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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궁동저수지에서........... .....2022년 8월13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 선뜻 집을 나서긴 그렇다. 저녁나절 해가 방긋하니 잠시라도 나가 걷다 와야징 궁동저수지 인근에서 한참 전이지만 주홍부전나비를 본 적이 있어 그곳도 살펴보려고~~ 궁동저수지는 여전히 연꽃 몇 대만 보일 뿐. 개울 따라 올라가니 길이 파여 울퉁불퉁 자칫 한눈팔면 웅덩이로 빠질 판 고루 살피며 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네발나비는 엄청 많았지만 심드렁 전에 가 보지 않았던 산길까지 올라가 봤다. 오늘은 그냥 걷기 운동한 걸로~~ㅎ 집에 와 며칠 전 딸아이 같은 사무실 쓰는 분이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다던데 궁금해서 전화해 보니 지는 괜찮은데 사위가 이상 징후가 보인다고~~ 코로나가 아니길~~ 더보기
연꽃과 잠자리(관곡지에서) 더보기
관곡지를 다녀 오다.(연꽃과 개개비)............2022년 7월 1일 금요일 심란하다고 집에 있을 난 아니지~` 연꽃이 폈을까 비교적 가까운 곳 관곡지 당첨. 연꽃은 좀 허전하고 수련은 많고도 많았다. 담고 또 담고~~ 예년엔 개개비가 없었는데 올해는 개개비도 왔다. 많은 분들이 땡볕에 삼각대 세우고 기다리고 계셨다. 나라고 그냥 올 수 있나. 오래 기다리긴 그렇고 딱 한 마리, 한참을 놀아주니 줍줍줍 ↓물양귀비 ↓부레옥잠 ↓물옥잠 ↓해바라기 더보기
궁동 생태공원...........2022년 6월 28일 화요일 딸랑구가 연꽃 필 때 궁동저수지 함께 가자고 했던 말이 생각 나 일단 혼자 한번 가 봤다. 잉?? 연꽃이 읍따. 지난해 진자리는 많은데 우찌 올라온 연대도 오다가다 하나씩 이름이 궁동 생태공원이라 해 한 바퀴 돌아봤다. 묘터가 인접해 있어 올라가 봤지만 비가 오니~~ 내려와 뒤쪽 주말농장 길로 올라가 봤는데 날 좋은 날 오면 뭐가 있으려나 기대는 된다. 더보기
물총새 찾아 다시 새벽길....(2021년 7월 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는 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늦었다. 예정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 젠장 길을 잘못들어 도착예정시간이 15분 늦어진다. 어쩌랴 가는대로 가는거쥐~ 살며시 삼각대 펴고 자릴 잡으니 그제 만났던 분이 알아보시고 위치를 잡아 주신다. 컴컴해서 보이지도 않는 시각임에도 예닐곱분이 계셨다. 시간은 점점 가는데 삼각대도 늘어 가는데 물총이가 안 나타난다. 사찰의 종소리리 찌잉~~~하고 울려 퍼진다. 그 시간대에 거의 나타난다고~~ 집중하고 째려봤자 소식은 감감~~ 날이 밝아지니 운동 오시는 분, 나들이 오시는 분 참 많이들 오신다. 어제도 새가 오지 않았다는 뉴스. 연꽃이나 찍어 가라고 하신다만 연꽃은 자꾸 찍어 뭐하누?? 사찰 들어가는 길로 가면 혹 다른 새나 나비라도 보일까?? 빈손으로 갈 수는 없.. 더보기
두물머리 연꽃~~(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지인이 일찍 가서 개개비도 담고 연꽃도 담으라고 한 지가 벌써 몇날이 지났나?? 그분이 담아 보내준 이슬머금은 연꽃은 환상이었는데 난 늦게 나간 탓에 이슬이 거의 말랐나보다. 돌아 오는 길 다산길 그 섬(토끼섬이라고 함)에 직박구리 둥지를 찾아 봤다. 잉?? 왜 이리 조용하다지? 토요일 새끼소리 듣고 찾은 둥지, 그새 이소해 버렸나?? 기다려 보고싶지만 물것을 많이 타니 모기퇴치제 흥건히 뿌렸어도 사정없이 물어댄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쫓기듯 탈출했다. 다산길 조금 걸으며 살펴봤는데 나비 한마리도 안 보였다. 무거운 삼각대 짊어지고 갔는데 본거라곤 부처나비 한마리 전일 비가 왔었는데 나비들이 그 영향인가?? 무지한 나로썬 알 길이 없었다. ↓맥문동인가 싶은데 꽃이 희다. 더보기
갑갑함 견디지 못하고 우중임에도 부르릉~~(2020년 8월 3일 월요일) 전일 잠깐 나가봤던 탄천 쥐방울덩굴숲은 한동안 발길 끊은 사이 환삼덩굴이 지배를 하고 있었다. 가시가 있는 덩굴이라 어찌할 수도 없거니와 너무 엄청나 엄두를 못 내고 돌아 왔다. 지루하게 내리는 비 때문에 나갈수도 엄꼬 그러다보니 속에선 천불이 난다. 수해입은 지역과 그곳에 거주하시는 분들껜 너무도 죄송한 일이지만 내 성깔이 참 나쁜가 보다. 견딜 수 없어 비가 오는데 또 차에 시동을 건다. 만만한 곳이 양수리다. 평일 오후시간인데도 팔당대교는 꽉 막힌다. 갑갑해서 나왔으니 쉬엄쉬엄 갈 수 있는 데까지는 가는거쥐 모. 팔당댐을 보러 가려 했는데 그 길이 너무 정체라 두물머리로 향했다. 두물머리 들어서니 아휴~~~차들도 많다. 보고 또 본 연꽃이지만 담아 본다. 개개비를 기대해 보는데 소리도 안들렸다. 아.. 더보기
용문에서 모임이 있어 서둘러 다녀 온 세미원(2020년 7월 28일 화요일) 경상도 문디들이 모임이 이번엔 용문이랜다. 그동안 일정이 겹쳐서, 코로나땜에 일부러~~빠지길 여러번 회비가 거금이 되겠다. 무려 4회째 ㅎㅎ 한 친구가 자기 차 봉사할테니 내 차도 사람을 태우란다. 내 차는 작기도 하지만 짐이 실려 있어 곤란하다고 거절했다. 모두 65세가 넘었으니 전철은 공짜요 용문역에 내리면 식당차들이 용문사까지 태워준다는데~~ 서둘러 나서 세미원에 들렀다. 두물머리 주차장에 세우고 배다리쪽으로 입장 잉??? 우측으로 도는데 꽃이 별로 없다. 워낙 느릿느릿한 지라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 처음엔 삼각대로 잘 담다가 빅토리아 연꽃을 앉아서 담아야 하니 그때부턴 손각대로 대충 담고 용문으로 달렸다. 도착하니 그녀들도 금새 왔단다. 예약을 하지않은 탓에 조리시간이 길어 제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