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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줄나비

홍점알락나비를 보긴 봤는데..........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은 이사 와서 처음 가서 지나왔던 곳으로 가 보려 한다. 그곳에 나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일단 차 끌고 가서 지인이 하는 주말농장 근처에다 파킹 가끔 상추를 가져다 줘 잘 먹고 있는데 한번 들러 봤다. 날이 너무 가물어 물이 딸린다고 당분간은 정한 날짜에만 수도를 열어 놓는다고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오늘은 물이 나오는 날인데 지인 밭이 바싹 말라 있었다. 내가 물을 주고 싶을 정도였지만 주인이 와서 주겠거니~~ 목적지로 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는데 약수터 근처에 나비 한 마리 이내 날아가 버려 아쉬웠다. 다시 근처 농장으로 산으로 돌아다녀 봤지만 소득은 냉무 어쩌다 오색딱따구리의 경계성 소리가 들렸다. 분명 근처에 둥지가 있나 보다. 어머나 산책로 옆 나무에 구멍이?? 바로 그곳에 새끼.. 더보기
블친님 줄나비 포스팅에 찾아 나선 길.....2022년 6월 2일 목요일 오색딱따구리는 오후 빛이라 어중간한 시간 블친님 블로그에 올라온 나비 이곳도 있으려나 잠시 나선 길 줄나비가 보이긴 보이는데 도대체 앉을 기미가 안 보인다. 크기로 봐서 애기세줄은 확실히 아닌데~~ 기다려도 보고, 돌고 돌고 돌아도 보고~~ 어쩌자고 잠시 앉았는데 연사 한방에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별박이세줄나비인가? 날개 편 모습은 보지도 못했으니~~ 다시 눈길은 줄나비를 쫓고 있는데 얜 뭐야 불시착?? 표범무늬 나비가 별안간 툭 후다닥 연사 한방 날리고 날개 접은 모습 담으려 자세 바꾸는데 저 멀리 훠이 훠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집으로 내려왔다. 중식 후 부천 놀이터로~~ 저질체력이라 벌써 몸이 힘든단다. 그래도 움직여야지, 이왕 나비 찾아 나섰으니 약수터 갔다가 오딱이 보러 갈 참. 약수터 정자에.. 더보기
황오색나비 자라섬에서 나비 담았던 곳으로 이동해 커피 한잔 먹고 찬찬히 오르면서 살피는데 보이느니 줄나비다. 요사채 아랫길이 지난번에 나비들의 놀이터던데 그곳에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려 봤다. 보통 때는 같은 코스 왕복 두 번은 하는데 오늘은 시간이 안되니 포인트라 생각하고 기다려본다. 달려드는 모기 부채로 쫒으며 기다리다 보니 왔다 황오색나비가~~ 빛을 받아 파란색이 환상이다. 고맙다 나비야~ 신나게 담고 있는데 보살님이 어디 다녀오시나 보다. 지난번 인사했다고 웃으며 인사하니 정색을 하고 이곳에 오지 말랜다. 스님이 신경 쓰여하신다고 다른 데로 가란다. 츠암 나~~~ 나비 사진 여기가 짱인데 우짜?? 암튼 이 가을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갔던 터라 "네~~알았습니다~~" 대답은 했다만 포기할 수 있을까? 대처할 방.. 더보기
오랫만에 가평행(2)....(2021년 8월 4일 수요일) 지난해까지만 해도 청평이나 가평을 자주 다녔었는데 이곳 골짜기도 새를 찾아 왔었지만 마을 끝에선 돌아 서곤했었다. 나비를 담다보니 사찰로 오르는 길에 나비가 있겠단 생각이 들어 천천히 살피며 올라봤다. 입구에서 거꾸로여덟팔나비는 꿈처럼 잠시 보여 아쉬웠지만 오르다보니 줄나비들이 참 많기도 하다.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나비를 본 적이 없으니 힘이 들어도 꾸역꾸역 오르막을 걷게 되더라눈~~ 승용차가 한대 올라 오더니 "뭐 하시는 겁니까??"하신다. "네~~나비 사진 담으러 왔습니다~~"했더니 웃으며 올라가셨다. 사찰건물 있는 곳까지 올라 가보고픈데 개가 어찌나 짖어 대는지 한구간을 포기하고 내려 왔다. 집으로 오는 길 일몰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팔당성곽길로 갔더니 근사한 노을이 화답해 주니 감사한 날^^.. 더보기
찾았다 어제 그 나비(제일줄나비)...(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오늘은 바로 능내리 연꽃단지를 찾았다.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나비 있나 살피는데 나비는 뵈지않고 먼저 오신분이 본인사진은 없죠? 하시면서 잠시만요~~하신다. 뭔일??? 흐미나 내 사진을 찍어 바로 뽑아 주셨다. 하늘이 너무 고와 하늘사진 담으러 오셨단다. 감사하다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다 내갈길로~~ 저수지 끼고 산책로로 걷다가 산길로 올랐다. 조금 올라가니 작은새들이 부산스레 움직이는데 셧속이 안 나온다. 끝길에서 만난 나비 어제 그 나비같다. 신나게 담고 목적지로 정한곳까지 갔다. 섬같은 곳인데 그곳에서 직박구리 둥지인듯 놀라운 발견 ㅎㅎ 가까운 곳에 직박이가 먹이를 물고 소리지르니 확인만 하고 바로 나왔다. 왔던 코스 그대로 걷다보니 또 보이는 나비 담고 또 담고 아싸 신나는 거~~ 차 있는 곳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