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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딱새와 암검은표범나비 등(부천 자연생태공원)...........2023년 9월 14일 목요일 모처럼 날씨는 좋은데 게으름 피우다 오후에사 나가봤다. 자동차 연료도 넣어야 되니 일단 부천 자연생태공원이다. 엥?? 대장동보다 비싸네. 그래야 10원 차이지만 ㅎㅎㅎ 생태공원 아무리 봐도 올해는 관리가 영 안 되는 것 같다. 왜 넓은 공간에 잡초만 무성할까?? 암검은표범나비 오랜만이다.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도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이리저리 돌다 보니 또 보이는데 앉는가 하면 날아가 버리고~~ 혹시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여러 번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끝내 못 봤다. 원래 생태공원 후딱 돌고 대장동 쪽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나오는 길 딱새랑 놀다보니 시간도 늦고 날씨가 끄물끄물 영 아닌 것 같아 일찍 집으로~~ ↓딱새 ↓암검은표범나비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먹부전나비 ↓제비나비 ↓으아리 ↓나팔꽃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5회째 (암검은표범나비)............2022년 9월 9일 금요일 명절에 딸, 사위 오지 말라고 했으니 준비할 일도 없고 걸으라 하니 오늘도 그곳으로~~ 다른 날과 다르게 오전에 갔다. 부들레야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어라?? 엊그제 봤던 나비가? 줄 나비인 줄 알았는데 나뭇잎 아래 매달린 모습이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라 함) 같다. 암튼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한참을 놀아줬다. 유아숲체험장에 어설픈 버들마편초 핀 곳에 올라갔는데 높은 솟은 꽃만 바라보다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쳤다. 수 노랑나비(암검은표범나비) 한쌍이 짝짓기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리니 짧은 렌즈로 목 빠지게 쳐다보며 담아는 봤는데 아쉬워 오늘은 식물원 들어갈까 하고 입장권까지 받아 들었는데 밖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배도 고프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으아리 ↓수련 ↓수련 ↓자주달개비 더보기
내일은 또 비가 온다니 츠암 나~~.......(2021년 10월 9일 토요일) 친구 중에 집순이가 있는데 참 용하다 싶다. 난 집에 있는 시간이 가끔은 견딜 수가 없어 숨이 꼴깍 넘어갈 것만 같다. 잘 버티다가도 안절부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병이쥐~~병이여. 비가 오락가락,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나가서 밤이라도 주워 올 요량으로 ~~ㅎㅎ핑계 좋다. 엊그제 출사 때 밤 삶아 갔더니 주변분들이 맛나게 잘 드시더라눈~~ 오후 시간대면 길이 안 막힐 줄 알고 나섰는데 평소 주말과는 다르게 팔당대교 인근이 엄청난 정체다. 맘먹고 나왔으니 그냥 고고 하는 거 쥐~~ 팔당대교 건너지 않고 팔당댐 쪽으로 직진 에혀~~ 여기라고 별 수 있더냐 꽉 막힌 길 꾸역꾸역 중간에 혹시 사진 담을 게 있을까 들렀더니 고작 잔대 한송이 그래도 야생에서 봤는데 이거 어디야?? 한국 자생식물원에서 .. 더보기
