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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사계곡

만주바람곷과 복수초 등............2024년 3월 20일 수요일(1) 오늘은 쉬는 날이라 치과 예약을 해 뒀더랬다. 강남으로 가는 길에 진료 끝나고 예전 다니던 어디라도 가려고 차를 끌고 나갔다. 비교적 원활한 소통에 조금 이른 시각 도착. 2년 만에 와 보니 병원 주변이 조금 더 복잡해졌다. 치과 건물에 주차공간이 전혀 없다. 어쩔 수 없이 공영주차장에 세워두고 진료를 받았다. 원장님이 멀리서 왔다고 이것저것 세밀히 봐주시고 한 번에 다 끝내 주셨다. 물안개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만드는 모습 담아볼까 아니면 세정사 계곡 야생화를 보러 갈까. 물안개 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담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세정사 계곡에 만주바람꽃이나 담으러 가자. 다행스럽게도 계곡길 얼마 오르지 않아 만주바람꽃이 보였다. 꿩의바람꽃은 입을 꼭 다물고, 얼레지는 오다가다 겨우 꽃대만 보인다. 먼 길 .. 더보기
결과보러 병원 갔다가 나온 김에 능내리로(물봉선과 부처나비)......2022년 8월 22일 월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다. 병원 예약이 10시 5분이라 어디라도 다녀 올 요량으로 카메라도 챙겼다. 미리 산부인과 입원 예약도 잡아 준걸 보면 별 일은 아닐 듯 부신 호르몬 두 가지가 수치가 높아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 보잔다. 결제금액이 32만여 원 이달 지출이 너무 많아 검사가 내년이니 그때 결제하겠다 하고 왔다.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나왔으니 어디라도 들러봐야지. 올만에 능내리로 차를 몰았다. 입구는 지난번 장마로 길이 다 망가져 차가 들어갈 수도 없다. 저수지 돌아보니 질퍽거려 신발이 엉망이 된다 장화 신을 걸~~ 홍점알락나비를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그 주변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끝내 포기하고 왔다 아까비~~ 별거 없으니 세정사 계곡으로 가 봤다. 날이 흐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아.. 더보기
세정사 계곡의 야생화들...(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이삼일 주어지는 시간 활용을 잘 해야쥥~~ 세정사계곡 꽃들이 궁금하니 우선 그곳으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이쁜이들~~ 엎디어 무릎꿇기를 얼마나 했던가?? 너무 오래 지체하면 오후일정이 어긋나니 적당히 담고 내려 왔다. 꽃이 많은데 이름은 자꾸 까 먹는다. ↓홀아비바람꽃 ↓??제비꽃 ↓??제비꽃 ↓피나물 ↓꿩의바람꽃 ↓얼레지 ↓만주바람꽃 ↓큰괭이밥 ↓현호색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얼레지 ↓괭이눈 ↓괭이눈 ↓?? ↓큰괭이밥 ↓개별꽃 더보기
너도 바람꽃....(2021년 3월 9일 화요일) 되지도 않는 맹금이 잡기 하루 쉬고 오늘은 세정사계곡으로 향한다. 동그랗게 그려진 노란 꽃술이 무긴데 제대로 된 꽃이 없다. 이미 늦었단 얘기넹. 그래도 왔으니 담아야지 어쩌누 내려 오는 길에 가을에 냉이 캤던 곳 들러 냉이 캐고 있는데 작은 새들이 눈에 보인다. 카메라는 차에 뒀는데~~~ 카메라 들고 다시 가니 다 날아가고 없다. 기다렸다 동고비 한마리, 오목눈이 한마리~~~ 너희들이라도 와 줘서 고맙다아~~ ↓복수초 ↓꿩의 바람꽃 ↓동고비 ↓오목눈이 더보기
넌 뉘기???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어떤 아일 만날 수 있으려나 나름 부지런떨어 능내리에 도착했다. 차에서 일단 점심부터 먹고~~ 어떤 소리가 들리나 귀 쫑긋하고 조심조심 휙 돌아 본 순간 이곳에선 처음 보는 고라니~~ 많이 놀란 듯 빤히 쳐다만 본다. 두어방 찰칵하곤 돌아섰다. 저수지 쪽을 보는데 넌 누구냐? 어제는 비오리를 만나 반가웠는데 오늘은 비오리는 안뵈고 낯선 넌??? 고니의 물구나무서기는 언제봐도 미소를 부른다. 더 이상 새는 안보이는 듯해서 세정사 계곡으로~~ 며칠 전 작은새들이 노닐던 곳을 좀 지나서 차를 세웠다. 조심조심 걸어 내려 갔는데 오늘은 조용무리~~ 감나무가 있는 집 며칠 전엔 비어 있더니 오늘은 사람이 있어 통과~~ 산속 저만치에서 새소리 요란해 들어 가 봤다. 감나무가 여러그루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너.. 더보기
귀한 시간 오후엔 세정사계곡으로......(2020년 3월 12일 목요일) 마스크 사기도 실패했으니 아까운 시간 집에 있을 순 없지~~ 세정사계곡을 다시 가 보기로~~ 어느 약국 앞을 지나는데 아직도 몇사람이 줄을 서 있다. 잉??? 이시간까지??? 가능성이 있겠다 싶어 언능 골목으로 들어가 잠시 차 세워두고 후다닥 뛰어 가 줄을 서 봤다. 후훗~~~이게 왠 횡재?? .. 더보기
세정사 계곡 너도바람꽃(2020년 3월 2일 월요일) 매봉산에서 내려 와 차를 끌고 집으로 오는데 어라?? 차창이 열리곤 움직이질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 오늘 고쳐야 한다. 쉐보레 동서울센타로 고고고~~ 때마침 막 오후 근무시작이라 바로 접수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바람꽃 보러 가려면??? 부랴부랴 집에서 렌즈 챙겨들고 세.. 더보기
어제 못 본 물안개 보려했는데 늦잠~~그래도 간다 목적지는 정해 놨으니~~(11월 3일 일요일) 어제 일그러진 일정 오늘 실행하려 했는데 살짝 늦잠을~~ 그래도 준비는 해 놨으니 일단 출발~~ 물의정원에 잠시 들러 두어장 담아 보고 이동 탄천이슬방울과는 또다른 그림이 나올 것 같아 담아 본다. 한참을 담다보니 뭔 이상한 냄새가?? 옴마야 완전 개똥밭이네. 화장실 들러 청소하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