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스모스

기러기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어제 대장동에서 좀 걸으려고 했는데 지인을 만나 얘기하다 못 걸었으니 오늘은 좀 걸어야지. 그곳으로 가니 지인은 이미 와 계셨다. 마침 매가 지나가 담으셨단다. "매"소리에 또 걷기를 포기하고 삼각대를 세운다. 제자리걸음으로 동동거리며 기다려도 보이는 건 기러기뿐. ↓기러기 ↓황조롱이 ↓까치와 황조롱이 ↓백로 더보기
노랑할미새와 고마리 등등.................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어제 늦게 들어와 사진작업 하다 늦게 잠들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 챙겨 먹고 한 바퀴 돌고 왔다. 오전에 걸었으니 오후엔 삼각대 세워 놓고 서 있어도 되겠다. 카메라 새로 바꿨어도 매뉴얼은 딜라 보지도 않았으니 조작이 난감. 뭘 만졌는지 첫 동작 초점을 못 잡고 헤맨다. 어쨌거나 아직도 피사체를 제대로 못 쫒으니 연습이 필요하다. 재개발 예정지라 풀이 너무 무성해 한 군데 찾아 기다리는데 까치들이 완전 장악 며칠 전 담았던 황조롱이도 못 온다. 오늘 늦게까지 기다려보니 해가 지고 까치들이 떠난 뒤 나타났다. 사진이 돼야 말이지~~ ↓노랑할미새 ↓왜가리 ↓고마리 ↓코스모스 ↓황조롱이 ↓검은 댕기해오라기 유조 ↓까치가 해가 진 후에도 보초를~(검은댕기해오라기 성조와 유조) 더보기
딱새와 물까치 등등 (부천시 작동에서)................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어제 새호리기 두 마리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습을 봤기에 혹시 둥지라도 찾을 수 있을까 ㅎㅎㅎ 오늘도 그 장소에서 보이기는 보이는데 높이 높이 날아 건너편으로 가 버리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호랑나비는 산초나무에 오긴 오는데 잠시도 앉질 않아 역시 담기는 실패 파랑새, 새호리기, 꾀꼬리 보이는 건 많은데 담기는 그렇다. 이동하면서 담아야 하니 무거운 렌즈랑 삼각대는 감당이 안되니 허접하지만 내 능력에 맞게~~ ↓딱새 ↓물까치 ↓매 ↓꾀꼬리 ↓흰나비 ↓블랙베리 ↓코스모스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23회째 (해국과 좁은잎해바라기가 피기 시작)........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어제는 너무 고단했던지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수술 후 화장실 출입이 엄청 잦아 잔다 해도 몇 번을 깨기 일쑤 어제 양평에서 돌아 오는 길 가볍게 생각했는데 퇴근시간대에 걸려 운전석에 2시간 30분을 앉아 있었더니 여기저기 신호가 온다. 물매화 보러갈까 약간의 기대도 해 봤드랬는데 어림없는 얘기가 된다. 발목까지 시큰시큰 한나절 해가 좋다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오늘은 집에 있어야 하나?? 했는데 잠시 후 언제 비가 왔냐고 한다. 살금살금 나갔다는 와야지. 생태공원을 갔는데 요즘 버스가 많이 들어와 있다. 내가 가는 시간은 오후라 아이들이 퇴장하는 시간이다.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져서일까 그 흔하던 네발나비도 드문드문 두어 번 오르내리니 몸이 힘든다고 집에 가잔다 ㅎ 일찌감치 철수했다. ↓먹부전나..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20회)으로 (거미줄에 걸린 검정황나꼬리박각시와 사마귀)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농장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슬슬 올라갔는데 검정황나꼬리박각시가 대롱대롱 파득파득 뭔 일인가 다가가 보니 거미줄에 걸렸나 보다. 거미줄도 별로 없는데다 거미도 못 찾겠는데?? 일단 이리저리 담아 왔는데 거미가 조금 위쪽에서 지켜보고 있더라눈~~ 나비라곤 네발나비만 지천이어 돌아 서는 순간 저만치 아래쯤 뚱딴지 꽃에 나비가 팔락팔락 후다닥 내려가 보니 호랑나비다. 몇 컷 담고 생태공원으로~~ 입장해서 몇 걸음 안 갔는데 거미줄에 사마귀가 걸려들었다. 아등바등 벗어나려 애를 쓴다. 저렇게 큰데도 거미줄에 걸리나?? 암튼 내려올 때 다시 봐야지. 일요일이라 여전히 사람으로 넘쳐난다. 암검은표범나비가 늘 제일 위쪽에서 보였는데 오늘은 많이 내려와서 놀고 있다. 위에서 봤었던 나비는 날개가 많이 상해 있었는데 오늘.. 더보기
꼭두새벽에 아침식사를 ㅎㅎㅎ........2022년 7월 12일 화요일 근심거리가 있으니 요즘은 새벽에 일찍이 눈이 떠진다. 지난번 채혈 땐 금식을 안 해서 오늘은 금식 지난번에 분명히 담당의사샘께 금식해야 하냐니까 아니라고 했었는데 안내문에 아주 작게 8시간 금식이라꼬?? 예약이 2시 30분이라 새벽에 눈이 떠지길래 4시 30분에 대충 식사를 했다. 도착해서 채혈하고 예약된 순환기내과로 가서 진료받고 귀가 또 쓰러져 조금 자다 일어났다. 정신 차려야지~~ 날은 흐리지만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주말농장행 단지가 커서 두 바퀴만 돌아도 걷기는 어느 정도 충족된다. ↓흰줄표범나비 ↓네발나비 ↓등나무꽃 ↓달리아 ↓방풍나물꽃 ↓아욱꽃 ↓아욱꽃 ↓당귀 ↓아주까리 ↓코스모스 ↓설악초 ↓메밀꽃 더보기
궁동 생태공원...........2022년 6월 28일 화요일 딸랑구가 연꽃 필 때 궁동저수지 함께 가자고 했던 말이 생각 나 일단 혼자 한번 가 봤다. 잉?? 연꽃이 읍따. 지난해 진자리는 많은데 우찌 올라온 연대도 오다가다 하나씩 이름이 궁동 생태공원이라 해 한 바퀴 돌아봤다. 묘터가 인접해 있어 올라가 봤지만 비가 오니~~ 내려와 뒤쪽 주말농장 길로 올라가 봤는데 날 좋은 날 오면 뭐가 있으려나 기대는 된다. 더보기
걸어야 보인다.(방울새와 처음 본 벌집 등등)....2022년 5월 17일 화요일 며칠 전 뒷산에서 아기 새소리를 들었었기에 혹시 둥지가 보이려나 그쪽으로 가 봤다. 시간대가 그런가 새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조용하기만 했다. 운동은 해야겠기에 그대로 걷기 가다 보니 걸어서 너무 멀리 왔나? 평소 차 끌고서야 왔던 곳에서 아기 새소리가 나 살펴보니 높은 곳에 구멍이 나 있는데 저기로구나~~ 잠시 기다려보니 박새다. 지난해까지 본 박새는 주변에서 높지 않은 곳에 둥지를 틀던데? 엄청 높은 곳 딱따구리가 파 놓은 구멍인가보다. 300미리 렌즈로는 높고 멀리서 담아보니 사진은 안된다. 내일 삼각대 들고 올끄나?? 생각하면서 내려오는데 밭에 앉은 새 한 마리 앉은자리가 예뻤는데 참새인 줄~~ 바닥에 내려앉는 걸 보니 방울새인기라~~ 풀 씨앗을 따 먹는 듯 한참을 그 주변에 있어 담아 봤지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