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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생태공원 가려다 주말농장에서만 놀다.(세시화)............2022년 9월 16일 금요일 주말농장에 들렀다 생태공원 가려고 맘먹었는데 주말농장에 도착한 지 얼마지 않아 비가 쏟아졌다. 우산은 들고 갔지만 완전 소나기라 대략 난감 부랴부랴 농막으로 들어 가 비 그치기를 기다렸다. 에이~~ 오늘은 여기서만 놀다 가야그따. 세시화가 오후엔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비가 온 뒤 쪼그리고 앉아 열심히 담아 보지만 워낙 작은 개체라 쉽지 않네. 암끝검은표범나비는 싫도록 와서 놀다 간다. 물결부전나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주말농장에 오니 화장실이 참 불편하구먼. 역시 부천 자연생태공원이 내겐 딱 놀기 좋은 곳이다. ↓세시화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어치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물결부전나비와 큰멋쟁이, 작은멋쟁이나비 등)............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나비 시즌이 저물었지만 혹시나~~ 하고 주말농장으로 오전 시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갔는데 에잉~~ 암 것도 없잖아!! 세시 화도 피는 시간대를 기억해 두지 않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다. 위로 아래로 걷다 보니 작은멋쟁이나비에 호랑나비까지 날아왔다. 흐미나~~ 자세히 보니 사마귀 두 마리가 호시탐탐 네발나비는 천지빼까린데 갸들도 사마귀는 잘도 피한다. 점심시간도 됐고 더는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철수 집에 와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동 ㅎ 주말농장에 들렀는데 사마귀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잡았나 보다. 아뿔사 물결부전나비같은데 잠시 날아와 앉더니 그대로 포르르~~ 제대로 못 담아 아쉬웡. 세시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후 늦게야 피는.. 더보기
다시 만난 암끝검은표범나비와 암검은표범나비..................2022년 9월 14일 수요일 퇴원할 무렵 딸이 이것저것 사면서 고구마도 사 왔었다. 당시 2개 쪘는데 그땐 정상이 아니었던가 고구마가 너무 맛이 없었다. 엊그제 TV에서 고구마 겉절이 하는 걸 봤던 터라 남은 2개를 채 썰어 양배추 조금 넣고 무쳤더니 먹을만하다 반찬 하나 생겼네 ㅎㅎ 오후엔 생태공원으로 가다가 어제 들렀던 주말농장에 잠시 들렀다. 탁월한 선택~~ 어제는 암것도 안보이더니 가자마자 나비가 보였다. 속으로 와우~~대박!! 찍을만큼 찍었으니 이젠 생태공원으로 붕~~ 별건 없지만 운동삼아 오르락내리락 5시 반경 부지런히 내려와 입구 쪽으로 갔더니 문이 잠겼다. 5시 36분인데?? 직원이 나오더니 입장은 5시 30분까지 받으니 입구 쪽은 5시 30분이면 닫는다고~~ 문 열어 주시니 땡큐!!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 더보기
오랜만에 주말농장 주변돌아보기(나팔꽃과 들깨꽃 등등)...........2022년 9월 13일 화요일 부천 자연생태공원이 휴관이니 어디를 가서 걸어 볼끄나?? 병원에 입원할 무렵 지인이 양배추랑 배추 심는다고 했는데 그것도 궁금 한동안 발길 끊었던 주말농장 주변을 돌아봤다. 무, 배추 양배추가 한창 잘 자라고 있었다. 뒷마당 화분에 나도 심고 싶었는데 때를 놓쳤다. 날도 흐리고 시간대도 늦어 별로 담을 건 없는 듯하다. 농장 두어 곳 돌아다니니 걷기는 웬만큼 한 건가 피로가 몰려와 집으로 돌아왔다. ↓늦게 나가니 나팔꽃은 모두 입을 다물고~~ ↓들깨꽃 ↓들깨꽃 ↓둥근잎유홍초 ↓애기나팔꽃 ↓새콩 ↓사랑초 ↓작두콩 ↓뚱딴지 ↓딱새 더보기
지인 주말농장에서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이른 점심 먹고 길 잘못 들어 애 먹었던 곳 다시 가려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간 되면 자기 태워 주말농장으로 가잔다. 오리고기 사러 나왔다나? 백숙한다더니 동행한 이가 시간 많이 걸린다고 로스로 바꿨단다. 지인이 손이 커 싸 온 반찬들이 무지 많다. 밥은 찰밥에다 갖가지 반찬 나는 늘 쌈채를 얻어먹어 미안하길래 새로 담근 오이지 조금 꺼내 갖고 갔다. 무친 것도 마침 있어 반찬으로 갖고 갔더니 다들 맛있단다. 오이지를 어찌 요래 쪼글쪼글하게 하냐고ㅋㅋㅋ 자기는 옛날식으로 소금물 끓여 붓는다고~~ 에이 요즘 누가 물을 붓는데? 하면서 알려 드렸는데 해 보겠단다. 늘어지게 앉아 먹고 다시 제자리로 모셔다 놔야 할 것 같아 농장주변만 어슬렁거리다 돌아왔다. ↓인동초 ↓인동초 ↓인동초 ↓.. 더보기
어치와 쇠박새.............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춘천언니와 물의정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늦잠. 지인의 전화받고 깼다. 이따 방문하겠다고~~ 이 코로나 시대에 뭘 오냐고 하니 기어이 오겠단다. 이어 춘천언니 전화 빨리 오라고 ㅎㅎㅎ 사정을 얘기하고 오늘은 동네에서 놀기로 했다. 지인은 오래 전 인연인데 우연히 이 근처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주말농장 한다해서 가 보고 싶다 했더니 오늘 데리고 가겠다고~~ 오후시간에 찾아와 차 한 잔 마시고 함께 나섰다. 주말농장이 내겐 제법 먼데 그이는 가깝단다 ㅎㅎ 내가 사진 하는 걸 모르니 이해가 가려나? 일단은 챙겨간 카메라니 담아 봐야지. 지인이 거름 뿌리는 동안 난 새 찾아 산속으로~~ 새가 참 없다~~ 하는 순간 눈앞에 어치가 한 마리, 두 마리!! 조심히 담는다고 담는데 어느새 휘리릭~ 거름 다 뿌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