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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시흥시 포동을 가 보다.(꺅도요와 삑삑도요 등..)................2023년 2월 1일 수요일(1)

대장동이 재미없으니 출사지를 옮겨봐야징

오늘은 지난해 쇠부엉이 담았던 포동으로 가 보기로 한다.

 

벌판은 휑~`하고 개천둑에 차량 몇 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봤다.

 

지난해랑 환경이  좀 달라졌다.

갈대숲에 차가 들어갔었는데 울타리를 말끔히 쳐 놨다 사유지라네.

 

내 차를 세워도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있어 세워 놓고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아 잠시 살펴보는데 잉?? 잿빛개구리매가 날아다닌다.

 

급히 삼각대 꺼내 카메라 장착하고 눌러봤으니 사진은 실패.

저만치 고라니도  보이는데 날 보더니 갈대숲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너 해치는 사람 아녀!!

 

작은 새들도 보이는데 멀리 도망가기 바쁘다.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덩그러니 서 있자니 그렇고 개천가에 가야 오리라도 잡지 하고 이동.

 

지인한테 전화했더니 광릉수목원 가서 양진이를 담고 오는 중이라면서

포동에 꺅도요가 있다는 소식이다.

 

둑으로 나왔더니 안면 있는 분이 인사를 건네시는데 대장동에서 뵌 듯하다.

그분 역시 개천 따라가면 꺅도요가 보인다고 들었단다.

 

잔차길인데 염치 불구하고 그 길로 직진

한참을 가도 차들이 안 보였다.

 

그분은 중간에서 안 따라오시는데 혼자 계속 직진

어머머 가다 보니  관곡지네.

 

차들이 많이 서 있고 삼각대 부대도~~

안면 있는 분들도 몇 분 계시공

 

꺅도요 찾았다 ㅎㅎ

지난 1월에 꺅도요 담으러 멀리 갔다가 허탕 쳤는데 가까운 곳에 있었네.

 

다른 분들은 일찍 오셨으니 다 가시고 늦게 온 나랑 어떤 여진사님 둘만 남았다.

먼저 나오면서 포동을 다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5시가 되었길래 집으로~~

 

저녁 늦게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그곳에 루시즘(색소결핍)쇠기러기도 있다는데 난 몰랐으니~~

 

또 가 보면 되지 뭐.

내일 병원 예약일이라 일찍 일어나야 할 텐데 잠이 오질 않는다 미쵸~~

 

↓잿빛개구리매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꺅도요

 

↓삑삑도요

 

↓삑삑도요

 

↓삑삑도요

 

↓삑삑도요

 

↓삑삑도요

 

↓삑삑도요

 

↓백할미새

 

↓백할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