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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갑작스레 강남 행...................2022년 6월 29일 수요일 내일 병원 예약해 뒀는데 딸랑구 전화 그 병원 주차장이 복잡하니 택시로 가잔다. 내 계획은 진료받고 예전 살던 곳으로 가 내과 약 타 올 예정이었는데~~ 비도 많이 온다고 하니 택시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해서 남은 약이 내일치뿐이라 내과를 급히 다녀와야 할 입장 여전히 비는 쏟아지는데 우쩌 다녀와야지. 전화로 처방전 부탁해 두고 약국으로 갔다. 2개월치 약 받아 들고 이왕 왔는데 여기저기 들러봐야지. 예전 놀이터 들러 우중에 사진 찍는다고 ㅎㅎㅎ 비 오는 날 신발 젖는 게 싫어 밖에 안 나가는 편인데 신발이고 바지고 흠뻑 젖었다. 이왕 망가진 거~~ 아무데나 저벅저벅 ㅎㅎ 공원 한 곳과 산수국이 예뻤던 양재천 방문자센터 가는 길은 여전히 예쁘다. 집으로 오는 길엔 비가 왜 그렇게도 쏟아지는지~~ 퇴근시간.. 더보기
아~~~옛날이여!!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일하는 곳이 고층이서 관악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담아 보려는데 날마다 하늘이 션찮다. 며칠간 한번은 기회가 오겠지?? 양재대로변 능인선원도 보이고 건너편 구룡사도 보이고 또 다른 창으론 롯데타워도 보인다. 근데 이날은 관악산을 안 담았었네?? 멀리 관악산 꼭대기가 보이는 곳~~ 오래 전 봉천동에 살면서 자주 올랐던 곳이다.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살았던 곳이니 젊어 좋을 때~~ 날마다 관악산 약수터까지는 출근전 코스 쉬는 날은 연주암까지~~ 참말로 아~~~옛날이여!! 더보기
뒤늦게 찾아 본 구리한강시민공원(10월 31일 목요일) 일출도 보고 코스모스에 맺힌 이슬방울 담아 보려고 구리한강공원으로 달렸다. 우선 일출부터 보기로 하고 강변으로 내려가 기다렸다. 다행히 산 위로 솟아 오르는 해를 볼 수가 있었다. 흠마낭 이게 웬일?? 이슬방울 담겠다면서 접사링을 안 챙겼다. 무거운 것도 아닌데 왜 빼 놓고 다니.. 더보기
일과 후 동호대교 왕복걷기.(10월 19일 토요일) 성수대교를 이틀이나 갔으니 오늘은 동호대교를 가보기로 한다. 아뿔사 해는 동그란 모습으로 서쪽에 걸렸는데 화장실이 급하다. 동호대교 아래 화장실이 있으려니 했는데 한참을 가야 한다니~~ 그래도 어쩌랴 그거이 급한데~~ 뛰어봤자 제자리지만 급히 뛰어 본다. 화장실서 나오니 위.. 더보기
비님은 쏟아지는데 탄천 꼬리명주나비는 잘 있는지??(7월 27일 토요일) 휴~~~다슬기 지옥터널을 지났다 ㅎㅎ 친구따라 봄에는 나물이나 쑥, 여름엔 다슬기 나가는 걸 좋아 해 무조건 따라 나서는데 집에 오면 일이라 버겁다. 친구왈~~가을엔 도토리 줏으러 가잰다. 그건 죽어도 안햐~~~ㅎ 다슬기 몽땅 까서 봉지봉지 냉동고에 넣고 일부는 경상도식 고디국 끓이.. 더보기
탄천에서 만난 쥐방울 덩굴과 하늘타리(7월 19일 금요일) 은행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동네 공원을 거쳐 탄천으로 내려 갔다. 날도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고 그냥 걷기나 하려구~~ 그런데 좀 가다보니 늘 지나다니던 길 쥐방울 덩굴 잎새가 보였다. 아래서부터 따라 가 보니 흐미나~~대단혀~~ 앞쪽으로 다른 덩굴이 가득 덮어 보이지 않았을 뿐이었.. 더보기
예식장 참석 후 롯데타워를 오르다.(3월 30일) 지난 토욜 잠실에서 초딩친구의 자녀 결혼식이 교통회관에서 있었다. 친구들 단체사진 찍자고 세워 놓고 카메라 설정 잘못으로 불발~~ 하느수없이 혼주가족만 ㅎㅎ 고향친구라 아는 얼굴이 많아 이리저리 인사하기 바빴다. 그들은 별로 늙지도 않았는데 나만 늙은이가 된 거 같은~~~ 식사.. 더보기
파란하늘이 유혹하는~~(3월 23일 오후) 창경궁에서 돌아오니 온 몸이 오슬오슬 떨린다. 따뜻하게 국 데워 한 술 뜨고 그대로 이불 속으로~~~ 얼마나 잤을까 바깥이 화안~~하다. 내다보니 하늘이 너무 곱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는데~~ 걷기도 어느정도 했는데~~~ 다리가 아프지만 그냥 있을 수가 없다. 또 카메라 챙겨 들고 나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