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틀어진 약속 오늘 잡아
모처럼 아침 일찍 움직여 본다.
길 막힐까 걱정되어 좀 일찍 출발해 딸네 집으로.
점심은 식당 가서 먹는 게 싫어 딸 사무실 들어 가 먹으라고 김밥을 쌌다.
사위가 자고 있으니 아침시간엔 출입금지 ㅎㅎ
오전 내내 돌아 다니며 볼 일 보고 딸 직장 앞에다 내려 줬다.
대방역에서 조금 멀다고 매일 택시를 탄단다.
우리 생각과 다르니 그런가보다~~ㅎㅎ
계획은 볼 일 보고 미용실 가서 파마하고 오려했는데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 무지 피곤했다.
그래도 배가 고프니 올림픽도로 들어서기 전 차 세워놓고
차에서 냠냠 찹찹
정체가 심하니 졸음이 막 쏟아진다.
참아야지 ~~~ 차창까지 개방
오면서 하나로마트 들러 시장 좀 봐 왔는데
집에 와선 정리도 안 하고 그냥 잤다.
한잠 자고 일어나 주섬주섬 정리
어쩌자고 배추 한 포기, 알타리 1단은 들고 왔는고??
하기 싫지만 어쩌랴 사 왔으니 다듬고 절이고
양념해 대충~~
햐~~ 하루에 한 일이 참 많다 낮잠까지 자 가면서~~
이것저것 깔끔하게 정리가 된 하루 개운하다.
↓박새
↓참새
↓박새
↓박새
↓청솔모
↓청솔모
↓청솔모
↓동고비
↓쇠박새
↓오목눈이
↓청딱따구리
↓청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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