뭣이 나올까?? 더보기
호랑나비와 흰줄표범나비(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 ↓호랑나비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수련 ↓두메부추 ↓상사화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5회째 방문(거미에게 희생당한 흰줄표범나비)..........2022년 8월 5일 금요일 오늘도 만만한 부천생태공원을 찾았다. 입구에서 직원이 또 그러신다 건물 안에도 사진 담을 거 많아요~~ㅎ 여러 번 오니 새로운 건 없는데도 실내는 들어가기가 싫으니 밖에서만 놀게 된다. 백일홍 밭으로 가도 나비는 안 보이고 잠자리만 떼로 날아다니다. 내려오다 보니 개울 쪽에서 어치들이 야단법석 떼로 몰려와 물에서 첨벙첨벙 렌즈가 짧으니 기회를 줄 리가~~ 평일에 장비 챙겨 오면 담을 수는 있겠다. 노랑할미새도 보이고~~ 다음으로 미루고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니 흰줄표범나비가 몇 마리 분주하게 움직인다. 한 마리가 이상하게 꼼짝도 하지 않아 담다 말고 살짝 건드려 보니 그대로 툭~~ 떨어진다. 죽은 거다. 흰줄표범이 앉았던 자리를 사진으로 담아 확대해 보니 뭔가 있다. 집에 와서 보니 흐미야 세상에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