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에서 돌아와 점심 먹고 잠시 누워 있자니 또 밖이 궁금해진다.
내일도 비가 온댔는데~~
그래 주말농장 한 곳만 다녀오자.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올라가 보니 길이 엉망이 되었다.
원래 흙길이라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길 가운데가 완전 도랑이 생겼다.
나비가 없어 부전나비 담고 있는데 얼핏 위쪽에서 표범무늬가?
우선 멀지만 담아두고 살며시 살며시
휘리리 날더니 다시 왔는데 날개를 펴 주질 않는다.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가운데 길이 패었으니 가장자리로 다녀야 하니 나비는 포르르~~
다른 곳으로 돌다가 다시 왔는데 더는 안 올 모양.
그래 관곡지에서도 번개처럼 날아왔다 달아난 나비도 있는데 됐다 됐어.
관곡지에서 만난 나비는 내 다리에, 팔에, 배에 정신없이 앉았다 날아가더니
멀찌감치 바닥에 잠시 앉았다 그대로 줄행랑
오색나비로 동정했는데 맞나 모르겠다.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남방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먹부전나비
↓먹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네발나비
↓더덕
↓더덕과 벌
↓더덕과 벌
↓황오색나비
↓황오색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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