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눈에만 담았던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아침 6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될지 모르니 간단히 아침은 먹고~~
난 한 끼만 건너 뛰어도 손이 벌벌 떨린다 ㅎㅎ
그 나무에 까치가 다녀 가니 이어 꾀꼬리 등장.
어디선가 새호리기 소리는 나더니 언제 왔나 꾀꼬리 날아간 자리에 앉아 있다.
역시 까치가 괴롭히니 날아가 버렸다.
오래 지켜보니 오딱이까지 그 나무에 올라가는 모습
날샷을 담아보려고 아래에서 기다리니 나무에선 엄청 멀어져 사진이 안된다.
10시까지 기다려도 원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어 철수.
정망 차에 실은 김에 오늘도 대장동 거쳐 굴현천으로 갔다.
여름이불 털어 오려고 차에 싣고 ㅎㅎㅎ
그전에 개개비 담던 곳 큰 나무에 작은 새들이 있어 뭔가 하고 보자니
포르르 모두 날아 가는데 물총새다.
그곳에 차 세워두고 기다려 보는데 거리를 절대 안주네.
에라이 너 아니면 다른 애라도 찍어 보지 뭐.
이리저리 보이는 새들은 있는데 거리가 멀어 아쉽다.
그늘 없는 땡볕에 삼각대에 양산 하나 올려놓으니 그런대로 서 있을 만하다.
가까이 오는 새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 좀 이르지만 철수했다.
배추 5포기 사다 심은 거 다 죽고 1 포기만 살았다.
다시 사다 심으려고 주말농장으로 올라갔다.
달리아 꽃밭 한 바퀴 돌고 매장으로 갔더니 휑~~
오늘 다 팔고 이제 시기상 늦어 안 팔거란다.
화분에다 뭘 심지? ㅎㅎ
↓꾀꼬리
↓새호리기
↓오색딱따구리
↓쇠박새
↓계요등
↓호랑나비
↓사마귀 식사시간.
↓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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