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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손이풀

대덕사계곡 물매화......(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전날 고석정 꽃밭에 있는데 블친님 톡 "내일 뭐 하세요?" 백수가 뭐하긴 뭘 할까 ㅎㅎ 물매화 급벙개 성사 수원에서 7시에 출발한다는데 백수가 되면서 일상이 엉망이 되어 7시에는 대부분 이불속 ㅎㅎ 역시나 알람 소리 무시하고 잤다. 2번째 알람에 화들짝 일어나니 바쁘다.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해서 피곤해 쓰러졌드랬는데 준비를 못해 놔서 허둥지둥 밥은 갖고 가야 할 것 같으니 급히 밥 올려놓고 오이지 무치고, 커피 물 끓이고 와~~ 정신없다. 후다닥 챙겨 나선 시각이 7시 30분 네비를 켜 보니 국도나 고속도로나 비슷한 시간이라 거리가 짧은 국도를 선택 아침시간에 중간중간 공사하는 곳이 왜 그리도 많을까?? 9시 20분경 블친님 도착하셨다고?? 난 1시간 정도 더 가야 할 것 같은데? 암튼 부지런히 가겠다 .. 더보기
옥천면에서 만난 황알락그늘나비..............(2021년 9월 8일 수요일) 오랜만에 옥천면으로 가 본다. 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가 보니 생산적이네. 지난번 처음으로 가 본 코스 그대로 밟았다. 지난해 어쩌다 담아온 나비가 어디서도 못 봤는데 여기에 그것도 여러 마리가 썩은 과일을 좋아하는가 복숭아나무 아래 이게 몇 마리여?? 그늘로 들어가니 모기는 앵앵 급히 담고 줄행랑 이번엔 멋쟁이나비가 찍어 달란다. 얌마 가만히 있어야 찍어주지 그렇게 나폴 대면 안 찍어 준다! 겨우 몇 컷 담고 다음 코스로 갔는데 꽝 이제 원래의 목적지만 남았다. 완전 풀숲에 주차했었는데 다행히도 벌초를 해 놔서 입구가 훤하다. 그런데 나비가 안 뵌다 어쩌다 보이는 건 호랑나비와 네발나비뿐 남의 산소자리 오르락내리락 두어 번 하고 나니 힘도 들고 시간도 어느 정도 됐고 철수다. ↓딱새 ↓황알락그늘나비.. 더보기
올망졸망 귀여운 고마리와 그의 친구들..................(2021년 9월 9일 목요일) 그동안 고마리를 두어 번 담아 왔는데 망원으로 서서 담았더니 영 아니올시다였다. 해서 오늘은 작은카메라 챙겨 쪼그리고 앉아 담아 봤다. 물것이 두려워 소매긴 점퍼를 입었더니 하체만 집중 공격 다시 돌아 나가 모기향을 챙겼다. 어차피 앉으면 시간이 걸릴 테니 옆에다 피워 놓으려고~ 그랬더니 효과 만점 뒤적뒤적 이리저리 가려 못 보던 작은 꽃들도 눈에 뵈고~` 사실은 고마리만 담고 세정사 앞산으로 가려했던 건데 고마리 담다 보니 망원도 안 챙겼는데 밀화부리가 눈에 보이는 기라~~ 멀거니 쳐다만 볼 뿐~~ 지난 ㅇㅇ요일 산책로에 앉은 밀화부리를 잠시 봤는데 오늘 다시 보였다. 망원 챙겨 간다고 그 자리에 있진 않겠지만 그래두~~ 삼각대 울러 매고 반환점까지 갔는데 안 보였다. 팔당호에 알 품은 뿔논이 잘 있나.. 더보기
물의 정원 한바퀴...(2020년 9월 3일 목요일) 시간날 때마다 걷기 충실하기로 맘 먹었으니 오늘은 물워정원 한바퀴 돌고 와야겠다. 서울에도 걸을 곳이 많지만 대중교통은 꺼려지니 일단은 자장구로 이동하는 코스다. 밝은광장에 차 세워두고 화장실도 들를 겸 한바퀴 돌아봤다. 그곳에도 수중식물이 있고 쥐손이풀도 많았던 걸로 기억 연꽃같은 걸 담긴 했는데 이름을 몰라 주이님블방을 뒤지니 자라풀이란다. 꼭 기억해 둬야징 걸어서 물의정원으로~~~ 허걱~~~물의정원이 버려진 땅이 되어 버렸넹. 그 넓은 땅에 암것도 심지 않아 완전 풀밭이다. 코로나19 너어~~~ 꽃이 없다고 안 찾을소냐 나들이 온 사람들 참 많다. 어쩌다 저절로 올라온 코스모스 몇포기외엔 잡풀~~ 지난해 수련과 나비잠자리 담았던 곳은 어떨까?? 역시 키가 큰 잡초가 무성하니 키 작은 아이들 살아 남.. 더보기
양재천 걷기(9월 1일 일요일 선바위역에서 과천중앙공원까지) 오늘은 양재천을 마져 걸어보기로 한다. 지난번 되돌아 왔던 선바위역 부근부터 과천까지~~ 선바위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 직진하니 양재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지난번에 선바위를 못 담아 양재방향으로 가다 늦을까봐 그냥 돌아섰다. 조금 부지런히 걸어 봤다. 이쪽에서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