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일기도 고르지 않으니
집에서 줏어온 밤이나 삶아 먹으며 살 찌우기 ㅋㅋㅋ
밀린 사진 정리도 하고 밤도 까고
졸리면 자고~~상팔짜다.
오후 늦게 잠시 햇살이 나 나가려는데 다시 우중충
그래도 우산 챙겨 나가 본다.
그사이 구절초는 예쁘게 피었으리라~~
몇 발짝 안 갔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런다고 내가 돌아갈 줄 알고? ㅎㅎ
우산 들고 찬찬히 뭐 담을 게 있으려나 살핀다.
그런데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겨?
시간이 늦기도 했고, 날은 흐리고 바람까지 부니 나 원~~
구절초도 너무 실망스럽다.
아직 덜 핀 것도 있지만 참 허접하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장미 몇 송이가 타깃이다.
오늘 하루는 참 재미없게 보낸 것 같다.
↓장미
↓장미
↓장미
↓장미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서양산딸나무 열매
↓서양산딸나무 열매
↓배롱나무꽃
↓금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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