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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저어새와 왜가리 (관곡지에서)............2023년 3월 10일 금요일(1) 춘천 사시는 지인분이 오늘 관곡지로 오신다고 연락이 왔다. 나도 오늘 목적지였으니 다행. 아예 점심은 먹고 나섰다. 지인이 보관해 둔 무가 많다면서 한 보따리 주셨다. 일찍 오셨는데 저어새는 아직 안 온다고~~ 어느 분이 미꾸라지를 사다 뿌리셨다. 물때가 있어 3시가 넘어야 올 거라고 어느 분이 그러셨다. 여유 갖고 화장실 가면서 본 식물원에 꽃 담으러 간 사이 저어새 왔다고 연락이 왔다. 몇 마리 되진 않았지만 그 중에 노랑부리저어새도 있으니 처음 보고 담아 본다. 적당히 조금만 담아야 하는데 욕심이 자꾸만 셔터질을 해 댄다. 집에 가면 이게 일인데~~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저어새 ↓저어새 ↓저어새 ↓저어새 ↓저어새 .. 더보기
시흥시 포동을 가 보다.(검은머리쑥새와 쇠백로 등..)................2023년 2월 1일 수요일(2) 새를 보이는대로 담아 오는데 이름표 붙이기가 참 어렵다. ↓검은머리쑥새 수컷 ↓검은머리쑥새 수컷 ↓검은머리쑥새 수컷 ↓검은머리쑥새 암컷 ↓멧새 ↓참새 ↓논병아리 ↓논병아리 ↓딱새암컷 ↓쇠백로 ↓쇠백로 더보기
시흥시 포동을 가 보다.(꺅도요와 삑삑도요 등..)................2023년 2월 1일 수요일(1) 대장동이 재미없으니 출사지를 옮겨봐야징 오늘은 지난해 쇠부엉이 담았던 포동으로 가 보기로 한다. 벌판은 휑~`하고 개천둑에 차량 몇 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봤다. 지난해랑 환경이 좀 달라졌다. 갈대숲에 차가 들어갔었는데 울타리를 말끔히 쳐 놨다 사유지라네. 내 차를 세워도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있어 세워 놓고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아 잠시 살펴보는데 잉?? 잿빛개구리매가 날아다닌다. 급히 삼각대 꺼내 카메라 장착하고 눌러봤으니 사진은 실패. 저만치 고라니도 보이는데 날 보더니 갈대숲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너 해치는 사람 아녀!! 작은 새들도 보이는데 멀리 도망가기 바쁘다.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덩그러니 서 있자니 그렇고 개천가에 가야 오리라도 잡지 하고 이동. 지인한테 전화했더니 광릉수목원 가.. 더보기
수련과 나비들... 관곡지에서 돌아와 점심 먹고 잠시 누워 있자니 또 밖이 궁금해진다. 내일도 비가 온댔는데~~ 그래 주말농장 한 곳만 다녀오자.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올라가 보니 길이 엉망이 되었다. 원래 흙길이라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길 가운데가 완전 도랑이 생겼다. 나비가 없어 부전나비 담고 있는데 얼핏 위쪽에서 표범무늬가? 우선 멀지만 담아두고 살며시 살며시 휘리리 날더니 다시 왔는데 날개를 펴 주질 않는다.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가운데 길이 패었으니 가장자리로 다녀야 하니 나비는 포르르~~ 다른 곳으로 돌다가 다시 왔는데 더는 안 올 모양. 그래 관곡지에서도 번개처럼 날아왔다 달아난 나비도 있는데 됐다 됐어. 관곡지에서 만난 나비는 내 다리에, 팔에, 배에 정신없이 앉았다 날아가더니 멀찌감치 바닥에 .. 더보기
연꽃과 잠자리(관곡지에서) 더보기
병원 갔다가 관곡지로( 참새랑 놀기).....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아침에도 비가 올까 염려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출근길 통제가 많아 어려울 거라는 뉴스 일찌감치 7시도 안 돼서 병원으로 출발 8시 30분부터 업무가 시작되는데 8시경 채혈실로 갔더니 바로 해 줬다. 두물머리 갈까 네비를 켜 보니 52km이란다. 양평 쪽도 비가 많이 왔다는데 밉상일테니 관곡지를 눌렀다. 도착해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바나나 항개 먹고 커피까지 먹고 내려서 보니 개개비 소리가 안 난다. 그래도 먼 곳에 보이는 연꽃 담으려면 장망이 필요할테지? 삼각대 챙기고 장화까지 신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대충 담고 나오려는데 삼각대 몇 대가 세워져 있어 살펴보니 어느분이 과자 부스러기로 참새를 유인해 사진 담는 중인기라~~ 그럼 나도 몇컷 담아볼끄나? 뒤쪽에서 담고 있는데 컨디션이 영 아니.. 더보기
관곡지에서 (저어새와 할미새)................2022년 4월 5일 화요일 어제 뭘 먹었나 자꾸만 화장실서 부른다 ㅎㅎ 약 먹고 오후에 뒷산이나 가 볼까?? 했는데 춘천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병원 갔다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 관곡지에 가 계신다고~~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인데 컨디션이 안 좋아 전 못가겠는데요~~하고 끊었다. 점심 먹고 아무래도 도리가 아니다 싶어 그 언니가 맛있어하시던 오이지 몇 개 꺼내 조물조물 무쳐 싸 들고 관곡지행~~ 도착해서 살펴보니 그 언니가 안 보였다. 다시 차로 가 전화거니 집에 가셨다고~~ 목소리가 아침하고 많이 다르다. 며칠 전 컨디션 나쁘다고 하셨었는데 이젠 괜찮다시더니~~ 겨울에 그님이 한 번 다녀 가셨는데 또?? 자꾸 걸리면 안 될 텐데~~ 지난번에 병원도 안 가고 스스로 격리만 했었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하시더니 이번에도?? 암튼 난 갔으니.. 더보기
2년만에 담아본 저어새...............(2021년 4월 15일 목요일) 2년전에 처음 담아보고 지난해는 걸렀었다. 그곳에 장다리도 있다해서 중식 후 출발~~ 도착하고 보니 2년 전에 담던 장소가 아닌 대로변 인도에서 담고들 계셨다. 잠시 있어봐도 저어새는 오지 않고 내겐 거리도 멀겠다 싶어 예전 작은새들 노니는 곳으로 가 봤다. 저어새가 그쪽에서 놀기도 하는 것 같아 갔는데 여진사님 한 분이 거기서 계속 담았노라고~~ 그분도 장다리 기다리는데 수시간 지나도록 뵈 주질 않는단다. 나 역시 그분 가시고도 기다려 봤는데 이긍~~~장다리 지맘인가 보다. ↓?? ↓백할미새 ↓노랑할미새 ↓왜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