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병원 예약해 뒀는데
딸랑구 전화 그 병원 주차장이 복잡하니 택시로 가잔다.
내 계획은 진료받고 예전 살던 곳으로 가
내과 약 타 올 예정이었는데~~
비도 많이 온다고 하니 택시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해서 남은 약이 내일치뿐이라 내과를 급히 다녀와야 할 입장
여전히 비는 쏟아지는데 우쩌 다녀와야지.
전화로 처방전 부탁해 두고 약국으로 갔다.
2개월치 약 받아 들고 이왕 왔는데 여기저기 들러봐야지.
예전 놀이터 들러 우중에 사진 찍는다고 ㅎㅎㅎ
비 오는 날 신발 젖는 게 싫어 밖에 안 나가는 편인데
신발이고 바지고 흠뻑 젖었다.
이왕 망가진 거~~
아무데나 저벅저벅 ㅎㅎ
공원 한 곳과
산수국이 예뻤던 양재천 방문자센터 가는 길은 여전히 예쁘다.
집으로 오는 길엔 비가 왜 그렇게도 쏟아지는지~~
퇴근시간일텐데 올림픽도로가 생각보다는 덜 밀렸다.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나니 9시
모방송에서 하는 골때녀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더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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