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비가 올까 염려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출근길 통제가 많아 어려울 거라는 뉴스
일찌감치 7시도 안 돼서 병원으로 출발
8시 30분부터 업무가 시작되는데 8시경 채혈실로 갔더니 바로 해 줬다.
두물머리 갈까 네비를 켜 보니 52km이란다.
양평 쪽도 비가 많이 왔다는데 밉상일테니 관곡지를 눌렀다.
도착해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바나나 항개 먹고 커피까지 먹고 내려서 보니 개개비 소리가 안 난다.
그래도 먼 곳에 보이는 연꽃 담으려면 장망이 필요할테지?
삼각대 챙기고 장화까지 신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대충 담고 나오려는데 삼각대 몇 대가 세워져 있어 살펴보니
어느분이 과자 부스러기로 참새를 유인해 사진 담는 중인기라~~
그럼 나도 몇컷 담아볼끄나?
뒤쪽에서 담고 있는데 컨디션이 영 아니다.
요 며칠 병원일로 신경 썼더니 입안이 다 헐어버렸다.
어지럽기도 하고 더 이상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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