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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파랑새와 쇠박새 등.........2023년 9월 5일 화요일 아침에 일찍 나가면 새호리기가 그 자리에 올까나? 일단 짧은 렌즈 달고 나가봤다. 그 자리엔 새도 없고 10여 마리는 족히 될 듯한 시커먼 까마귀만 날아 다닌다. 까마귀, 까치가 몰려 있을 땐 분명 주변에 맹금이가 있던데~~ 까마귀 가고 나니 파랑새가 떡~~ 하니 자리 잡는다. 이리저리 작은 새라도 만날까 다녀 봤지만 작은 새들도 없다. 가을이 오나 했는데 땀만 삐질 오전 간단히 주변 돌아보고 오후에 다시 나가던지~~ 요즘 포토작업만 하면 마우스 오작동이 생겨 스트레스 폭발 마우스라도 우선 바꿔볼까?? 끝내 오후엔 신발도 안 신어보고 저녁을 맞았다. ↓파랑새 ↓베풍등 ↓쇠박새가 측백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것 같다. ↓닭의장풀 ↓누리장나무 열매 ↓며느리배꼽풀 열매 ↓강아지풀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박새..............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딸, 사위랑 저녁 먹기로 했으니 오늘도 집 근처에서 놀아야 한다. 전원마을로 가 앞 농경지 주변을 돌아봤다. 이상하게도 늘 보였던 파랑새가 한 마리도 안 보인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사진도 담은 게 없고 걸음 수도 얼마 안 된다. 그전 같으면 다시 오르고 내리고 했을 테지만 오늘은 보이는 게 없어 재미가 없다. slr클럽에 어떤 분이 매일 사진 올리시는데 늘 같은 장소에 맹금이들이 번갈아 온다고~~ 장소는 공개했으니 확인 차 한번 가 보려 했던 참이라 그곳으로 이동. 그 구조물을 찾아보려 계단 오르다 아뿔싸 삐끗. 다행히 3 계단 오르다 넘어져 한 바퀴 떼굴 보는 사람이 없어 대행이다 ㅎㅎ 이쪽에선 안 보이는데 방향이 아닌가? 철수한 군부대~~ 여기밖에 없는데?? 저 멀리 앉은 파랑새 한 마리 담고 .. 더보기
푸른수목원의 파랑새와 덤불해오라기............2023년 8월 8일 화요일(2) 더보기
파랑새를 찾아서 (남이섬)...........2023년 7월 20일 목요일 남이섬 파랑새 육추 담으러 간다고 약속을 했다. 적당한 시기에 연락하신다더니 오라고 연락이 온 거다. 멀리뛰기하려면 늘 그렇듯 잠은 1시간 정도 자고 출발~~ 일찍 나섰더니 첫배가 8시인데 7시도 안돼 도착했다. 배 타고 건너가 지인들 따라 쫄랑쫄랑 이소할 때가 되어 사람들이 많을 거라더니 많긴 많다. 부모새가 먹잇감을 물고 와서는 새끼에게 주지 않고 되돌아가기가 반복이 된다. 나오라는 건데 새끼들은 아직 나갈 의사가 없어 보였다 ㅎㅎ 오후에는 가평의 어느 사찰길 나비 담으러 갈 예정이어 2시 반에 접었다. 입구에 들어섰는데 전봇대에 새가 한 마리 연사로 다다다 날리는데 메모리카드가 찼단다. 64기가 2개인데 2개를 다 써보긴 처음이다. 다시 차로 가 에어컨 켜 놓고 대충 삭제하고 다시 올라갔다. 입구에.. 더보기
블친님이 내 놀이터에.............2023년 7월 12일 수요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늘 가던 곳으로 가 봤다. 네발나비가 정신없이 휘리릭 날아 다닌다. 산으로 들어가니 오랜만에 방문한 표범나비가 세마리 두루 살피며 담고 있는데 저만치 오시는 분이?? 이곳이 궁금하다셔 알려 드렸으니 찾아 오신거다. 네발나비가 인사 하느라 블친님 등에, 팔에, 모자에 착 달라 붙는다. 난 잠시 들러 갈 생각으로 식수도 안 갖고 갔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블친님께 가겠노라 인사하고 난 집으로~~ 혼자 두고 온 게 마음이 영 불편하다. 좀 쉬다가 혹시 몰라 국수라도 드릴까 싶어 물 끓여 다시 가 봤다. 그새 가셨나보다 안 보였다. 그래 땡볕에 재미없는 시간대니 가시는 게 맞지. 먼 거리 오신건데 아마도 빈 손으로 가셨지 싶다. 오후 늦은 시각 쌍꼬리가 높은 곳에서 몇마리 보이는데 .. 더보기
