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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황조롱이 쥐잡기 성공!!.......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오전에 대장동 지인께 전화가 왔다. 찍을 거리가 있다지만 난 집에 있었으니~~ 흥미를 잃어가는 대장동 그래도 안 가면 궁금한 곳이다. 점심 먹고 나가보니 세분 계셨다. 별 재미는 없었노라 하신다. 오후 내내 있어봐도 참 재미가 없다. 비둘기도 날아가 버리고 이곳에 앉지 않았던 기러기만 가득해 꽤 시끄러워졌다. 일찍 접어 잿빛개구리매 포인트로 이동했다. 삼각대 세우는데 저만치 논바닥에 움직임포착 렌즈로 보니 황조롱이다. 멀지만 담는데 훌쩍 날아간다. 컴에 올려놓고 보니 쥐를 잡았네. 끼니는 해결됐겠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백로 더보기
황조롱이 응가 샷과 참매 유조............2023년 11월 20일 월요일(2) 요 며칠 대장동이 심심하니 오늘은 굴포천이다. 거기라고 별 거 있으랴만 지난 시즌 잿빛개구리매 수컷을 담았던 곳이라~~ 차 세워두고 삼각대 메고 좀 걸어야 하지만 까이꺼.. 서 있을 자리 찾느라 왔다 갔다 하는데 잿빛개구리매가 까치에게 쫓겨 달아난다. 뭐~~ 암컷은 많이 봤으니 아쉬워하기 엄끼~~ 자리 잡고 기다려 보는데 매가 날더니 내려앉았나 안 보인다. 그곳에서 먹이사냥을 했을까? 먹방은 안 담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궁금해진다. 20여분 지났을까 삼각대 메고 가보려니 마른풀이 우거져 엄두가 안 난다. 고라니도 깜짝 놀라 움직이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상황. 말똥가리와 참매가 그 주변을 빙빙돌며 떠날 생각이 없나 보다. 한참 담다 내가 비켜 주는 게 맞는 것 같아 돌아섰다. 잿빛비둘기매 수컷은 못 봤.. 더보기
내 소중한 땟거리...........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요 며칠 대장동 참 심심한데 멀리 가긴 싫고, 안 가면 궁금하니 또 대장동이다. 황조롱이가 날았는데 쥐를 달고 날았다. 몇 분 계셨지만 나랑 지인 한 분만 본 듯 황조롱이 쥐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은 봤어도 저렇게 꼭 움켜잡고 가는 모습은 못 본 것 같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이 날아준 황조롱이 이뽀 이뽀 ㅎㅎ ↓황조롱이 ↓참매유조 더보기
황조롱이 먹이사냥과 말똥가리 응가 샷.............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나가면 점심에 먹는 쌀국수 어느새 떨어졌다. 마트 들러 10개 사 가지고 대장동으로 오늘 오기로 한 분 계신데 차가 안 보인다. 익히 오시는 분 두 분만~~ 오후에 오셔 긴 기다림을 함께 했다. 지인분 황조롱이 접사 수준으로 담았다고 기뻐하신다 ㅎㅎ 흡족하면 된 게지~~ 철수하기로 하고 나는 잿빛비둘기매 담던 곳 들렀다. 비가 온 뒤라 길이 엉망진창 소득 없이 카메라 정리하고 삼각대 접었는데 재두루미가 날아간다.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셔속도 안 나오니 사진은 포기 그런데 재두루미 처음 본 게 다섯 마리였는데 그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네 마리만 날아간다. ↓황조롱이 ↓말똥가리 더보기
백할미새와 황조롱이..............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대장동 들어섰는데 멀찌감치 비둘기 무리가 대단했다. 무슨 일 있으려나 급히 달려 가 삼각대 펼쳤다. 멀리서 이리저리 난리도 아니다.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오니 기대만발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비둘기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렇담 굴포천 가서 나물이나 할까? 얼어버릴 테니 조금 해다 놔야겠다. 밭으로 들어서 보니 대부분 얼어 축 늘어져 있다. 내가 찾는 뽀리뱅이나 가시상추는 땅에 딱 붙어 있으니 아직은 땅이 얼지 않아 강풍지만 거뜬 어지간히 됐다 싶어 집으로 와 다듬어 씻는데 검불이 많아 장난 아니다. ↓백할미새 ↓참매 유조 ↓황조롱이 ↓음력 11월 5일 달 더보기
심심한 대장동............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대장동 마을 어귀를 벗어나 다리 건너 한 바퀴 돌까 하는데 늘 있던 자리에 비둘기가 우르르 떼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된다. 뭐가 있나 하고 가려던 길 포기하고 달려가 보니 이미 여러분들이 계셨다. 야단스럽던 모습은 잠시뿐 어제와 비슷한 흐름이라 오늘도 꽝일 듯 한 분 두 분 자리를 뜨셨다. 지인과 함께 우린 혹시 잿빛비둘기매 나타나려나 이동했다. 그곳에서 한참 기다렸지만 꽝 ↓말똥가리 ↓황조롱이 ↓매가 비둘기 사냥에 나섰지만 실패 더보기
굴포천 황조롱이............2023년 11월 1일 수요일 오늘은 대장동 거쳐 굴포천으로 가 보려 한다. 대장동에서 황조롱이 더러 보이지만 패스. 어느 분이 가을 호박잎과 순으로 된장국 끓이면 맛있다기에 내 것도 남아 있으려나 가 봤다. 어라? 지난번에 안보이던 갓이 좀 보인다. 반가워 있는대로 채취 호박순도 좀 따고, 가시상추도 조금. 지난 시즌에 봤던 잿빛개구리매는 안 뵈고 황조롱이는 잘 놀아 준다. 더보기
찌르레기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대장동이 재개발 예정지라 어느 날 공사 관계자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침에 새가 많이 보이더라는 얘기 오늘은 정말 일찍 나가려 했는데 또 미적거리다 보니 9시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엄청 이른 시각 오늘은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천변을 따라 갔다. 비둘기들 나는 모습이 보여 차를 세웠는데 오랜만에 오신 지인분이 지나가신다. 인사 나눴는데 도대체 어디서 담느냐고 하셔 그곳은 패스하고 내 붙박이 장소로 이동 여기가 제 포인트라고 했더니 그냥 다녀 보시겠단다 ㅎㅎ 대장동은 나처럼 붙박이는 없으니 나로썬 다행이다. 나도 지나쳐 온 그곳이 궁금해 다시 가 봤다. 비둘기는 다 날아가고 꿩 한 마리가 나르는데 준비가 되기도 전이니 눈으로만. 지인분 전화해 어디 있냐시며 조금 돌아보다 가신단다. 나도 비둘기가 없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