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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기러기

오랜만에 대장동(고라니와 말똥가리)............2024년 3월 9일 토요일(1) 어제 전화로 신청해 놓은 병원 처방전 받아 약국에서 약 타다 놓고 이른 점심 먹은 후 오늘은 대장동으로 가 본다. 매 사냥장면 담으려고 기다렸던 곳은 농막 짓는다고 어수선하다. 새가 올 리가 없으니 예전 내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도착하자마자 말똥이 두 마리가 보였다. 급히 차 세우고 삼각대 설치 후 다다다 이거 무슨 현상이래? 셔터를 누르는 순간 측거점이 사라져 버린다. AF-ON도 안 먹히고 참 이상타~~ 늦게서야 깨달은 점 연속 3일 접사만 담느라 ONE SHOT으로 해 놨던 거~~ 다시 SERVO로 설정했지만 새가 안 보이니 내일 다시 나와 잘 담아봐야겠다. 하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 확실히 멍청하네 ㅎㅎ ↓고라니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큰기러기 ↓쇠오리 더보기
인증이라도 하라고 짜잔!! 고니 2마리......2024년 3월 1일 금요일(2) 이번 시즌엔 고니는 못 보고 넘어가나 보다 했는데 팔당 참수리 기다리는 시각 보고는 가라고 2마리가 물 위를 둥둥 떠 이동 날아가는 근사한 모습은 돌아오는 겨울에나~~ ↓고니 ↓흰꼬리수리 ] ↓흰죽지 ↓흰죽지와 검댕이는 댕기머리흰죽지가 아닐까 싶다. ↓큰기러기 더보기
참새와 큰, 쇠기러기 등..............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조금 늦게 나가긴 했지만 새가 정말 없다. 가끔씩 보이던 잿빛도 두어 번 나타났지만 먼 거리 잠시 큰 말똥가리는 제 구역을 아직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어두워지도록 있어 봤지만 쇠부엉이는 꼬랑지도 안보인 날 ↓참새 ↓큰말똥가리 얼굴이 이상타. ↓큰말똥가리 어디서 날아 왔나 오자마자 까치들이 깐족댄다. ↓사냥하러 내려 갔나 기대했는데 꽝이다. ↓노랑지빠귀 ↓큰기러기 ↓쇠기러기 더보기
범칙금 통지서에 이번엔 삼각대 잠금장치가 똑!!......2023년 11월 9일 목요일 오후에 비가 올 거란 예보에 조금 일찍 나갔다. 우선 대장동에 들렀는데 어느 댁 농장 나무를 뽑아 차에 싣느라 길이 막혔다. 할 수없이 후진으로 나와 다른 길로.. 저만치 고라니가 보이는데 키 큰 풀에 가려 아쉽다. 굴포천은 어떨까 이동해 보기로 하고 일단 점심을 먹었다. 굴포천은 더 조용하다. 그 흔하던 황조롱이가 안보여 굴포천에 가면 있으려니~~ 있긴 있는데 너무 멀다. 삼각대 세워 놓고 가시상추 좀 채취해 오려고 밭으로 들어가 봤다. 지난번에 너무 우거져 못 들어 갔던 곳 환삼덩굴이 말라 갈 만했다. 깊이 들어가다 보니 갓이 제법 보였다. 뽑아 가야지 ㅎㅎ 덩굴식물에 가렸어도 끈질긴 넘은 올라오고 있었다. 비가 올 것 같아 짐 챙겨 차까지 이동 카메라와 삼각대 분리하면서 삼각대가 쓰러졌는데 흠모낭 .. 더보기
참매 유조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어제일도 기억하기 힘든데 11월 7일의 기록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은 안 난다. 우찌 그날의 일과를 안 남겼을까? 참매와 말똥가리는 최대한 확대해서 좀 그렇다. 어느 님은 게시판에 올리는 사진은 자기 얼굴이라고 어지간하면 다 버린다고 하던데 난 어지간하면 쓰는 편ㅋㅋㅋ ↓참매 유조 ↓최대한 확대 참매일까?? ↓말똥가리 호버링 ↓큰기러기 더보기
날씨 정말 요상시럽다................2023년 11월 6일 월요일 비가 오락가락 흐렸다 개었다 바람은 사납고~~ 골목 주차라 자동차도 엉망이다. 어제 들어오면서 학교 담장 아래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나무 아래 세웠다. 새가 없으면 없는 대로 바람이라도 쐬고 오려 대장동으로 ~~ 차가 경차인 탓도 있겠지만 바람에도 흔들흔들한다. 멀쩡하다 빗방울이 후두둑,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하길 반복 한 곳에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려 봤다. 기러기가 유난히 많이 날아 다닌다. 이쪽은 논바닥 벼와 풀을 베지 않으니 새들이 내려 앉을 수가 없다. 바람이 너무 심해 날아다니기도 힘겨워 보인다. 매도 보이긴 하는데 사냥이 쉽지 않은 듯. ↓쇠기러기 ↓큰기러기 ↓오랜만에 근사한 무기개를 봤는데 렌즈 갈아 끼우는 동안 사라짐 ㅎㅎ ↓말똥가리 ↓참매 유조 ↓새매 더보기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등...........2023년 2월 20일 월요일 요즘 노랑부리저어새가 올라오길래 오늘은 관곡지를 가 볼까 했는데 블친님이 저어새가 안보인다는 뉴스니 가지 말라신다. 그럼 난 또 굴포천이지 뭐... 가다가 적당한 곳에 차 세워 두고 삼각대 설치 이내 잿빛개구리매 암컷이 날아 담고 확인해 보니 미쵸~~ 우째서 벌브로 가 있단 말인가. 비록 거리가 멀긴 하지만 말똥가리도 날고, 황조롱이 호버링까지 심심하지는 않았다. 오늘도 어느분은 수로에서 쇠부엉이를 기다리신다. 오잉? 잿빛 수컷은 포기했는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처음 몇 장은 초점이 안 맞아 버리고 나니 또 엉덩이 샷만~~ 수로에서 기다리시던 분은 5시가 되니 철수하신다. 나도 다리 아파, 허리 아파 더는 못 기다리겠다 5시 40분경 나도 접었다. ↓말똥가리 ↓황조롱이 ↓큰기러기 ↓중대백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