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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부처사촌나비와 약수터에 놀러온 친구들..............2024년 5월 8일 수요일 알바 끝나고 돌아오는데 오늘은 왜 유난스레 배가 고프지?동료가 좋겠단다 소화기능이 좋다고~~ㅎ 여름철 최애 돈나물 물김치에 국수 삶아 말아먹었다.허기진 배 채우고 나니 나른하니 눕고 싶다. 며칠만의 맑은 하늘인데  집에 있으면 반칙이지~잠시 쉬었다 새 둥지라도 보일까 쉬엄쉬엄 산길을 걸었다. 지난해 오딱이 육추 담았던 곳으로 오르니 경사가 심해 조금 벅차다.숲 속이 소란스러워 살짝 들어가 보니 되지빠귀 두 마리와 어치의 전쟁이다. 어딘가에 되지빠귀 둥지가 있는 게 아닐까 싶지만 여기까지.다시 쉬엄쉬엄 오르니 보이느니 부처사촌나비뿐 그야말로 발길에 차이는 게 부처사촌나비다.날개 편 모습 담아 보려고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비싸게 군다. 약수터에 도착해 혹시나 하고 흰눈썹황금새 불러 보는데웬 소쩍새 등장? 바.. 더보기
소쩍새와 딱새 암컷.........2024년 5월 3일 금요일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동갑내기가 있는데 돌나물과 돌미나리 있는 곳 데려 가 달래서오늘 그쪽으로 가려한다니 ok란다. 각자 집으로 가 점심 해결하고 2시에 만나 그곳으로 갔다.마을 앞 주차장이 만차라 되돌아 나와 공원 주차장에 파킹.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 잠시 돌나물 채취하다 난 카메라 들고 나섰다.반환점까지 갔는데 나비도 새도 없다. 어디선가 소쩍새 소리가 들려 갑장이 있는 곳으로 다시 내려와적당한 곳에 스피커 올려놓고 버드콜 재생. 소리는 나는데 좀체로 모습을 안 보여준다.숲 속에서 나오질 않으니~~ 스피커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놨더니 소리가 가까워진다.어랏 저기 있네  반가워~~  ↓소쩍새               ↓딱새 암컷               ↓오색딱따구리 ↓암먹부전나비   ↓호랑나비 더보기
소쩍 소쩍 소쩍새를 만나다..............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어제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영 션찮다.일 다녀와 쉬어야 할 것 같아 찜질하며 좀 잤다. 눈 뜨니 3시, 별로 걷지 않아도 될 곳  혹시 나비라도 만날까?차 끌고 나가 돌아 보는데 제비나비 호랑나비 나풀거리지만 앉질 않는다. 힘들어도 으름꽃 어찌 됐나 올라가 봤다.이미 그늘이 져 포기하고 숲길로 들어섰다. 혹시나? 하고 버드콜 틀어 놓고 서 있는데오잉? 소쩍새가 근처에 있었나 보다 바로 와 주니~~ 산속 그늘진 곳이라 난감했지만 놀아 주니 담고 봐야지.진짜 소쩍새가 울지 않으니 여타 새들은 왔다가 가 버렸다. 제법 긴 시간 앉아 있더니 속았구나~~~ 하고  휘리릭 너무 고마운 소쩍새 이뽀 이뽀ㅎㅎ ↓소쩍새                                     ↓등나무 ↓일본목련 더보기
소쩍새 유조와 성조...................2023년 8월 4일 금요일 엉덩이 무거운 나한테 지인께서 소쩍새 출사지를 알려 주셨으니 감사히 가 봐야지~~ 야행성이니 일찍 갈 필요는 없을 터 점심 먹고 뒷산 바둑돌부전나비 생존부터 확인하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대장동에서 자주 봤던 차가 보였다. 반가움에 전화부터 하니 자기도 금방 왔노라고~~ 둥지 안에 있는 유조 담아봐야 그 사진이 그 사진일 것 같아 몇 컷만 담고 한 바퀴 걸어볼 생각이었는데 아는 얼굴들이 많아 이야기하다 보니 ㅎㅎㅎ 관람 가능시간이 6시 30분까지라니 모두 철수 둥지가 까마득히 높은 곳에 있어 휴~~목 아파. 더보기
소쩍새와 청설모...........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어제 세웠던 계획은 아침에 늑장을 부린 관계로 내일로 미루고 아주 오랜만에 긴 거리를 걸어 보려 나섰다. 오며 가며 새둥지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그리도 부는지 지금은 소리로 찾을 수밖에 없는데 바람에 다 묻혀 버리고 만다. 어찌어찌 오딱이 둥지 발견은 했는데 숲 속이라 어둡다. 촬영은 산책로에서 해도 되는데 오전이면 어쩔까 몰라도 오후는 깜깜이다. 포기하고 걷기나 열심히~~ 하고 올 땐 좀 돌지만 어제 봤던 오딱이 둥지를 거쳐 왔다. 역광이라 오딱님 안녕하신가 안부만 묻고 터덜터덜 그냥 집으로 가려다 유채밭 들러 오려 발길을 옮겼다. 어라??? 소쩍새가 그전에 담았던 곳에서 또 소리가 난다. 요즘은 소리가 안 나 짝을 찾아 어딘가에서 둥지 지으려니 했는데~~ 연(緣)이 닿으려니 지난번과 같은..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와 소쩍새 등등...........2023년 5월13일 토요일 어제 박새둥지를 보고 왔으니 날마다 찾게 될 듯. 살며시 뒤쪽으로 가 몇 컷 담고 철수. 내려오는 길 다시 그 둥지로 가 봤다. 정상 둥지는 새끼들이 소리가 나는데 이곳은 조용하다. 확인차 두어컷 담고 내려왔다. 중식 후 오늘은 약수터 쪽으로 가 봐야겠다. 이곳에 오면 차 세우고 우선 들러보는 곳이 있는데 이유는 지난해 여기서 주홍부전나비를 담았기에~~ 드디어 저만치 주홍부전나비가 보였다. 살며시 다가가 몇 컷 담고 약수터 방향으로~~ 아니 소쩍새가 여길 찾아 주다니~~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멀지만 담고 봐야지. 약수터 근처 지난해 박새둥지 담았던 곳에 또 둥지를 틀었네. 지난해 이소도 하기 전 물까치한테 다 희생되고 말았었는데~~ 다행히 올해는 물까치 떼가 안 보인다. 가끔 어치가 보이던데 괜찮으려나?.. 더보기
드디어 소쩍새를!!............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오전에 어영부영하다 11시 20분에 비스킷 한 봉지 주머니에 넣고 근처 산으로~~ 얼마 안 가 만난 나비 한마리 어제의 너 부천에서 서울로 온 거니 이름도 긴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평소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오르다 보니 이건 등산이네 ㅎㅎ 욕심이 나 꼭대기 편편한 곳까지 가게 됐다. 매일 보는 왕자팔랑나비, 멧팔랑나비, 애기세줄나비 서로 영역다툼을 하는지 다른 종끼리, 같은 종끼리 쫓고 쫓기고 난리법석. 제비나비 한 마리 날아드는데 앉질 않으니 배가 고파 내려가야겠다. 올라갈 때 기회를 안 줬던 부처사촌나비 만나 담고 중식 후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갔다. 생태공원에선 꽃만 담으려고 24-105 렌즈만 달고~~ 입구에 애기말발도리가 있어 담으려고 쭈그리 했는데 어머나 빈카메라네. 오전에 담은 거 컴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