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바빠지다보니 사진정리할 시간도 읍다.
뭐 새로이 담아온 게 없으니 급할 것도 없구~~
어느날 담아온 사진에 낯선 놈들이 있어
아는분께 보내봤더니 알려 주셨다.
난 원래 현장에서 담은 사진 확인은 안하는 편이라
당시엔 무엇이 어찌 담아졌는지 모른다.
볼에 흰 점이 있는 아인 언젠가도 한번 담아졌었는데
그땐 흐려서 버린 적이 있다.
그 아인 흰뺨오리이고, 흰죽지는 그동안 자주 봤었던~~
머리에 깃이 있는 아이는 댕기흰죽지 암수로~~
참수리 잡는 게 주된 목적이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에
난 보이는대로 담는다.
그중 갈매기나 가마우지도~~
오잉 가마우지가 먹잇감을 물었는데 단독이다.
먹기가 만만치 않은 듯 한참을 씨름하다 겨우 삼키고
만족한 듯 날개짓~~
그동안 귀하게 보여졌던 흰비오리 암컷도 두마리가 잡혔다,
조금 늦은 시각 K값을 올려 비오리 담고 있는데 "떴따아~~"
에구궁 다시 원위치로 하고 따르자니 이미 늦어 저멀리 산 쪽으로~~
발에 먹잇감을 움켜쥐고 있는데 사냥은 다른곳에서 해 왔다눈~~
제법 큰 넘을 잡았으니 또 나를 일 있을까
대부분 철수하는 분위기
나 역시 평소보다 이른 시각 Come Back H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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