간만에 멀리 뛰기(1. 왕오색나비와 은판나비 등)...............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약속이 잡혀 있으면 왜 밤에 잠이 안 오는 걸까? 꾸벅꾸벅 졸다가도 누우면 잠이 안 오니 날밤 새고 약속장소로 좀 일찍 나가 그리운 곳 들러보고 이젠 누군가는 왔겠지~~ 한 발 앞서 도착한 블친님 전철로 오시는 분이 9시 13분 도착이라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드디어 만나 나 포함 다섯 명이 나비 잡으러 출동 와 부전나비 천지다. 그곳은 나도 익히 아는 곳이다. 입구에 주차하려고 후진하다 임도 안내판에 자동차 후미등 빠직~~ 했던 곳. 두어 번 들렀지만 조금 올라가다 보면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 매번 돌아 섰던 곳이다. 여럿이 가니 걱정할 건 없고 암튼 여기저기 보이는 대로 담고 또 담고~~ 장소 이동 세정사 들러 원하던 나비 아직은 일러 아쉬운 대로 대면하고 내려와 점심 먹고 다시 나비 기다려 보자 했.. 더보기
박새와 딱새 가족..........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어제 너무 많이 걸은 탓에 아침이 힘들다 ㅋㅋㅋ 계획했던 곳엔 다음 주나 가 봐야겠다 어차피 시기적으로 이르니~~ 아예 점심 먹고 평소와는 역방향으로 움직여 본다. 오딱이 둥지 있는 곳에서 잠시 멈춤. 이곳은 등로지만 주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다니질 않는다. 다행인 게지~~ 나름의 정상에 이르러 박새둥지 관찰하고 있는데 같은 평상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자기 사진을 찍어 달라네. 생태사진만 찍어서 인물사진 못 찍는다니 그래도 찍어 달라고~ 저만치 앞에 서 계시니 안 찍을 수도 없어 연사로 몇 컷. 폰 번호 주시면 톡으로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이해가 안가게 뒤적뒤적. 명함 찾으시나보다 싶어 명함있으면 주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국과수 근무하는데 지방에서 며칠 전 올라 왔다며 횡설수설. "방법이 없는데 사진은 왜.. 더보기
솔부엉이 유조와 파랑새...............2022년 7월 14일 목요일 그동안 검사받았던 결과를 보러 가는 날 역시 밤엔 잠을 못 자고 꼴딱~~ 딸이 시간 낸다기에 회사 앞으로 가 태워서 함께 갔다. 난 스스로 담대하고 무디고~~그렇게 생각해 왔었다. 그렇지 않음에 스스로 놀랍니다. 딸이 나약해진 날 보고 웃는다.ㅎㅎ 당은 다행히 아직 병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며 조심하란다. 이런저런 궁금증 상담하고 별다른 이상은 없다니 휴~~ 딸 다시 회사로 태워주고 지인한테 전화 걸었더니 오늘 다들 신륵사로 가기로 했다고 오란다. 그래 오랜만에 얼굴 좀 보고 와야겠다. 장비를 챙기지 않았으니 일단 집으로 갔다가 신륵사로~` 도착하니 2시 쯤 한 분 두 분 도착해 인사 나누고 겨우 얼굴 보여 준 아기새 담았으니 이 또한 다행 어차피 엄빠새들은 밤에나 나타난다니 철수하기로 했다. 난 밤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