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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마음이 급하니 되는 게 없더라눈~~(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일 할 장소가 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라 늑장이다.

걸어서 15분 거리~~

 

부지런떨면 공원에서 아침풍경 예쁘게 담을 수 있을텐데

게을러 느즈감치 나가니 마음이 급해 대충 담게 되더라눈~~

 

도착하고 보니 평소 걷던길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양재천과 탄천 합수부, 양재천 방문자센터 지붕까지~~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가끔 쉬면서

동부간선도로 궤적을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오늘이 기회다.

 

여름처럼 해가 길지 않으니 딱이다.

근데 걸어서 오니라 삼각대가 없다.

 

주변 사물들을 포개고 엎어 삼각대 대용으로~~

크윽~~~그닥 좋은 그림은 못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