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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빠귀

왕자팔랑나비와 되지빠귀 등등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멀리뛰기하려고 했는데 늦잠 자서 포기하고아침에 뒷산 짧게 도는데 일당은 채운 거 같다. 오후엔 카메라는 들고 나가긴 했지만 목적은 따로 ㅎㅎ도로가 날 거라는  빈 땅에 돌나물과 미나리가 많은 걸 봤었다. 일단은 한바퀴 돌아보는데 새도 나비도 안 보이니 나물이나 해야겠다.멀지 않은 곳에서 소쩍새 소리도 들리는데 나물 삼매경. ↓왕자팔랑나비     ↓너구리   ↓남방부전나비   ↓불두화 ↓되지빠귀                 ↓애기세줄나비 ↓괴불나무 더보기
황알락팔랑나비와 목욕하는 되지빠귀............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오늘은 나비가 좀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오르니 비록 담을 수는 없지만 여러 종이 보인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들어 선 길 나뭇잎에 앉은 아주 작은 팔랑나비 한 마리 다른길로 갔다면 볼 수가 없었을테니 순전히 운이다. 마음껏 담게 시간 주곤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한 바퀴 돌고 오후엔 쌍꼬리부전나비 보러 갈 예정. 좀 걸어야 하니 약수터 갔다가 오면서 들르면 되겠다. 약수터에서 조금 큰 새 목욕장면 담아 보려 기다렸는데 시간이 늦어져 포기, 되돌아오는 길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 쌍꼬리부전나비는 차로 이동할 생각에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잉?? 네가 왜 거기 있어?? 쌍꼬리부전나비 얌전히 앉아 있다. 몇 컷 담고 내려오는데 무덤가에 작은 나비 두 마리가 공중전. 쌍꼬리 같아 열심히 눈동자를 굴.. 더보기
청딱따구리 둥지 발견..............2023년 6월 3일 토요일 지난해 작동터널 위에서 봤던 물빛긴꼬리부전나비. 올해도 볼 수 있으려나 오전에만 활동한다니 부지런을 떨었다.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려고 한 눈 팔지 않고 다른 나비는 포기한 채 도착해 이리저리 살펴봐도 안 보인다. 지난해 6월 4일 뒷산에서 잠깐보고 이곳에선 7일에 봤었는데 아직 이른 걸까? 산길 걷기 속도가 과했던가 무척 힘이 들었다. 터널 위 벤치가 많으니 한 자리 차지하고 한참을 쉬면서 요 며칠 활동이 없으신 지인님 소식이 궁금해 잘 아시는 분께 전화했다. 아니나 다를까 골밀도가 낮아 허벅지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이시라고 나보다 12살 연상이신데 그 연세에도 직접 운전해 출사 다니시는 열정 가신대~~ 월요일 수술하신다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다시 출사지에서 뵐 수 있기를~~ 어..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오목눈이 유조들............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에 잠시 다녀 오려 나간 게 욕심내어 어제와 같은 길을 걸었다. 나름의 정상에 나비 찾아갔더니 나비는 안 뵈고 박새가 높다란 구조물에 먹이를 물고 들어간다. 뒤쪽으로 살며시 들아가 보니 구멍도 아주 작은데 저곳에 몇 마리나?? 나비는 없고 쇠박새만 한참을 따라 다녔네 ㅎㅎ 집으로 오는 길 잠시 딴 생각하느라 다른 길로 내려오게 됐다. 도로 올라갈 수도 없고~이렇게 가면 무척 먼데~~ 덕분에 내려 오다 다시 박새둥지 발견. 바로 길 옆이라 사람들 오가니 많이 불편하겠다. 다 내려 왔는데 아파트 담장 개나리 덩굴 속에서 새소리가 장난 아니다. 비집고 딜따보니 막 둥지 탈출한 아이들이 옹기종기 귀여운 아가들 잘담아 보고 싶지만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엉켜 난감. 집에 와 중식 후 차로 이동 새 둥지 있으려나 .. 더보기
