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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개개비, 청설모 등등............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요즘 오전에는 늘 빈손이라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안 나가면 궁금하니 잠시 나갔다 왔다.

 

볕이 잘 드는 산등성이에 앉아 날아드는 나비 있을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일정구간 돌아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쉬었다.

날씨가 맑지 않으니 재미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건 아깝다.

 

며칠 전 개개비 담았던 곳으로 가 봤다.

여전히 잘 놀고 있는 개개비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다보다 개울가 풀들이 죄다 짓밟혀 있었다.

경사가 심한데 그래도 가까이서  개개비 담을 욕심에 모두 내려섰더랬나보다.

 

난 내려설 자신은 없고~비까지 오락가락하니

둑에 서서 짧은 렌즈로 좀 담다 왔다.

 

쇠부엉이 담았던 곳으로 가 봤는데 공사가 시작되려나?

굴포천에서 진입하는 길은 완전히 막아 놨다.

 

지난해 이미 묵힌 곳이라니 공사는 빨리 하는 게 낫겠다만

난 놀이터가 사라질 생각에 아쉽다 ㅎㅎ

 

↓개개비

 

 

 

 

 

 

 

 

 

↓황로와 백로

 

↓흰날개해오라기

 

↓애기세줄나비

 

 

 

↓청설모

 

 

 

 

 

↓산수국

 

↓네발나비

 

↓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