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루공원

온전히 하루를 쉬다.....(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분원리도 시들해지니 의욕이 없어진다. 게다가 몸까지 션찮으니 오늘 하루는 푹 쉬어보고싶다. 물리치료 오전은 쉰다니까 오후에 가면 되는데 그것도 귀찮다. 분원리 계시는 분께 띨릴리 왜 안나오냐고 전화가 왔다. 오늘 하루는 쉬겠으니 조용할 때 대박 나시라고~ㅎㅎ 에혀 사진 정리 좀 하려니 눈앞이 어른어른 컴도 쉬라는데 정말 쉬어야 하려나보다. 아프면 안되는데 여기저기 고장나기 시작하는 육신 어쩔끄나?? 정신이라도 꼭 부여잡고 또이또이 살아야쥥~~ ↓24일 동네 마루공원에서 담다. 더보기
우중에 공원 걸으며 꽃 담아보기...(2021년 10월 4일 월요일) 연휴 마지막 날 일기도 고르지 않으니 집에서 줏어온 밤이나 삶아 먹으며 살 찌우기 ㅋㅋㅋ 밀린 사진 정리도 하고 밤도 까고 졸리면 자고~~상팔짜다. 오후 늦게 잠시 햇살이 나 나가려는데 다시 우중충 그래도 우산 챙겨 나가 본다. 그사이 구절초는 예쁘게 피었으리라~~ 몇 발짝 안 갔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런다고 내가 돌아갈 줄 알고? ㅎㅎ 우산 들고 찬찬히 뭐 담을 게 있으려나 살핀다. 그런데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겨? 시간이 늦기도 했고, 날은 흐리고 바람까지 부니 나 원~~ 구절초도 너무 실망스럽다. 아직 덜 핀 것도 있지만 참 허접하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장미 몇 송이가 타깃이다. 오늘 하루는 참 재미없게 보낸 것 같다. ↓장미 ↓장미 ↓장미 ↓장미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서양산딸나무 열.. 더보기
동네 공원에 구절초가 피었을까??.....(2021년 9월 26일 일요일) 오전 내내 컴과 시름하다 보니 눈앞이 어른어른 안과에 가 봐야 하나?? 예전하고 많이 다름을 느낀다. 시간도 늦었으니 차 끌고 나갈 생각은 접고 집 앞 공원에 구절초가 제법 있는데 얼마나 폈을까?? 꽃무릇도 지난해보다 훨씬 많아졌나 보다. 그 흔적이 제법 넓게 자리하고 있었다. 걸어 걸어 구절초 있는 곳까지 가 보니 구석에 아주 쬐끔 귀한 몸 요리 담고 죠리 담고 ㅎㅎㅎ 탄천으로 가려다 말고 다른 공원으로~~ 나무들이 많아 가을 냄새가 물씬 난다. ↓망종화 더보기
오랫만에 동네공원에서.....(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하니 나가길 포기하고 TV랑 놀기~` 블친님 새 글은 자꾸 올라오는데 이러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ㅎㅎ 점심 먹고 우산 챙겨 들고 동네 마루공원에 뭐가 있나?? 렌즈가 짧으니 새는 반갑지 않고 나비가 있으면 좋겠다 ㅎㅎ 1센티도 안되는 부전나비들만 제 소임을 다하려는 듯 분주하다. 조금 커 보이면 흰나비 꽃이라도 담아야지 50미리 단렌즈로 갈아 끼웠다. 쮸그리~~ 하면서 담고 있는데 키가 큰 자귀나무에 제비나비?? 에구구 바쁘다 바빠 부랴부랴 렌즈 갈아 끼우고~` 나무는 왜 저리 큰겨? 좀 멀긴해도 단 한 마리뿐인 나비 이게 워디여?? 작은 새들도 보이는데 깨끗하게 포기하고 끄읕.... 집으로 오는데 날씨는 또 왜 이리 좋아지남?? 잠시 쉬었다 혹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를 동박.. 더보기
동네 마루공원의 구절초(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부천에서의 일이 끝나고 이번엔 집에서 가까운 거리다. 걸어서 다녀도 될 거리지만 쌓인 피로로 역부족 자차로 휘리릭 출퇴근 퇴근 후 잠시의 시간을 활용해 보려 동네 공원이다. 그동안 못 가 봤는데 하이얀 구절초 천국이다. 늦은 시각이라 노이즈가 심하다. 그전 M50이라면 꽃닢까지 검댕일텐데 R이라 양호하다. 더보기
오랫만에 동네 마루공원에서 꽃님들과 데뚜...(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연휴라 길 막힐까 염려 되니 어딜 갈 수도 엄꼬 동네에서 놀아야 할 판 전날 사위가 저녁무렵 나갔다 오더니 공원에 꽃이 많이 폈던데요?했다. 그러고보니 코앞에 있는 공원을 한참을 안 가봤네. 꽃무릇도 제법 심어져 있었는데 이미 완전히 진 상태~~ 가을국화도 피기 시작하고 구절초 또한 시작이다. 벼도 제법 누렇게 영글어 간다. 알이 차면 참새들의 방앗간이 되어 바글바글할텐데~~ 보이는대로 담고 두어바퀴 돌았는데 지루하다. 같은 길 돌고 도는 건 정말 싫다. 에이~`집에 가서 TV나 볼란다. ↓은방울꽃이 폈던 자리~~꽃은 자그마한데 열매가 이리 크다꼬??? 처음 본다. 더보기
퇴근 후 동네 공원에 잠시~~(2020년 8월 19일 수요일) 퇴근 후 시간이 좀 되는 것 같아 근처 마루공원을 잠시 걸었다. 걷기 좀 해야하는데 살이 찌니 혈압은 자꾸만 올라가고 걱정이다. 예전엔 퇴근 후 7키로 걷기가 거뜬했었는데 이젠 어림없는 얘기~~ 더보기
출퇴근 전, 후 잠깐씩(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이번엔 압구정이다. 주차비가 너무 비싸 지하철 이용 너무 일찍 나간 탓에 동료들 나오기까지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다렸다 일과 시작. 퇴근길엔 마루공원의 은방울꽃이 폈을 것 같아 들러 봤다. 어느새 모란도 활짝 폈고 매발톱도 만개다. 은방울꽃은 여전히 아쉬움이다. 저리 빽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