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이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다.
그래도 직박구리 상태는 확이해 야하니 나가 봐야지.
가방을 들기 싫어 행여 내릴 비 대비로 비닐봉지 하나 주머니에 넣고~
이리저리 데크길 걷는데 청딱이 소리가 들렸다.
날까로운 새끼소리인 듯 해 다시 돌아가 데크 가장자리에 앉아 기다려 봤는데
비는 오기 시작하고 소리도 더 이상 나질 않아 포기.
점심 먹고 잠시 컴 앞에 앉았는데 눈꺼풀이 내려앉아
잠시 누웠다 일어난다는 게 잠이 들어 버렸다.
ㅋㅋ1시간 30분여를 잤나 보다.
어딜 가기엔 어정쩡한 시간
생태공원 궁금한 꽃이 있는데 상태를 확인이나 하고 와야겠다.
꽃부터 찍겠다고 24-105 렌즈 달고 갔는데 호랑나비 한 마리.
설정도 바꿔야 하고 렌즈도 그렇고 날려 보냈네.
궁금하던 꽃은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하나보다.
오는 길 어제 봤던 쌍꼬리부전나비 있으려나 들러 봤지만
청띠신선나비만 보이고 쌍꼬리는 없었네.
↓달래꽃
↓괴불나무열매
↓인동초
↓와인컵쥐손이
↓와인컵쥐손이
↓캐나다바람꽃
↓해당화
↓수레국화
↓노랑띠알락가지나방
↓청딱따구리
↓엉겅퀴 씨앗
↓뜰보리수
↓비둘기
↓산수국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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