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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단화

딱새, 노랑턱멧새, 곤줄박이 등..........2023년 4월 4일 화요일 회원 한 분이 오늘 생일이라 그래도 새벽에 눈이 떠지니 영상 하나 만들어 게시판에 올리고~~ 아침엔 일찍 가 봐야 하는데 느지감치 뒷산으로 가 봤다. 지난해 이맘때는 새도 많았는데 당췌 새가 없다. 뭔가 자그마한 것이 날아가길레 추적해 봤지만 어디로 갔을까? 포기하고 내려 왔는데 화살나무에 앉은 범부전나비 한 마리 잎에 잎들이 가려 자리를 옮겼는데 어디로 사라졌을까나 없다. 짧은 코스 돌고 배가 고프니 집으로~~ 날은 꾸물꾸물한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봤다. 보이느니 딱새 암수와 노랑턱밖에~~ 아쉬운 마음에 산벚꽃에 앉은 흰나비를 열심히 담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말을 붙인다. 기종이 뭐냐고 물으셔 대답해 드렸더니 번들로는 작품이 안 나오니 렌즈부터 바꾸란다. 무신 작품까지요 그냥 오며 가며.. 더보기
오늘 초복이넹............2022년 7월 16일 토요일 일전에 병원 갈 때 딸더러 초복이 토요일이니 내가 준비하겠다고 오라 했더니 이번엔 지가 하겠다고~~ ㅎㅎ초대받은 날이니 편히 먹고만 오면 되겠다. 오후 늦게 좀 걸어보려 뒷산을 올랐다. 여러 코스 증 작동까지 가서 되돌아오기 스틱을 들고 가니 한결 편하다 카메라에 부채, 스틱까지 ㅎㅎ 부채로 연신 부쳐대지만 달려드는 모기는 피하기가 어려워 매일 서너 군데는 물려 들어오게 된다. 작동에서 되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어느 님의 피서법 멀찌감치서 도촬을 했네. 해먹을 걸어 놓고 유유자적 난 저러고 있으면 모기가 잡아먹으려 할 거야~` 딸네 집 시간 맞춰 가려면 빨리 가 야그 따. 서둘러 걸어 걸어 집 도착. 샤워하고 고사리 볶 볶 딸이 칭찬하는 오이 간장 장아찌는 몇 개 안 남아 통째 들고~` 사위랑 딸이 준비해.. 더보기
뒷동산에서 큰멋쟁이나비와 노랑턱멧새~~~~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어제 강원도 왕복이 힘들었나 보다. 푹 쉬었으니 잠시 나가 볼끄나?? 조금 늦은 시각 산으로 올랐다. 갈래갈래 많은 길, 오늘은 새로운 길로 가 보려한다. 저만치 높은 곳 편편한 곳에 뭔가 움직임이 보인다. 잽싸게 올라가 기다려 봤다. 아싸 멋쟁이 나비다. 비록 길바닥에 앉았지만 올해 처음 만난 나비 오가는 사람들 미안해 몇 컷 담고 "감사합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이곳까지는 와 봤는데 더 가면 어디일까? 가다 보니 부천이다. 궁금해서 더 내려가다 보니 무덤 천지~~ 분봉이 거의 없는 것도 있고 길은 좁고~~ 무섭다. 더 가면 되돌아갈 길도 늦었으니 얼른 돌아서야지. 비록 높이 있긴 하지만 노랑턱멧새 짝을 부르는 소리 너무 예쁘다. 최선을 다해 담아 봤는데 넘 멀다. 오르다 보니 군사시설 철망에 앉은.. 더보기
우연히 들어선 길에서 할미꽃과 제비꽃을 담다.............2022년 4월 13일 수요일 다리 아픈데 늘 뜨거운 찜질만 하다가 염증에는 냉찜질이라 해서 핫팩을 얼려서 올려 봤다. 오잉~~뜨거운 것보다 나은데?? 오전 내 끼고 TV만 보다보니 눈에도 심한 피로감이 와 잠시 바람이라도~~ 생각없이 되는대로 입고 나갔는데 에고고 추워라. 도로 들어 와 옷 갈아입고 편한 길로 슬슬 올랐다.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ㅇㅇㅇ묘가 있다는 이정표가 있다. 이 산에 산소자리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위치는 몰랐는데~~ 길 따라 내려가니 경사가 심하다. 뒷걸음으로 내려가니 제법 큰 산소자리다. 아하~~ 산소에는 역시 할미꽃이다. 때가 조금 늦었지만 할미꽃은 여기로구나~~ 제비꽃도 많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대부분 입을 꼭 다물고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 보던 것보다 훨 색이 짙다. 다른 길로 가면 행여 길 잃어버릴까 왔.. 더보기
양재천 걷기(8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언젠가 양재천에서 참비름 나물을 본 적이 있어 지금은 어떤가 함 보고 싶어 찾아가 보기로 한다. 예전엔 여름 휴가철에 피서 가서 현지에서 참비름 나물 뜯어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아흐~~꿀맛~~ 그런데 언제서부터인지 들에서 볼 수가 없었다. 시장에 수두룩히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