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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쇠제비 갈매기 두번째 만나던 날....(2021년 5월 3일 월요일) 일을 나오라해서 나갔는데 진행이 어려워 보여 오전만 하고 가겠노라고 하니 걍 하루 떼우고 가란다. 그런 건 성미에 안 맞으니 가겠노라고 하고 짜투리시간 활용해야 하는데 카메라가 집에 있다. 점심먹고 집으로 휘리릭 왕숙천 갈까하고 지인께 전화하니 그분도 가는 중이라고~~ 언젠지 몰라도 그곳에서 진상 진사님끼리 쌈이 나서 경찰이 개입하고 야단법석이었다고~~ 에구 거리두기가 될 리 없는 곳에 경찰이 왔다갔다 하면 상당히 성가실 일~ 도착해서 보니 앞줄은 낄 수가 없어 뒷줄에 서서 셑팅하는데 음하하 아는 분이 근처에 계신다. 인사드렸더니 삼각대를 조금씩 옮겨 앞자리 만들어 주셨다.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짝짓기도 했었다고~~~ 이긍~~좀 서둘러 볼 걸~~ 아쉽지만 먹이 전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왼쪽이 암컷이고 .. 더보기
뜻밖의 백조 행렬에 행복했던 하루..(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팔당으로 가 본다. 모처럼 일찌감치 출발~` 주일이라 많이 북적거릴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비오리가 다다다다다~~ 한마리가 큰고기를 물어 올리니 너도나도 나눠먹자고 ㅎㅎㅎ 오늘은 블친님들도 만나고 조짐이 좋다. 기대해 봐야지~~ 큰고니도 날아주고, 호사비오리도 나타나고 물까치까지 잠시 담는 즐거움을 주었다. 블친님들 12시까지만 계실거라 하셨는데 이왕 왔으니 좀 더 계시자고~~ 오후가 되니 오잉? 전봇대에 황조롱이가?? 이어 비행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여전히 나에겐 숙제~~ 무슨 날일까?? 큰고니 행렬이 끝도없이 이어진다. 아이고 이쁜 것들~~ 처음 접한 풍경에 셔터질이 바쁘다 바빠~~ 현장에서 친구삼은 갑장의 백로 담는 팁까지 감솨해~~ 블친님들 한.. 더보기
팔당 물안개공원 한바퀴(2020년 5월 10일 일요일) 대모산이든 탄천이든 양재천이든 나가기만 하면 걸을 곳 천진데 마음은 왜 자꾸 밖으로 밖으로 향하나 ㅎㅎ 팔당의 물안개공원에 뿔논병아리도 있다하니 가능할지 아닐진 몰라도 일단 가 보자. 휴일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다. 가족단위 연인끼리~~나같이 혼자는 없어 보인다. 주차장에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