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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로

가마우지 먹방......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카메라 세팅은 바꿨는데 장망 쓸 기회를 안 주네. 오늘은 비가 안 오니 일단 싸 들고 나갔다. 새 사진이 참 어중간한 시즌이다. 일단 짧은렌즈만 달고 걷기부터~ 굴포천 변 걷는데 저 멀리 가마우지 움직임 대어를 잡아 낑낑낑, 거리는 멀고 렌즈는 짧고~~ 배가 고파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 일단 삼각대 펼쳐 놓고 점심 해결 암만 기다려봐도 나르는 새가 없다. 오후 늦게 움직이던데 기다려 봐야지 별수 있나. 물총새 간간이 소리는 나지만 쏜살같이 날아가 버리니 야속하도다. 황조롱이 한마리 날아 와 앉으니 근처 까치는 다 날아와 엄포를 놓는다. 그나마도 천둥 두둥~~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황급히 장비 접어 철수. 아침부터 움직였건만 소득은 영~~ ↓가마우지 ↓백로와 황로 ↓아침부터 짝짓기에 여념없는 암먹부전나비.. 더보기
개개비, 청설모 등등............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요즘 오전에는 늘 빈손이라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안 나가면 궁금하니 잠시 나갔다 왔다. 볕이 잘 드는 산등성이에 앉아 날아드는 나비 있을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일정구간 돌아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쉬었다. 날씨가 맑지 않으니 재미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건 아깝다. 며칠 전 개개비 담았던 곳으로 가 봤다. 여전히 잘 놀고 있는 개개비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다보다 개울가 풀들이 죄다 짓밟혀 있었다. 경사가 심한데 그래도 가까이서 개개비 담을 욕심에 모두 내려섰더랬나보다. 난 내려설 자신은 없고~비까지 오락가락하니 둑에 서서 짧은 렌즈로 좀 담다 왔다. 쇠부엉이 담았던 곳으로 가 봤는데 공사가 시작되려나? 굴포천에서 진입하는 길은 완전히 막아 놨다. 지난해 이미 묵힌.. 더보기
황로와 백로 등 (귤현천에서).........2023년 6월 1일 목요일 (2) ↓황로 ↓백로 ↓방울새 ↓자주달개비 ↓바위취 더보기
칡때까치 유조....(2021년 7월 7일 수요일) 요즘 능내리는 네발나비랑 흰나비만 득세를 하고 있다. 혹시 물총새를 만날 수 있을까하고 가는데 그곳엔 물까치가 점령을 하고~~ 큰 버드나무 세그루가 베여져 누워있는데 그곳이 물총새가 나타 나는 곳 요즘은 물총새도 잘 안보인다. 물까치라도 담으려 하는데 다른 가지에 작은새 움직임 포착 참새려니하고 망원으로 보니 꼬리를 까딱까딱 참새가 아니었다. 때까치인가?? 암튼 한참을 놀아주니 동영상도 담아 보고 박새도 와 주니 박새는 덤 물총새는 잠깐 왔다 갔는데 잔가지에 가려 실패 그래도 일당은 했다고 돌아 나오는데 마른가지에 낯선 새 두마리 일단 담아두고 좀 이르니 능내리 연꽃단지나 한바퀴 돌아볼까?? 남들 다 담는 건너편 주택과 반영, 난 처음 담는다. 산책로를 걸어 가는데 바닥에 첨보는 버섯?? 신기해 쭈그려 .. 더보기
파랑새를 찾아서~~~(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엊그제 갔던 곳에서 파랑새를 놓쳤기에 미련갖고 다시 찾아갔다. 우선 능내리부터 들렀는데 횃대 주인이 결근을??? 옳다구나 그분의 촬영장을 함 봐야쥥~~ 그런데 승용차가 한대 들어 오더니 젊은남자 두분이 내렸다. 내가 가려는 곳으로 두 젊은이가 저벅저벅~~ 좀 있다가 가면 안되겠냐고 하니 "한국말 몰라요~~" 다리위에 서서 한참 바라보더니 저수지를 돈다. 나도 따라가는데 갑자기 그들이 무섭단 생각이 ㅎㅎ 해서 다시 횃대 주인이 설치 해 놓은 셑트장으로 가 봤다. 물총이는 안보이고 쇠백로가 앉아 두리번거린다. 앗 뒤쪽에 황로도 보인다. 인기척에 슬금슬금 피해버린다. 물총이는 없는 걸로 하고 다시 나오니 전깃줄에 파랑새가 앉아 있다. 어머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따라 다니면서 담아보니 여전히 입에 지푸라.. 더보기
혹시라도 만날 수 있으려나 청호반새?? (2020년 7월 5일 일요일) 블친님이 일욜 어디 갈 계획이 있냐고 하셔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집에 있을 순 없죠 시간이 아까운데~~ 연꽃도 볼겸 혹시 볼 수도 있을 청호반새 보러 가자셔 흔쾌히 OK 연지로 안내해 주셔 연꽃 맘껏 담고 간이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저 건너 낯선 작은 새가 보였다. 무조건 담고 보는거쥐~~ 블친님께 보여 드리니 무슨새인지 모르겠다신다. 부리가 뾰족한 게 작지만 무선 놈인가 보다 ㅎㅎ 딱 점심시간이 된 지라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멀리서라도 볼 수 있을 호반새 촬영지 찾아 나섰는데 가까운 곳에 백로, 왜가리 무리가 하얗게 보였다. 차을 세우고 보니 어느 건물 옥상에 누군가가 사진을 담고 계셨다. 시골이라 얕으막한 건물에 일욜이라 영업도 하지 않았다. 무조건 올라가고 보는 거쥐 모 ㅎㅎ 실례한다고 하니 본인.. 더보기
고창에서 올라 오는길 여기산을 들러 오다.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고창에서 올라 오는 길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전라도권에서 먹자 생각을 하고 군산휴게소를 들어 갔다. 보리밥을 시켰는데 정말 맛이 있어다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다 쉬다 오다 쉬다를 거듭했지만 끝내 입장휴게소에서는 푸욱~~ 자고 깨어보니 새벽시간~~그렇담 수원 여기산 들러 꾀꼬리라도 보고 가야쥐. 네비양 의지하고 그곳으로~~ 주차하고 가 보니 그 새벽에 남진사님들이 여러분이 삼각대 설치 중 키도 크고 장비도 좋으신 분들이 맨 앞에 진을 치면 나중에 오는 사람들은?? 한마디 하니 알아서 다들 잘 한다신다 ㅎㅎ 난 블친님이 예전에 알려 주셨던 곳 왜가리 백로 만나러 가 봤다. 화장실 근처 문 찾아 살며시 들어 가 보니 흐미~~~새들 응가가 장난 아니다. 블친님이 이런 길을 헤집고 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