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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물빛긴꼬리부전나비를 만나다..............2023년 6월 6일 화요일 어제 청딱이 남은 유조 오늘 이소 할 것 같다며 오늘 지인이 오시기로 했다. 늦잠쟁이 준비 중인데 지인은 벌써 오셔 15분여 지나도 조용한 걸 보니 이미 이소한 것 같다며 전화가 왔다. 어찌 될 지를 몰라 점심까지 준비했는데 ㅋㅋㅋ 부랴부랴 챙겨 나가니 혼자서 버드콜로 흰눈썹황금새를 담았노라고~~ 청딱이는 이소 했고 흰눈썹황금새 버드콜 다시 틀었지만 오긴 오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 이리저리 가리니 담을 수가 없다. 지인은 울동네까지 오셨는데 흰눈썹황금새라도 담았으니 다행이다. 이거 저거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난 나비 담으러 가야겠다며 자릴 떴다. 오전만 활동한다고 들었으니 오늘도 부지런히 가야 했다. 도착해 지난해 본 자리 아무리 살펴봐도 아무것도 안 보인다. 힘이 들어 벤치에서 한참을 쉬다 터널 위를.. 더보기
처음 만난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2023년 5월 9일 화요일 언젠가부터 카메라가 초점 잡는데 문제가 있어 mf로 자주 찍곤 하다 짜증 나 바디를 바꿨다. 어제 갖고 왔는데 매뉴얼은 전혀 보지 않고 사위가 세팅해 준 채로 마음만 급해 들고나갔다. ㅋㅋ다이얼에 기능할당을 해 뒀는데 설명은 귓등으로 듣고 평소 하던 대로 돌렸더니 엉망진창. 오전은 찍을 거리도 없었지만 그렇게 망치고 찬찬히 살펴보고 오후에 다시 고고~~ 내가 자주 쓰던 버튼에다 조리개 조절기능을 설정해 놔 자꾸만 실수. 초점은 엄청 빠르니 익숙해지려면 이것저것 많이 담아봐야~~ 별반 나아진 게 없는 거 같아 이젠 70-300 렌즈 버리고 새로 사야 하나?? 지금 렌즈가 들고 다니기 딱 좋은데 더 무거우면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 고민이다.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 ↓.. 더보기
지인 주말농장에서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이른 점심 먹고 길 잘못 들어 애 먹었던 곳 다시 가려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간 되면 자기 태워 주말농장으로 가잔다. 오리고기 사러 나왔다나? 백숙한다더니 동행한 이가 시간 많이 걸린다고 로스로 바꿨단다. 지인이 손이 커 싸 온 반찬들이 무지 많다. 밥은 찰밥에다 갖가지 반찬 나는 늘 쌈채를 얻어먹어 미안하길래 새로 담근 오이지 조금 꺼내 갖고 갔다. 무친 것도 마침 있어 반찬으로 갖고 갔더니 다들 맛있단다. 오이지를 어찌 요래 쪼글쪼글하게 하냐고ㅋㅋㅋ 자기는 옛날식으로 소금물 끓여 붓는다고~~ 에이 요즘 누가 물을 붓는데? 하면서 알려 드렸는데 해 보겠단다. 늘어지게 앉아 먹고 다시 제자리로 모셔다 놔야 할 것 같아 농장주변만 어슬렁거리다 돌아왔다. ↓인동초 ↓인동초 ↓인동초 ↓.. 더보기
블친님 줄나비 포스팅에 찾아 나선 길.....2022년 6월 2일 목요일 오색딱따구리는 오후 빛이라 어중간한 시간 블친님 블로그에 올라온 나비 이곳도 있으려나 잠시 나선 길 줄나비가 보이긴 보이는데 도대체 앉을 기미가 안 보인다. 크기로 봐서 애기세줄은 확실히 아닌데~~ 기다려도 보고, 돌고 돌고 돌아도 보고~~ 어쩌자고 잠시 앉았는데 연사 한방에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별박이세줄나비인가? 날개 편 모습은 보지도 못했으니~~ 다시 눈길은 줄나비를 쫓고 있는데 얜 뭐야 불시착?? 표범무늬 나비가 별안간 툭 후다닥 연사 한방 날리고 날개 접은 모습 담으려 자세 바꾸는데 저 멀리 훠이 훠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집으로 내려왔다. 중식 후 부천 놀이터로~~ 저질체력이라 벌써 몸이 힘든단다. 그래도 움직여야지, 이왕 나비 찾아 나섰으니 약수터 갔다가 오딱이 보러 갈 참. 약수터 정자에.. 더보기
외연도 안녕!! 또 올께. (외연도 풍경과 꽃)....2022년 5월 11일 수요일 간밤에 잠을 못 잔 탓인지 꿀잠 잤다. 실컷 잤다고 생각했는데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블친님 자고 있으니 꼼짝 마랏~~ 어찌어찌 블친님 기척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ㅎㅎ 이야기 조금 하다 다시 자야 한다며 조용~~ 새벽시간 시간이 너무 안 가넹. 5시가 넘었으니 움직여 볼 거다. 항구 모습 야경으로 남기겠다고 삼각대 챙겨 나갔다. 제비들이 난리도 아니다. 해양경찰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몇 컷 담고 다시 숙소로 오늘은 어떤 새를 만날까 기대가 된다. 그런데~~~ 어제가 잔칫날이었네. 새들이 별로 없었다. 현지인들 말씀이 올해는 새가 많이 오지 않았단다. 간 길을 가고 또 가고~ 3시 50분 배로 나갈 거라 열심히 돌아다녀봤다. 어제 많이 담았으니 된 거지 모. 내 관절도 협조를 잘해 준다. 아무래도 약발이.. 더보기
이른 아침 삼패공원 들렀다 물의정원으로~~(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전일 갔던 삼패공원이 한낮의 풍경에 아쉬움이 남아 물의정원 가는 길에 조금 일찍 나서 들러 봤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고 많지만 이른 시각이라 주차는 무리가 없었다. 대충 돌아 보고 물의정원으로 고고고~~ 물의정원 예전 주차장으로 가니 막아놨다. 코로나 때문인가?? 적당히 불법으로 뉴턴해서 밝은광장으로 들어 갔다. 화장실이 급한데 물의정원보다 이쪽 화장실이 훨씬 깨끗해 가끔 들르는 곳 물의정원으로 카메라 챙겨 살방살방 걸어 갔다. 감자꽃도 예뻐보여 담아 둔다. 개개비 소리가 요란한 곳에 작은 무당벌레가 시선에 들어 온다. 언능 접사링을 장착하고 숨도 안쉬고 끙끙끙 양귀비 보러 가야는데 발목 잡는 게 많다 ㅎㅎ 늘 약만 올리던 너 개개비 오늘은 잡고 말테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올라 오기만을 학수고대 어디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