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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Again 황조롱이.............2023년 9월 22일 금요일(2) 더보기
황조롱이............2023년 9월 22일 금요일(1) 뭘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이렇게나?? 3시가 다 된 시각 일단 장망까지 챙겨 나갔다. 대장동이나 굴포천 가기엔 늦은 것 같아 가장 가까운 주말농장 당첨. 길 따라 슬슬 올라가는데 황조롱이 소리가 들린다. 소리 나는 곳 찾아보니 고사목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게 황 씨ㅎㅎ 400미리로 담아 확대해 보니 맞다. 언젠가도 그곳에서 놀아 주더니 반가워~~ 사이사이 좁은 길로 조심스레 걸어갔다. 쥐나 한 마리 잡아 왔으면 좋으련만 사마귀다. 그나마도 또 까치가 주변으로 날아들어 성가시게 군다. 두 마리 잡아먹곤 피해 날아갔다. 마침 지인이 무 쏚으러 왔다며 한 보따리 건네준다. 야채 얻고, 생각지도 안 했던 황조롱이도 담고~~ 탁월한 선택이었어~~ 나비나 좀 담아볼까 하고 달리아 꽃밭으로 가니 나비가 안 보여 산길.. 더보기
물결부전나비와 사마귀............2023년 9월 18일 월요일 오전 뒤 산으로 가 보니 사람들이 쫙 깔렸다 밤 줍느라~~ 대충 돌아보고 내려와 차로 이동 작동으로 넘어갔다. 걷다 보니 길 가에 알밤이~~ 줍줍하고 다시 늘 걷던 곳까지 가 되돌아 내려왔다. 내려오니 그사이 또 떨어진 알밤 ㅎㅎ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길이라 나한테까지 돌아온다. 참취꽃에 앉은 사마귀는 네발나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데 입구 쪽에서 만난 넌 어쩌다 거기 걸렸니 오도 가도 못하고~~ 집으로 와 점식 먹고 정망 써 보려고 귤현천으로~~ 일단 차 세워두고 100-400 렌즈 달고 이리저리 기웃기웃 아뿔싸 흰 날개해오라기를 놓쳤네. 물총새도 이곳에서 처음 담아 봤다 짧은 렌즈가 아쉽긴 하지만. 물결부전나비는 동부콩꽃에 앉아 있으니 꽃인지 나비인지 헷갈린다. 지난해는 대장동에서 역시 동부 덩.. 더보기
꾀꼬리와 새호리기 등...............2023년 9월 9일 토요일 어제 아침 눈에만 담았던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아침 6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될지 모르니 간단히 아침은 먹고~~ 난 한 끼만 건너 뛰어도 손이 벌벌 떨린다 ㅎㅎ 그 나무에 까치가 다녀 가니 이어 꾀꼬리 등장. 어디선가 새호리기 소리는 나더니 언제 왔나 꾀꼬리 날아간 자리에 앉아 있다. 역시 까치가 괴롭히니 날아가 버렸다. 오래 지켜보니 오딱이까지 그 나무에 올라가는 모습 날샷을 담아보려고 아래에서 기다리니 나무에선 엄청 멀어져 사진이 안된다. 10시까지 기다려도 원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어 철수. 정망 차에 실은 김에 오늘도 대장동 거쳐 굴현천으로 갔다. 여름이불 털어 오려고 차에 싣고 ㅎㅎㅎ 그전에 개개비 담던 곳 큰 나무에 작은 새들이 있어 뭔가 하고 보자니 포르르 모두 .. 더보기
청설모와 계요등 등등...............2023년 9월 2일 토요일 요즘 무리하게 걷거나 산행을 한 것도 아닌데 새호리기 담는다고 비탈길 제자리 서서 버틴 게 힘이 들었나? 그날부터 다리가 아프더니 나아지질 않는다. 바둑돌부전나비도 다시 보기 하고, 새호리기는 어디에서 놀고 있을까나? 주변 좀 돌아 보려고 나간 게 둘레길을 제법 걷게 됐다. 스틱도 안 들고 갔으니 내려올 땐 가파른 길 피하다 보니 꽤 긴 거리~~ 션찮은 다리 그리 걷고 오니 와~~땡땡 붓고 아프다. 사진 작업해 놓은 게 없으니 오후엔 컴이랑 놀아야겠다. 근데 포토샵이 며칠전부터 이상해졌다. 이미지 불러와 클릭만 하면 전체화면으로 떠 버리니 다른 작업이 안된다. 왕짜증~~ 몇장 선택해 불러오려면 왜 알씨로 주르륵 따로 뜨는지. 방법을 모르니 뜨는대로 삭제해 가면서 하자니 시간이 엄청 걸린다. ↓청설모 ↓오.. 더보기
