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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지빠귀

개똥 · 노랑지빠귀와 직박구리.............2024년 2월 17일 토요일 멀리 가긴 싫으니 오늘도 난 뒤 산을 오른다. 가다 보니 핸드폰이 없다. 그래 폰없이 두세 시간 보내 보자. 배가 고프면 점심때가 될 테니 내려오면 되는 거고~~ 오늘은 유난히 새가 없는 것 같다. 상모솔새가 어쩌자고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나뭇잎이 넓은 나무에 부스스 소리가 나 쳐다보니 어치가 달아난다. 혹시 상모솔새를 노린걸까? 작아서 먹잘 것도 없는데~~ 그러고 보니 요 며칠 두 마리였던 상모솔새가 한 마리만 보였다. 부디 피해 입지 말았으면~~ 몇 바퀴 돌다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좀 쉬다 다시 산으로 갔다. 저녁나절 약수터에 물 먹으러 오는 새 담아 보려고. 한 바퀴 돌고 약수터로 내려와 기다려 보는데 새가 오질 않는다. 6시가 다 되도록 기다려 봤는데 고양이가 저리 우글거리니 안 오는 .. 더보기
직박구리와 오목눈이들............2024년 2월 1일 목요일(2) ↓직박구리 ↓개똫지빠귀 ↓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더보기
참새와 큰, 쇠기러기 등..............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조금 늦게 나가긴 했지만 새가 정말 없다. 가끔씩 보이던 잿빛도 두어 번 나타났지만 먼 거리 잠시 큰 말똥가리는 제 구역을 아직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어두워지도록 있어 봤지만 쇠부엉이는 꼬랑지도 안보인 날 ↓참새 ↓큰말똥가리 얼굴이 이상타. ↓큰말똥가리 어디서 날아 왔나 오자마자 까치들이 깐족댄다. ↓사냥하러 내려 갔나 기대했는데 꽝이다. ↓노랑지빠귀 ↓큰기러기 ↓쇠기러기 더보기
쇠부엉이와 노랑지빠귀.....2023년 12월 3일 일요일(1) 오늘은 어제보다 좀 늦게 나갔다. 아침에 한차례 다녀 가는 잿빛이는 내가 늦어 못 본 것 같다. 어젯밤 깜빡하고 베터리 하나는 충전을 못 했는데 오늘은 베터리를 아껴 써야겠다. 기기를 바꿨더니 배터리 소모가 무척 빠르다. 조금 많이 누르면 하루 3개를 가져야 하니~~ 조금이라도 소모 덜 되라고 목도리로 카메라도 덮어줬다. 오후 늦게 쇠부엉이 나타났는데 너무 늦어 금세 어두워지니 사진이 안된다. 배터리는 너무 아꼈나 보다 하나는 그대로 ㅎㅎㅎ ↓쇠부엉이 ↓노랑지빠귀 ↓황조롱이 더보기
밀화부리와 물까치 등등(등산로에서)...........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얼마 전 건강검진받았는데 결과가~~ 혈관나이가 무려 8살 위, 공복혈당도 높다 하고 복부비만에 극심한 운동부족, 어제 무갑사 다녀 왔는데 정말 심각함을 느꼈다. 예전엔 걷기에 열중했었는데 새 사진 하면서부터 걷기는 뒷전. 조금씩 걸어 보려고 오늘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다녀 올 작정이었는데 딸한테서 톡이 왔다 5시 전 후로 집에 있을 수 있냐고. 이쪽으로 출장 오면서 사위한테 부탁했던 플레이트랑 렌즈커버가 왔다며 전해 주겠다니 가까운 곳에 잠시~~ 지난해 납매 담고, 유리딱새, 상모솔새 봤던 곳을 우선 들렀다. 나무 위에서 바스락 바스락 올려다보니 밀화부리가 여러 마리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작은 넘 쫓아 내겠다고 물까치가 떼로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다니고 까마귀까지 활개를 치니 밀화 부리는 자동으로.. 더보기
굴포천에서 (황조롱이와 노랑지빠귀 등등)............2023년 3월 1일 수요일 오전에 잠시 집 근처 산에 매화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잠시 다녀왔다. 매화는 아직 더 기다리라 하고 작은 새들이 난리도 아니다. 점심 먹고 굴포천으로. 주변을 잘 다듬어 혼자만의 은신처로 만들어 놨는데 이제는 까치들 세상 까치라도 담으며 기다려 보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장소 이동해 다시 적당한 장소 물색 중인데 잿빛개구리매 수컷이 눈앞에서 휘리릭. 짧은 렌즈라도 갖고 나설 걸~~ 수컷이 날 봤으니 이곳으로는 또 안 지나가겠지? 암튼 삼각대 들고 가 설치해 놓고 늦게까지 기다려 봤는데 새매가 한 마리 다가왔다 날 보고 기겁하고 날아가 버렸다. 동네 어느 분이 이곳 수로에서 새 털을 많이 봤다더니 이곳이 새매 사냥터가 아닐까 싶다. 한참 후에 다시 저 멀리 조용히 앉더니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늦게.. 더보기
북방검은머리쑥새와 노랑지빠귀..........2023년 2월 12일 일요일 날은 흐리지만 궁금하니 나가 봤다. 내일 병원 예약일인데 딸랑구 예약시간에 오겠다고~~ 의사샘 이야기 듣고 돌아서면 죄다 까묵고 전달이 잘 안 되니 지가 직접 들어야겠단다 ㅎㅎ 진료 끝나면 사무실까지 태워다 줘야 하니 자동차가 너무 지저분해 들판에서 자동차 정리했다. 잿빛비둘기매 근거리에 왔는데 준비가 안돼 그냥 보내버리고 보고픈 아인 코빼기도 안 보여주네. 빈손으로 갈 순 없으니 작은 새랑 숨바꼭질 마른 가지에 앉아 나오지도 않고, 너 나 약 올리는 거니? 글타고 내가 널 포기할 줄 알아? 수동초점으로 요리죠리 담았는데 골라 골라 ㅎㅎㅎ ↓북방검은머리쑥새 ↓노랑지빠귀 더보기
오늘도 난 쇠부엉이 만나러 간다.(쇠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 등등).......2023년 2월 9일 목요일 대장동을 거쳐 가는데 참새방앗간에 사람들이 보인다. 매가 오는 걸까??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나왔으니 통과. 다른 길로 접어 들어봤는데 마땅한 장소를 못 찾겠다. 결국 어제 그 자리. 삼각대 세워 놓고 키가 큰 마른풀 머리 부분만 조금 꺾어 봤다. 그러는 사이 잿빛개구리매가 가까이까지 왔길래 삼각대로 달려갔으나 이미 저 멀리~~ 쇠붕엉이도 동시에 잠시 보였다. 오늘은 왜 이러지?? 하고 있는데 휀스 기둥에 뭔가가?? 반가워라 쇠부엉이닷. 잡풀에 가려 초점이 안 잡힌다. 수동초점으로 부지런히 담아 봤는데 제대로 담아졌으려나? 어느 순간 날아가더니 어두워질 때까지 감감무소식 저 키가 큰 풀들을 어쩌면 좋을까 손바닥만 한 곳도 아니니 다 꺾을 수도 엄꼬~~ 잘라버리면 환경이 달라지니 새들에게 스트레스가 될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