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날 때마다 걷기 충실하기로 맘 먹었으니
오늘은 물워정원 한바퀴 돌고 와야겠다.
서울에도 걸을 곳이 많지만 대중교통은 꺼려지니
일단은 자장구로 이동하는 코스다.
밝은광장에 차 세워두고 화장실도 들를 겸 한바퀴 돌아봤다.
그곳에도 수중식물이 있고 쥐손이풀도 많았던 걸로 기억
연꽃같은 걸 담긴 했는데 이름을 몰라 주이님블방을 뒤지니
자라풀이란다. 꼭 기억해 둬야징
걸어서 물의정원으로~~~
허걱~~~물의정원이 버려진 땅이 되어 버렸넹.
그 넓은 땅에 암것도 심지 않아 완전 풀밭이다.
코로나19 너어~~~
꽃이 없다고 안 찾을소냐 나들이 온 사람들 참 많다.
어쩌다 저절로 올라온 코스모스 몇포기외엔 잡풀~~
지난해 수련과 나비잠자리 담았던 곳은 어떨까??
역시 키가 큰 잡초가 무성하니 키 작은 아이들 살아 남을 리가~~
사진 담을 사람들의 발길은 없겠지만
운동삼아 나들이삼아 갈 사람은 다 간다 나처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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