짝짓기하는 애기세줄나비와 꾀꼬리, 물까치 등등..............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후 늦게 하늘이 환해진다. 일찍 나가봐야 덥기만 할 터 4시가 다 된 시각 나갔다. 나비나 새가 보이면 담고 아니면 걷기만 하는 거구~~ 산 바로 아래까지 가니 애기세줄나비가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담은 게 없으니 그거라도 열심히 담는데 모기는 왜 그리도 달려드는지~~ 높은 고사목에 뭔가 날아가 앉았는데?? 움직이면 날아 갈 것 같아 담으려니 나뭇잎이 많아 구별도 안 된다. 앉아 보니 보이는데 몇 컷 담았더니 휘리릭 산으로 날아가 버린다. 새들이 제법 보이는 곳인데 삼각대 무거워서 들고 다니지도 못하지만 삼각대 들고 다닐만큼의 길도 못 된다 교행이 안되는 좁은 길. 내려오면서 길 가에 난 들깨순 보이는 대로 땄더니 제법 많다. 살짝 삶아서 볶은 걸 좋아해 자주 해 먹는 반..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21회째 (나팔꽃과 용담, 딱새 등)...........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주말농장 주차장 울타리에 나팔꽃이 무지하게 폈다. 그동안 입 오므린 것만 많더니 오늘은 전부 만개했나 보다. 활짝 폈는데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 좀 담아 봤다. 늘 가던 곳에 도착해 보니 오늘은 어쩐 일로 흰나비만 무지 많다. 여전히 사마귀는 호시탐탐 몇 번 오르내리다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군데군데 들러 봐도 오늘은 나비가 귀하다. 마지막 유아 숲 체험장에 오르니 암검은표범나비는 여전히 놀고 있고~~ 표범무늬 나비는 나무 위에 앉았는데 암검은표범나비랑 몇 차례 뒤엉켰는데 혹시 수컷?? 짝짓기라도 보면 대박일텐데 한참 기다려도 내려오질 않으니 그만 기다리련다. 나비도 안 뵈니 구석구석 새로운 꽃이라도 있나 살펴봤다. 하얀 꽃이 핀 나무가 무더기로 있어 들어가 봤더니 네발나비 천지다. 이름표는 칠자화라 붙..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20회)으로 (거미줄에 걸린 검정황나꼬리박각시와 사마귀)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농장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슬슬 올라갔는데 검정황나꼬리박각시가 대롱대롱 파득파득 뭔 일인가 다가가 보니 거미줄에 걸렸나 보다. 거미줄도 별로 없는데다 거미도 못 찾겠는데?? 일단 이리저리 담아 왔는데 거미가 조금 위쪽에서 지켜보고 있더라눈~~ 나비라곤 네발나비만 지천이어 돌아 서는 순간 저만치 아래쯤 뚱딴지 꽃에 나비가 팔락팔락 후다닥 내려가 보니 호랑나비다. 몇 컷 담고 생태공원으로~~ 입장해서 몇 걸음 안 갔는데 거미줄에 사마귀가 걸려들었다. 아등바등 벗어나려 애를 쓴다. 저렇게 큰데도 거미줄에 걸리나?? 암튼 내려올 때 다시 봐야지. 일요일이라 여전히 사람으로 넘쳐난다. 암검은표범나비가 늘 제일 위쪽에서 보였는데 오늘은 많이 내려와서 놀고 있다. 위에서 봤었던 나비는 날개가 많이 상해 있었는데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