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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제비나비

화야산 나비(유리창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산제비나비 등등).......2024년 4월 21일 일요일 평일엔 시간이 안되니 날이 흐려도 화야산으로 달렸다.지난번 논남기와 화야산을 놓고 고민하다 논남기로 간 게 못내 아쉽다. 그날 블친님들 대박 났었는데 오늘 날은 흐리지만 나비는 날겠거니~~게을러서 출발이 늦었지만 어차피 나비의 활동은 이른 아침이 아닐 터.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서자마자 좌측 개울 건너 흰나비들이 나풀나풀장화 신었겠다 성큼성큼 물을 건너 몇 컷 담고 다시 산으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산제비나비가 두 마리다.이어 나타난 유리창나비는 앉는가 싶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 가다 보면 또 만나겠거니~~ 했는데 그 후론 유리창나비를 볼 수가 없었다.거기서 기다려야 했던 것 같다. 지난번 곤줄박이 둥지 재료 물고 있는 걸 봤기에혹시 둥지 볼 수 있을까 욕심껏 올라가 봤는데 허탕. 조금만 더 올라가..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9회째 (산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2022년 8월 18일 목요일 얼마전까지만해도 4시에 도착해서도 여유롭게 놀다 온 것 같은데 요즘은 좀 바쁜 것 같아 1시간 당겨 나가봤다.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 구슬나무꽃이 어제 두송이 신호를 보내더니 오늘은 제대로 펴 신기해서 담고 또 담고~~ 처음 봤을 땐 열매만 달려 있어 궁금했었는데 새로운 가지에서 한송이가 제대로 폈다. 부들레야꽃밭에 별거 없어 어제 놓친 줄나비 혹시나하고 산비탈에 어슬렁거려 보지만 안 나타난다. 재미없어 산쪽에 있는 쉼터로 올라가 잠시 쉬기로 했다. 이런곳에 앉아 있다보면 운 좋게 뭔가가 나타나기도 하던데 ㅎㅎㅎ 모기가 달려드니 잠시 쉬다 내려 왔다. 바로 앞 백일홍꽃밭에 커다란 나비 한바리 산 호랑나비당. 후다닥 달려 가니 훠이훠이 그래 니가 꽃을 좋아 하니 부들레야를 찾겠지? 잽싸게 달려 갔.. 더보기
그제 놓친 예쁜팔랑나비 있을랑가 능내리로~~(2021년 8월 5일 목요일) 날도 더우니 느즈감치 능내리로 출발~~ 길가에 차 세워놓고 팔랑나비 찾아나섰다. 마실쪽에 꽃이 있으니 그곳에 있으려나?? 흐미~~한바퀴 돌아도 아니 보인다. 저수지로 돌아 와 그제 봤던 그곳에 가니 팔랑나비는 아니 뵈고 긴꼬리제비나비가 파닥파닥 왜 저리 분주하댜?? 꼬리명주나비도 보이는데 앉아주질 않으니 통과~~ 조금가다 언덕에서 내려온 아기 고라니와 마주쳤다. 능내리 그렇게 다녔어도 네발짐승은 처음이다. 나를 보더니 황급히 풀숲으로 들어 가 버린다. 이동하려는데 엥? 이어 한마리 더~~ 얜 뭐야? 내 렌즈 속 깊숙히 들어온다. 깜짝 놀라 "야~~저리 가!!"하고 쫒을 수밖에 한바퀴 돌아도 별게 없는데 식당 근처에 까마귀가 떼로 앉았다. 망원으로 딜따보니 입은 왜 헤~~벌리고 있남?? 새를 담다보니 내가.. 더보기
물결나비와 타래난...(2021년 7월 6일 화요일) 오늘은 능내리 통과 바로 옥천행이다. 요즘 능내리가 별로 재미가 없다눈~~ 가다 잠시 멈춘곳. 지난해 물총새 있었던 곳 다시 보니 있긴 있다. 그런데 개울 넓힌다고 공사중이니 거리는 엄청 더 멀어졌다. 그 순간 먹이사냥도 하고 패대기동작도 했건만 너무 멀어 사진은 쓸모 없는 것 옥천 늘 가던 어느분 산소자리로 올라가니 오잉??타래난이?? 언젠가 여기서 애물결나비를 보긴 했는데 날개 쫙 펼친모습이라 아쉬웠었다. 아싸~~이번엔 날개접은 모습이당 앉은 자리가 삼각대를 세울수도 없는 곳 가방에 든 다른 카메라로 담으니 렌즈가 짧아 주인공이 부각이 안된다. 그래도 기분이 좋아 저 물결무늬 넘넘 보고싶었으니까 이걸로 오늘 일당은 된거징~~ 철수하는 길 산길이라 교행이 안되는데 차가 한대 들어 온다. 비킬곳이 없어 .. 더보기
뿔논병아리가족들과 이별이 아쉬운~~.............(2021년 6월 27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다른분도 오실 수 있으니 나름 일찍 나섰다. 흐미~~도착하고보니 벌써 블친님 한 분이~~ 내게 물총새 있는 곳이라고 처음 알려 주셨던 분 같이 촬영하시는 분들이 소문나는 걸 싫어하시기에 따로 연락도 안했는데 전일 오후에도 다녀 가셨다. 주변정리 해 놓은 다음에 오셨으니 복도 많으신 게지~~ 오후 늦게 두마리가 다 자리를 비운다. 걱정스러워 찾아보니 멀찌감치서 놀고 있었다. 한참 후에 다시 와서 알을 품는 듯하더니 이내 일어나 떠났다. 그렇게 지극정성 둥지 보수하고 교대로 알을 품고 하더니 마지막 한 알은 포기각이었다. 오랫동안 수문을 나가지 않고 안절부절 망설이더니 떠나간다 수문밖으로~~ 새끼들 데리고 이곳에서 얼마간 놀아줄 줄 알았는데 이내 떠나버리는 뿔논이들 아쉽다. 팔당호로 나가면 멀어서.. 더보기
왜가리의 혓바닥이???......(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얼마전 왜가리가 뱀장어 먹는 모습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엊그제는 비가 제법 와서 빈손으로 걷고 있는데 뱀장어 낚시해서 휘리릭~~ 멀뚱멀뚱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에 오늘도 뱀장어 잡으려나 째려보고 있는데 계속 입을 헤~~벌리고 있었다. 작정하고 담았는데 사진이 션찮아 버릴까하다 그래두~~ 부리가 빨간듯했는데 컴에 올려보니 혀가 이상타. 울퉁불퉁 돌기가 보이는데 원래 저렇게 생긴거?? 아님 다친 거?? "왜가리 혀"라고 검색 해 보니 어떤분이 동영상으로 올렸는데 똑 같은 모습 그렇다면 원래 저 모습인가 보다 희한하게 생겼네~~ 글고 그 아랫넘은 개미인지 벌인지 그 또한 생김생김이 별나네. 늘 그자리에서 노는데 그냥 지나치다 오늘은 얘도 데려 왔다 ㅎㅎ 요 며칠 긴꼬리제비나비는 한마리가 계속 알짱알짱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