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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단풍이 예쁘다 해서 급히 예산 향천사로~~(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주이님, 몽실이님 블러그에 올라온 사진 보고

잉잉?? 나도 가야쥐~

 

아쉽게도 날씨가 흐림이다.

맑은날 기다릴 새가 없다.

 

뺑코님도 가신댔는데 알아볼 재주는 엄꼬~~

암튼 여전한 게으름뱅이는 오후에 도착~~

 

첫번째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걸어가다보니

윗쪽에 차가 더 많았다.

 

에구구 순진하기도 해라 ㅋㅋㅋ

어떤분이 먼저 말을 거신다 자긴 사진작가협회 예산지\장이라고~~

 

난 별 관심없으니 "네~~반갑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어디 있던가요?"

알려 주시니 "고맙습니다아~~"하고 내 갈길로~~

 

사진처럼은 아니지만 여전히 고운모습으로 반겨준다.

오늘날 이처럼 고운게 어디야???

 

이곳저곳 다니며 열심히 찰칵찰칵

이따금 보여주는 햇살에도 반가워 찰칵찰칵

 

욕심껏 담다보니 흐아~~~많다.

주이님, 몽실이님 예쁜 곳 길잡이 되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