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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박새

진박새와 곤줄박이............2024년 4월 3일 수요일 연이은 야생화 출사가 나에겐 무리였던지라 너무 힘든다. 오늘은 알바 끝나면 푹 쉬기로 마음먹었다. 부족한 수면 채우려 잠이 들었는데 눈 뜨니 오후 4시다. 조금 나은 것 같아 카메라만 달랑 들고 스틱에 의지해 산으로 올랐다. 그전에 다니던 곳에 갔는데 어라?? 진박새? 올해 유난히 많이 보인다더니 그런가 보다 알바 가는 길에서도 본 적이 있으니.. 그런데~~ 그런데 내가 괜찮지 않은가 보다. 팔이 떨려 사진이 안 된다. 손떨방이 꺼졌나? 아니다 체력의 한계가 왔나 보다. 스틱에 카메라까지 의지해야 한다 휴~~ 내일부턴 모토포트를 챙겨야 하려나 보다. ↓진박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더보기
진박새와 어치................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니 새도 없겠지만 걷기라도 하고 와야지. 약수터 물 받아 오려고 생수통도 하나 챙겼다. 날이 꾸물거리니 새들도 조용하다. 걸음 수 채우려고 몇 바퀴 돌았는데 아무래도 어치가 쇠박새나 상모솔새를 노리는 것 같다. 그 작은 새들 한입거리도 안될 텐데 그냥 놔 두지~~ 쇠박새는 개체수나 많다지만 상모솔새는 경우가 다르다. 딱 두 마리밖에 안 보이던데 어쩌나~~ 오늘도 잠시 보이긴 했는데 부디 잘 자라주렴. ↓진박새 ↓어치(산까치) 더보기
검은머리방울새와 진박새............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암 수 한쌍인 듯 같은 나무에 앉아 있었던 새가 검은머리방울새였나보다. 함께 담았던 분도 무슨새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전등사에 다녀오신 분들의 글을 보고야 알게 됐다. "여긴 박새 천국이네~~"하고 마구잡이로 담아 왔는데 진박새가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검은머리방울새 ↓진박새 ↓쇠박새 더보기
처녀치마와 진박새 등등(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2023년 4월 3일 월요일(2) 혼자 쉬엄쉬엄 내려오면서 보이는 대로 담아 본 처녀치마. 데크길로 내려 왔다면 몇 송이 못 봤을 터~~ 새는 못 담아 아쉬운 맘이었는데 주차장 다 왔을 무렵 몇 마리의 새들이 포르르~~ 도망가는데 담고 보니 가슴이 노란 모르는 새지만 반가워~~ 휴양림을 나오는데 삼거리 쯤에 자동차가 지나니 앞에서 뭔가가 휘리릭 얼른 차 세우고 돌아보니 청띠신선나비였다. 그곳에서 흔히 보이지는 않는 진박새를 만났다. 시멘트 틈 사이로 들락거리는데 그곳이 둥지였을까? 다시 가고픈 맘도 있었지만 참아야지 ㅎㅎㅎ ↓처녀치마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중의무릇 ↓진박새 ↓검은머리방울새 ↓청띠신선나비 ↓청설모 더보기
팔당이 참 이상해 다른 곳으로 (박새 3종과 상모솔새??)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팔당 어딘가에 먹이 줬다는 뉴스 그럼에도 새가 오지 않는단다. 어쨌거나 팔당으로 나가본다. 몇몇 분 계시긴 하지만 너무나 조용하단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집에서 대충 먹고 나갔는데 샌드위치 많대서 얻어먹고 커피와 귤로 대접했다. 가마우지가 모처럼 가물치를 물고 쩔쩔매는데도 맹금이들이 나타나지 않았단다 정말 이상해~~ 가물치가 너무 커 가마우지도 결국은 포기하더란다. 삼키려 머리를 쳐 들어야 사진이 되는데 물어 올리지도 못하니 작품이 안되더라 눈~~ 난 궁금한 곳이 있어 그곳으로 이동~~ 대부분 걸어서 다니는 곳을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차로 올라갔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삼각대를 왼쪽에 짊어지고 산길을 살금살금 지난해 작은 새들 많이 만났던 곳인데 너무나 잠잠하다. 조금씩 이동하며 살펴보니 뭐가.. 더보기
옥천면에서 새도 잡고 나비도 잡고~~(2021년 8월 20일 금요일) 나비 시즌이 끝나간다니 오늘은 옥천면으로 가 볼 참이다. 가다가 전에 안 가봤던 곳으로 진입 외부인 출금금지라고는 되어 있지만 뭐 나비 찾아왔다는데야~~ 호랑나비 한 마리가 마침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좀 더 올라가 보니 그곳에도 산소가 몇 기 있었다. 주변이 깨끗이 정리된 부잣집 묘터인 듯~` 왕자팔랑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애물결나비 넌 왜 자꾸만 숨니?? 다음번 나비 담을 땐 이곳도 괜찮을 듯싶은데 제지할끄나?? 일단 촬영지 한 곳 추가다 ㅎㅎ 목적지로 가는 길 계곡에 잠시 내려섰는데 와우~~~ 이 글을 쓰는 순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산제비나비인지 번쩍번쩍 광채가 장난 아닌 커다란 나비가 펄럭 펄럭 앉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그냥 날아가 버린다. 아쉬워 아쉬워 너무 아쉬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 더보기
칡때까치 유조....(2021년 7월 7일 수요일) 요즘 능내리는 네발나비랑 흰나비만 득세를 하고 있다. 혹시 물총새를 만날 수 있을까하고 가는데 그곳엔 물까치가 점령을 하고~~ 큰 버드나무 세그루가 베여져 누워있는데 그곳이 물총새가 나타 나는 곳 요즘은 물총새도 잘 안보인다. 물까치라도 담으려 하는데 다른 가지에 작은새 움직임 포착 참새려니하고 망원으로 보니 꼬리를 까딱까딱 참새가 아니었다. 때까치인가?? 암튼 한참을 놀아주니 동영상도 담아 보고 박새도 와 주니 박새는 덤 물총새는 잠깐 왔다 갔는데 잔가지에 가려 실패 그래도 일당은 했다고 돌아 나오는데 마른가지에 낯선 새 두마리 일단 담아두고 좀 이르니 능내리 연꽃단지나 한바퀴 돌아볼까?? 남들 다 담는 건너편 주택과 반영, 난 처음 담는다. 산책로를 걸어 가는데 바닥에 첨보는 버섯?? 신기해 쭈그려 .. 더보기
물총새를 보긴 봤는데.....(2021년 6월 5일 토요일) 능내리에서 한바퀴 돌며 물총새를 보긴 했는데 나뭇닢에 가려서 아쉬웠다. 토요일 어차피 밀릴 길 늦게 출발하믄 되지 모. 옥천으로 달렸다. 가는 길 잠시 정차한 곳이 개울가였는데 건너편 나무에 뭔가 보일듯 말듯?? 좀 더 내려가 보니 앗~~물총새다. 개천 확장공사로 엉망인데 우찌 저기에 있을까?? 암튼 반갑다 반가워~~ 옥천으로 가니 별로 담을 건 없고 지난번에 봤던 나비같은데?? 블친님이 애물결나비라고 알려 주셨던 그 나비가 아닐까?? 날개 접은 모습이 보고픈데 당췌 접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다녀간지 일주일 가량 되었으니 그동안 올라온 고사리 꺾기 올해는 고사리 원없이 꺾어본다 ㅎㅎ ↓진박새 ↓비둘기 ↓물총새 ↓애물결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