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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흰죽지

모임날인데 장소가 찾아가기 불편해 안 갈란다.(댕기흰죽지와 흰뺨검둥오리 등등)......2023년 2월 11일 토요일 벌써 한 달이 지났나 모임날이란다. 식당 위치가 찾아가기 불편해 안 가련다. 나만 사는 곳이 다르고 다들 가까이서 사니 전철역 근처 아니면 난 불편하기 짝이 없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라는데 짜증이 확~~ 모임장소를 교통 편한 곳으로 해야지 먼 길 가야 하는 나로선 내키지 않는다. 모임은 포기하고 새들이나 만나고 와야지. 오늘은 한동안 안 보이던 댕기흰죽지도 보인다. 처음으로 패닝샷 담아 봤는데 잔차가 너무 천천히 간다. 기다리는 새는 안 오고 시간도 늦었으니 안 갔던 곳으로 깊숙이 가 봤다. 대장동과 비슷한 환경 내일은 좀 일찍 나가 두루 다녀 봐야겠다. ↓댕기흰죽지 ↓흰뺨검둥오리 ↓딱새수컷 ↓때까치 ↓박새 더보기
병원 다녀 와서 들러 본 굴포천에서(갈매기, 흰죽지, 댕기흰죽지,) ..............2023년 1월 4일 토요일 오늘까지 하면 검사는 당분간 끝 어제 채혈 안 했다고 오늘 두 번에 할 량을 다 해야 한단다. 다음은 조영제 CT 검사 중 팔에 꽃힌 바늘로 통해서 전해지는 싸아함에 정신까지 몽롱 몇 차레 숨 쉬세요, 참으세요, 쉬세요를 거치고 끝났다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눈 꺼풀은 한없이 내려앉는데 자꾸만 눈을 뜨라네. 결국은 응급실행~~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팔에 수액부터 꽂더니 이런저런 검사를 해 댄다.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이 좀 들면서 토요일 응급실?? 걱정이 된다 ㅎㅎㅎ 담당인듯한 분이 오시더니 염증수치, 간수치, 당, 심전도 모두가 정상이니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가도 된단다. 신관에서 본관으로 앰블런스로 이동, 올 땐 스스로 신관으로 걸어서 와야 해 본관 수납창구 패스하고 신관에서 수납하고 돌아서니.. 더보기
팔당 57일 차 황조롱이............2022년 2월 14일 월요일 팔당은 재미없으니 오늘은 토요일에 제대로 못 담아온 상모솔새 다시 찾으러 갈 참이었다. 점심 먹고 나가려 늑장 부리고 있는데 목사친구님 전화~~ 어디냐고 팔당에 대박 터졌다고~~ 그렇게 애를 태우더니 오늘은 참수리가 사냥을 하고 흰꼬리수리가 뺏어 먹겠다고 한판 했단다. 어쨌거나 내 목적지가 성곽을 지나야 가니까 일단 성곽으로 가 봤다. 사진을 보여 주는데 우와~~~ 부럽다. 참수리가 건너편에 앉아 있으니 일단 삼각대를 펴란다. 이제 맹금이들 떠나려면 많이 먹고 비축을 해야 하니 활동이 왕성해질 거라나?? 날이 흐려 상모솔새는 산속으로 가야 하니 오늘은 아닌 거 같아 자리 잡았다. 늘 하듯이 물에서 노는 아이들 보이는 대로 잡아본다. 어느 순간 참수리가 뜨더니 흰꼬리가 네 마리씩? 그런데 전부가 저 멀리 .. 더보기
팔당 54일차 (2) 흰죽지와 댕기흰죽지, 그리고 고니......2022년 2월 6일 일요일 성곽에 맹금이가 잘 안 보이니 여기저기 옮겨 다니게 된다. 능내리 갔다가 집으로 돌아 가는 길 팔당대교 위쪽을 공략 사실 이쪽은 성곽보다는 해가 길어 조금 늦어도 촬영 가능하고 맹금이가 퇴근을 해도 5시 30분을 넘기기에 이것저것 노린 것. 어쩐 일로 건너편에서만 놀던 오리들이 오늘은 촬영지 쪽에서 놀고 있었다. ↓호사비오리 ↓가마우지 ↓가마우지 ↓댕기흰죽지 ↓댕기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흰뺨검둥오리 ↓갈매기 ↓갈매기 ↓고니 더보기
팔당 47일 차 요즘 성곽이 노잼이다.(흰죽지와 댕기흰죽지)........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오늘 춘천언니가 오신다고 했는데 어느 쪽으로 오시려나?? 팔당으로 가는 길 팔당댐 쪽으로 빠져야 하거늘 매일 가는 길인데도 딴생각하느라 직진을 해 버렸다. 한참을 지나 빠져 나와 되돌아오는 길 댐 쪽에서부터 살피면서 왔다. 성곽에는 여전히 진사님들 여럿 계셨지만 참수리가 없단다. 늘 함께 하시는 분께 전화하니 성곽에 있다가 이동 중이라고 하셨다. 나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셨나 보다. 그곳에 도착해 보니 서너 분 계셨는데 춘천언니는?? 팔이 아파 못 오셨단다. 에구 안 오시길 잘했지~~ 하루 종일 있어 봐야 참수리 보긴 했으나 너무 멀어 사진도 안되고 오리류도 멀고~~ 그래도 이만큼 담을 수가 있고 담을 게 있으니 그런대로 잼난 사진놀이다. ↓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댕기흰죽지 ↓댕기흰죽지 ↓댕기.. 더보기
한 컷에 담긴~~~~(2021년 2월 13일 토요일) 일상이 바빠지다보니 사진정리할 시간도 읍다. 뭐 새로이 담아온 게 없으니 급할 것도 없구~~ 어느날 담아온 사진에 낯선 놈들이 있어 아는분께 보내봤더니 알려 주셨다. 난 원래 현장에서 담은 사진 확인은 안하는 편이라 당시엔 무엇이 어찌 담아졌는지 모른다. 볼에 흰 점이 있는 아인 언젠가도 한번 담아졌었는데 그땐 흐려서 버린 적이 있다. 그 아인 흰뺨오리이고, 흰죽지는 그동안 자주 봤었던~~ 머리에 깃이 있는 아이는 댕기흰죽지 암수로~~ 참수리 잡는 게 주된 목적이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에 난 보이는대로 담는다. 그중 갈매기나 가마우지도~~ 오잉 가마우지가 먹잇감을 물었는데 단독이다. 먹기가 만만치 않은 듯 한참을 씨름하다 겨우 삼키고 만족한 듯 날개짓~~ 그동안 귀하게 보여졌던 흰비오리 암컷도 두마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