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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나비도 담고, 새도 담고, 꽃도 담고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알바 쉬는 날 비가 오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다행히 오후 되니 해가 나 산으로 가 봤다. 비 온 끝이라 그런가 나비도 새도 별로 보이진 않았다.그럼 꽃이라도 담지 뭐.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경숙옹주묘로욕심껏 다녔더니 다리는 몹시 불편하다. ↓갈구리나비   ↓암먹부전나비 ↓괴불나무 ↓철쭉             ↓산딸나무 ↓할미꽃   ↓조개나물   ↓쇠박새 ↓곤줄박이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할미꽃과 진달래 등.............2024년 3월 31 일요일 할미꽃이 얼마나 폈나 궁금해 일단 경숙옹주묘터로 갔다. 어느 블친님이 꽃 사진에 아웃포커싱을 이야기하셨길래 그동안 꺼내 보지도 않았던 50미리 단렌즈도 챙겨 봤다. 메크로를 장만하지 않았기에 꽃사진은 꼭 그걸로 담았었는데 새 사진 하면서부터 꽃 사진도 렌즈 바꿔달기 귀찮아져 줌으로 대충 담았었다. 도착하고 보니 휴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이곳 할미꽃은 너무 땅에 딱~ 붙어있다. 속내를 보여주는 아이 골라 몇 컷 담고 대장동으로.. 이곳 또한 쑥 캐러 온 사람들이 쫙 깔렸다. 새가 올 것 같지 않아 장소 이동 워낙 넓은 곳이라 잿빛이 세 마리가 활동을 하지만 멀다. 수확이라면 고라니 ㅎㅎㅎ ↓할미꽃 ↓양지꽃 ↓진달래 ↓민들레와 네발나비 ↓할미꽃 ↓위 광대나물 꽃 담으러 내려갔다가 렌즈가 없으니 50미.. 더보기
할미꽃과 황조롱이...........2024년 3월 17일 일요일 어느 분이 할미꽃을 올리셨길래 나도 오늘은 할미꽃 폈나 찾아 나섰다. 경숙옹주묘에서 매년 담았었는데 아직은 너무 이르다. 묘소 입구에 커다란 진달래나무 꽃이 다 피면 예쁠 텐데 드문드문. 할미꽃 입 벌린 아이 찾아 담고 바로 내려왔다. 마땅히 갈 곳도 없으니 대장동이다. 오늘은 차 끌고 여기저기 다녀 봤다. 바람은 세차게 불어대고 길은 울퉁불퉁. 황조롱이 정신없이 날아 다니지만 담기가 마땅찮다. ↓할미꽃 ↓진달래 ↓어치 ↓노랑턱멧새 ↓황조롱이 ↓방울새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너희 싸우는 건 아니지???.............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원체 여기저기 아팠던 터라 아파도 그러려니~~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일어날 수가 없다. 기울어진 차 안에서 불편한 자세로 한동안 있었던 탓일까? 암튼 오전 내내 힘든 시간 오후 늦게 해도 들고 하니 움직여 봐야지. 나가서 걷다 보니 조금은 가벼워진 듯. 나름의 코스로 한 바퀴 제법 많이 걸었으니 잘 살았다 오늘 하루도~~ ↓겹벚꽃 ↓오색딱따구리 ↓박새 ↓제비꽃 더보기
나를 걷게 하는 것들(멧팔랑나비와 푸른부전나비 등등).......2023년 4월 8일 토요일 오전에 가까운 곳 한 바퀴 별거 없어도 궁금하니 돌아본다. 멧팔랑나비가 지천인데 며칠 전까지 본 아이들은 낙엽에 앉아 볼 품 없더니 오늘은 제비꽃만 찾아 앉는다. 청딱이는 어제부터 구멍을 파더니 오늘도 그곳에서 작업 중이다. 제발 거기다 둥지 틀어 다오~~ㅎ 오후엔 지난해 봤던 일본목련이 생각 나 그쪽으로 차로 이동 등산로 따라 슬슬 올라보니 너무 이른가 보다 겨우 꽃망울만 내친김에 약수터까지 다녀 왔는데 별 소득이 없네. 올만에 참 많이 걸었다 남들한테 비하면 걷는 것도 아닐 테지만~~ ↓멧팔랑나비 ↓푸른부전나비 ↓흰나비 ↓청딱따구리 ↓조개나물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6일 일요일 생태공원 상황이 궁금한데 월요일 휴관이라 오늘 출동 평소 주차하던 곳에 갔더니 차들이 엉켜 난리도 아니었다. 다시 나와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진입 주차공간 찾느라 한참을 돌고 나니 그냥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일요일이라 나들이 인파가 많은데 나 같은 백수까지 가세를 했으니~~ 담장 옆에 작은 공간이 있어 경차니 쏘옥~~ 찬찬히 샅샅이 살피고 다녀 봤다. 이름표도 못 단 채 탄생한 깽깽이며 동강할미꽃도 발견. 흰 진달래도 봉오리를 맺었는데 적기에 다시 가 지려나? 한 바퀴 두루 돌아 황급히 빠져나왔다.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지난번엔 보송보송 털북숭이였는데 그동안 제대로 폈겠지? 키는 나를 닮았나 땅에 딱 엎뎌 있는데 우짜?? 최대한 엎디어도 속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 비록 이름에 할미를 달.. 더보기
서서울 호수공원에서(히어리, 거북, 영춘화 등등)............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산길은 걷기에 부담이 와 평지만 걸어야 하는데 오늘은 어디를 걸어볼끄나?? 블친님 방에서 히어리 사진을 보니 생각났다. 서서울호수공원에 히어리를 봤던~~ 오늘은 그쪽이다. 주일이라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남녀 쌍쌍이 많기도 하다. 호수가 제법 넓은데 흰뺨검둥오리 몇 마리뿐 어느 분이 알려 주신다 구조물에 앉아 있는 게 죄다 거북이라고~~ 이곳에다 방생을 했을까 그 수가 제법 많다. 멀지만 짧은 렌즈로 담고 꽃이라곤 히어리와 영춘화뿐이어 호수 두 바퀴 돌고 나왔다. 집에 왔는데 문득 개암나무꽃이 생각나 등산로로 잠시 가 봤다 잉? 진달래가 드문드문 피어 있다. 개암나무가 많은데 꽃 피운 게 잘 안 뵌다. 대롱대롱 매달려 간신히 한 컷 건졌네. ↓히어리 ↓할미꽃 ↓미선나무 ↓미선나무 ↓영춘화 ↓목련 ↓봄까치.. 더보기
부천자연생태공원과 경숙옹주 묘터에서............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부천 자연생태공원을 좀 걸어보려 한다. 두루 다녀 보지만 사진 담을 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역시 사진 담을 거리가 있어야 걷는 것도 재미가 있다. 두어 바퀴 돌고 나와 어느 댁 농장에 매화밭을 찾아가 봤다. 혹시 무슨 새라도 있을까? 역시 조용하기만 하다. 짧은 길 걷고 돌아 나와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피었나 궁금하다. 인근 묘지나 농장에 고속도로 나니 이장하라는 팻말 붙여 놨던데 농장 한 곳의 합의를 봤다보다. 벌통이 많았었는데 벌통도 없고 농막도 부셔져 있었다. 경숙옹주묘터로 들어서니 딱새 한 쌍이 비석 위에 앉았다. 멀어서 사진은 안되지만 그쪽 어딘가에 둥지를 튼 게 아닐까 싶다. 할미꽃은 제일 위쪽 묘터가 빨라 끝까지 올라가 봤다. 역시나~~ 아직 뽀송뽀송 올라 오고 있는 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