옥천 가다 발길 닿은 곳.....(2021년 5월 22일 토요일) 토요일이라 나름 귀갓길 계산해서 모처럼 아침에 길을 나섰다. 일찌감치 옥천들렀다 능내리로 올 계산 잉??? 가는 길에 눈에 들어 온 곳~~ 파랑새가 보였기에 적당한 곳에 정차. 한강변 조성된 길도 좋고 일단은 숲이 보여 카메라 챙겨들고 고고고 자그마한 저수지도 있고 숲엔 이미 길이 나 있다. 조용한 곳이니 파랑새가 둥지를 틀려나? 이미 그 나무아래까지 길이 나 있는 걸 보니 탐조인들 많이 다녀 간 듯하다. 숲에서 나와 산책로를 따라 역방향으로 조금 가 볼끄나?? 토요일이라 걷기 인구도 상당히 많아 보였다. 여기가 양평 물소리길이구나~~~ 잉??? 이기 무신소리??? 나비가 왜 저리 소란스럽댜 한마리 뿐이구먼 암튼 열심히 셔터질을 해 본다. 이어서 작은새들도 소란스레 존재를 알린다. 오잉?? 생각지도 않은.. 더보기
오랫만에 양재천 산책(2021년 5월 7일 금요일) 일 한 곳이 매봉역 근처라 오랫만에 양재천을 걸어서 귀가했다.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극성이던 날 집까지 4km는 족히 되는 거리 예전 앵두랑 보리수 담던 곳고 궁금하고 이젠 퇴근 후도 어느정도 사진은 되니 함 가 보자. 흠마야 오랫만에 들어 서 보니 많이도 변해 버렸다. 황톳길 걷는 코스가 새로 생겨 맨발로 걷는 분이 계시공~~ 그 길을 가다보면 보리수랑 앵두나무가 제법 있었는데 다 베여지고 읍따~~ ↓으아리 ↓델피늄 ↓은방울꽃 ↓튜립꽃 ↓이팝나무 더보기
큰광대 노린재 몸값이???...(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지난 4월 19일 일기에 주이님이 알려 주셔 큰광대 노린재란 넘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번엔 옷이 다른 녀석을 만나 검색해 보니 19일에 올린 아인 약충이고 오늘것은 성충이란다. 검색하다 "가격"이란 용어가 보여 따라 가 봤더니 약충은 몇천원, 성충은 10만 단위가 넘는다고??? 에이~~잘못된 정보이리라. 암튼 내 자동차 위에 앉은 아이 담았다. 주변 무엇이든 담으려고 살피는데 철쭉에 앉아 요리죠리 다니고 있었다. 저수지 한바퀴 돌았으니 늘 가던대로 차를 몰아본다. 지난해 11월에 어느 산소에서 할미꽃이랑 으아리를 본 기억이 나 올라가 봤다. 흠마야 이게 웬 일이랴?? 그곳은 으아리밭이라고나 할까?? 암튼 산속에 으아리 덩굴이~~ 다른길로 좀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크아~~~이번엔 은방울꽃군락이다. 아.. 더보기
일요일인데 어디로 가나???............(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며칠 룰루랄라 쉬다가 3일간 일 했다고 고단했다. 일요일 느즈감치 일어났는데 그냥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그래 또 망원들고 나가보는거지 모~~ 능내리, 옥천이다. 먼저 능내리 가 보니 그 많던 물까치가 한마리도 안 뵌다. 허기사 지난번 어떤분들이 열매를 다 털어 갔으니~~ 다시 옥천으로 가 본다. 여전히 패러글라이딩 인구는 북적북적 지난번 감 먹는 장면 담던 곳에 차를 세웠는데 바로 옆 산수유 나무에 물까치가~~ 차에 그대로 앉아 손각대로 담는데 너무 가까워 다 들어오질 않는다. 지난번 감나무엔 몇 개 안 남았는데 여기도 새들이 오지 않는 듯~~ 오잉? 오늘은 새들도 휴일일까?? 차를 끌고 더 올라가 봤다. 며칠전 으아리를 잘 못 담았는데 다시 담아봐야지. 할미꽃 다시 찾아 담고 으아리도 다시~~ 차로 ..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에서 만난 이쁜이들(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지난 주말엔 쉬지 못했고 그 전주엔 딸네 다녀 왔고 간만에 시간이 나는 날~~ 역시 부지런하질 못해 일찍 일어나진 못했다. 오늘 목적지는 오산의 물향기수목원~~ 주이님이 소식 주신 야고를 보러 갈 작정~` 일기예보는 비라지만 그래도 가야쥥. 이젠 팔에 힘이 없어 삼각대는 필수가 됐다. 비가 온다니 가방 메야지 삼각대 들어야지, 우산도~~ 아무튼 돌다보면 다 보이겠지~~` 카메라 든 사람한테 야고 봤냐니까 모른단다. 저어기 가면 해오라비난초는 있던데여?? 네~~감사합니다. 어느 길인지 무턱대고 이리저리 다녀 봤다. 잉???? 삼각대가 속을 썩인다. 며칠 전부터 다리가 하나 빠지더니 그 하부가 하나씩 하나씩 이탈~~ 화딱지 나서 버리고 싶은데 버릴곳도 없다. 주섬주섬 줏어 들고 어찌어찌 담으며 걷고 또 걷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