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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딱새, 노랑턱멧새, 곤줄박이 등..........2023년 4월 4일 화요일

회원 한 분이 오늘 생일이라

그래도 새벽에 눈이 떠지니 영상 하나 만들어 게시판에 올리고~~

 

아침엔 일찍 가 봐야 하는데 느지감치 뒷산으로 가 봤다.

지난해 이맘때는 새도 많았는데 당췌 새가 없다.

 

뭔가 자그마한 것이 날아가길레 추적해 봤지만 어디로 갔을까?

포기하고 내려 왔는데 화살나무에 앉은 범부전나비 한 마리

 

잎에  잎들이 가려  자리를 옮겼는데 어디로 사라졌을까나 없다.

짧은 코스 돌고 배가 고프니 집으로~~

 

날은 꾸물꾸물한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봤다.

보이느니 딱새 암수와 노랑턱밖에~~

 

아쉬운 마음에 산벚꽃에 앉은 흰나비를 열심히 담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말을 붙인다.

 

기종이 뭐냐고 물으셔 대답해 드렸더니

번들로는 작품이 안 나오니 렌즈부터 바꾸란다.

 

무신 작품까지요 그냥 오며 가며 보이는 대로 담아 일기 대신입니다 했더니

그래도 렌즈는 바꿔야겠다신다 ㅋㅋㅋ

 

이것저것 다 챙기려면 가랑이 찢어질 터이니

저는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예~~ㅎㅎㅎ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

 

↓곤줄박이

 

↓곤줄박이

 

↓딱새암컷

 

↓딱새암컷

 

↓딱새암컷

 

↓딱새수컷

 

↓딱새수컷

 

↓병꽃나무

 

↓죽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