호랑지빠귀를 보긴 봤는데 에효~~2023년 5월 1일 월요일 요즘 오전은 늘 같은 코스 오후는 그때그때 발길 가는 대로 다닌다. 짧은 둘레길 걷고 내려 오는데 제법 큰 얼룩이가 숲 속에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달아난다. 조심히 추적해 보지만 사진은 영 글렀는데 호랑지빠귀다. 입에 지렁이를 물었는데 근처에 둥지가 있나?? 첫 장만 지렁이 물었던데 다음 컷은 삼켰는지 놓쳤는지 읍다. 사진 제대로 담겼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오후엔 혹시 나비 볼 수 있으려나 작동으로 넘어가 봤는데 온 들판이 조용하기만 하다. 걷기라도 하려 산으로 올라 작동터널 위까지 갔다. 갈고리나비 암컷 두 마리는 실컷 담으라고 놀아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담으니~~ 앉았다 일어나는데 허리가 이상하다. 꽁지뼈 부근에 시큰 통증이 오면서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다. 참말로 별 짓 다하네. 스틱에 왕창 의지.. 더보기
지근거리에서 놀아준 되지빠귀................2023년 4월 23일 일요일 어제 산길 좀 걸었다고 힘이 들어 느지감치 뒷산을 올랐다. 이제 나비가 보일때도 됐는데 어찌 맨날 애기세줄나비뿐이란 말인가. 재미가 없어 평소 걷던 길 생략하려다 그래도~~ 하고 늘 걷던 코스로 내려 오는데 되지빠귀 두 마리가 먹이활동에 열중이다. 되지빠귀가 상당히 민감하게 굴어 가까이서 담을 수가 없었는데 두 마리라 배짱을 부린 걸까 다가가도 도망도 안 가니 땡큐!! 오후엔 물김치 담글 미나리 뜯으러 가려한다. 인천의 재개발지역에 돌미나리가 있었는데 내 몫이 남아 있으려나?? 어제 지인이 돈나물 다듬어 가라고 하셔 좀 해다 놨는데 미나리랑 물김치 담그면 쓰읍~~ㅎ 아주 좋아하는 김치다. 주말이면 여기저기 자동차가 서 있는데 모두 나물 하러 오시는 분들. 미나리가 조금만 있어도 되기에 가 봤는데 숨은 그.. 더보기
장애가 있는 되지빠귀~~어떻게 살아갈래??..............2023년 4월 16일 일요일 오늘도 밖은 우중충 잠시 산에 가 봤는데 되지빠귀가 눈에 들어 왔다. 멀리 도망도 안 가고 이상타~~ 그런다고 날지 못하는 것도 아닌데?? 따라다녀 보니 한 쪽 눈이 없다. 그쪽으로는 다가가도 도망도 안 간다. 에구~~어찌 살아갈끄나~~ 안봤으면 좋았을 걸~~ ↓되지빠귀 ↓어치 ↓파랗던 병꽃이 붉게 변해 간다. ↓애기똥풀 ↓골담초 ↓쇠박새 ↓영산홍 ↓흰나비 더보기
한눈팔다 수로에 콱~~~(애기세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등)............22023년 4월 14일 금요일 16일이 자동차 보허 만기일이라 인터넷으로 재가입하고 나니 이달 숙제는 이제 없는 거 같다. 오후에 뒤 산으로 가는 길에 사유지로 들어섰는데 수로 바닥에 나비 한마리 애기세줄나비 반가워 살며시 다가가는데 냅다 날아가 버린다. 다시 와선 앉을 듯 말 듯 달아나기 여러 차례 나도 찾겠다고 왔다 갔다 결국은 와서 다시 앉아 주니 땡큐. 조금 올라가다 보니 스틱을 안 갖고 왔다. 다시 내려와 지난번 유리딱새 담았던 인천으로 향했다. 며칠 만에 왔는데 오늘은 왜 이리 조용하다지? 몇 차례 오르락내리락 허전한 맘으로 포기하고 내려오는데 나무 울타리 너머 뭔가 움직임이 보였다. 한참만에 찾았는데 주홍부전나비다. 울타리 때문에 제대로 담을 수가 없다. 철퍼덕 앉아서 이리저리 담다 결국은 울타리를 넘었는데 간신히 옆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