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 먹고 길 잘못 들어 애 먹었던 곳 다시 가려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간 되면 자기 태워 주말농장으로 가잔다.
오리고기 사러 나왔다나?
백숙한다더니 동행한 이가 시간 많이 걸린다고 로스로 바꿨단다.
지인이 손이 커 싸 온 반찬들이 무지 많다.
밥은 찰밥에다 갖가지 반찬
나는 늘 쌈채를 얻어먹어 미안하길래 새로 담근 오이지 조금 꺼내 갖고 갔다.
무친 것도 마침 있어 반찬으로 갖고 갔더니 다들 맛있단다.
오이지를 어찌 요래 쪼글쪼글하게 하냐고ㅋㅋㅋ
자기는 옛날식으로 소금물 끓여 붓는다고~~
에이 요즘 누가 물을 붓는데? 하면서 알려 드렸는데 해 보겠단다.
늘어지게 앉아 먹고 다시 제자리로 모셔다 놔야 할 것 같아
농장주변만 어슬렁거리다 돌아왔다.
↓인동초
↓인동초
↓인동초
↓밀집꽃
↓바스라기(종이꽃)
↓흰나비
↓병아리콩 씨앗 사는 걸 봤는데 잎이 두가지??
↓병아리콩
↓감자꽃
↓케모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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