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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수련과 금개구리 등등(관곡지에서)..........2023년 8월 15일 화요일 더보기
지인 주말농장에서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이른 점심 먹고 길 잘못 들어 애 먹었던 곳 다시 가려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간 되면 자기 태워 주말농장으로 가잔다. 오리고기 사러 나왔다나? 백숙한다더니 동행한 이가 시간 많이 걸린다고 로스로 바꿨단다. 지인이 손이 커 싸 온 반찬들이 무지 많다. 밥은 찰밥에다 갖가지 반찬 나는 늘 쌈채를 얻어먹어 미안하길래 새로 담근 오이지 조금 꺼내 갖고 갔다. 무친 것도 마침 있어 반찬으로 갖고 갔더니 다들 맛있단다. 오이지를 어찌 요래 쪼글쪼글하게 하냐고ㅋㅋㅋ 자기는 옛날식으로 소금물 끓여 붓는다고~~ 에이 요즘 누가 물을 붓는데? 하면서 알려 드렸는데 해 보겠단다. 늘어지게 앉아 먹고 다시 제자리로 모셔다 놔야 할 것 같아 농장주변만 어슬렁거리다 돌아왔다. ↓인동초 ↓인동초 ↓인동초 ↓.. 더보기
오랜만에 능내리로.............(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집에 있긴 싫다. 조금 이른 시각에 아침 먹고 출발~` 얼마 가지 않았는데 배가 심하게 아파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집으로~~ 아침으로 먹은 요플레가 너무 차가웠을까 겨울이라 찬 요플레 먹기가 불편하긴 한데~~ 오전 시간 안방에서 누워 쉬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 점심 먹고 능내리로 출발~ 올만에 보는 능내리는 휑하니 그나마도 빨간 산사나무 열매도 거의 안 보인다. 지난해 어떤 분들이 따 가는 걸 봤는데 올해도 따 간 걸까 아님 새들이 그사이??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도 산국과 인동초가 반긴다. 베풍등은 올해 영 상태가 션찮다. 열매가 많아 기대했드랬는데 갑자기 추워져서일까 예쁘질 않다. 연잎이 말라버리니 반영이 생겨 그런대로 봐줄 만하다. 작은 새들 기대했는데 경계가.. 더보기
분원리 17일차 능내리 잠시 들러보고..................(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서 오랜만에 능내리를 들러 봤다. 휑해진 풍경에 직박구리와 박새소리만 날뿐 비교적 조용하다. 햇살이 있으니 베풍등 열매나 담아갈까 하고 들어 갔는데 엥?? 웬 인동초꽃이 여기저기 보인당가? 올려다본 나무엔 산사나무 꽃이 피질 않나~~ 이것저것 담고 돌아 나오는데 목사 친구님의 전화 예서 뭘 하는데 안 오느냐고~~ 반환점에서 돌아 나오자니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엔 갑장 친구님 전화 ㅋㅋ무지 띰띰하신가 보다. 짐 챙겨 싣고 달려 가니 너무 조용하다고 수리를 불러 보란다ㅎㅎ 늘 그렇듯 느닷없이 나타난 너무 담기엔 역부족 그나마 오늘은 능내리에서 담아온 사진들이 있으니 때꺼리 고민은 읍다. 갑장 친구님은 고수시니 작은 오리류들도 멋진 장면 잘도 포착하셨더구먼~~ M모드로 하다 보니 빠르게 움.. 더보기
나갈 수 없음이 견딜수가 없다 어쩌지??...(2021년 10월 7일 목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찔끔찔끔 비가 내리는 통에 집에만 있으려니 울화통이 터진다. 어제 하루는 잘 견뎠는데 오늘은 못 참겠다. 에라이 잠시 바람 쐬고 와야지. 비가 오락가락하니 어디 갈 수도 없으니 잠시 걷기엔 능내리가 최고~~ 오늘은 웬 직박구리들이 저리도 많을까?? 별거 없겠지만 그래도 카메라는 챙겨 들고~~ 한 바퀴 돌고 다시 두 바퀴째 가다 보니 팔에 무게가 느껴져 포기하고 걸어 나오는데 폰이 울렸다. 함께 뿔논이 담았던 작가님들 밭에 가지랑 고추 따러 왔다고 보고 가란다. 고추랑 가지, 애호박까지 챙겨 주셔 야채 부자 더 가져가라는데 혼자 먹는 밥 매끼 밥을 먹는 게 아니니 많을 필요가 없어 사양. 사진 기자님이 소속 인터넷 방송사 책을 한 권 건네주셨다. 함께 담았던 뿔논병아리 육추 장면도 담겨.. 더보기
수리맡긴 렌즈 찾아서 능내리로 잠시....(2021년 8월 3일 화요일) 어제 맡긴 렌즈가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시간상 늦었지만 남대문에서 바로 능내리로~~ 크~~멀고만. 별것 안 보여 자전거 도로로 올라 가 봤다. 얼마전 뿔논이들이 구애행위 하는 걸 봤었는데 저 멀리 둥지를 틀었넹?? 구애행위 보고 설마?? 했는데 설마가 아니었다. 너무 멀어 사진은 안되겠지만 나중에 혹시 육추는 보여줄랑가?? 다시 내려와 슬슬 걸어 입구쪽으로 걸어 가 봤다. 늘 차를 안으로 끌고 들어갔었기에 입구쪽은 살펴본 일이 별로 없었다. 팔랑나비 한마리 몸에 빨간 점이 있어 예쁜데 놓쳤다. 좀 기다려 봐도 오질 않는다. 되돌아 차로 가려는데 회양목 가지에 이게 뭐람?? 그 몸값 비싸다는 큰광대노린재 약충이 아닌가?? 회양목에도 산딸나무 잎에도 다닥다닥 휴~~징그럽다. 오늘 놓친 팔랑나비가 아깝지만.. 더보기
인동초 꽃 따기......(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인동초 꽃망울이 몸에 좋다해서 오늘의 목표물은 너로 정했다. 능내리에 한창 맺고 있는 중~~ 그런데 왜 여긴 붉은색만 있다지? 내가 알고 있던 건 노란색이었는데~~ 그래도 가지고 있는 성분은 같을테지? 아직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지만 시간이 없으니 일단 조금 큰 것만~~ 향기가 너무 좋다. 자잘한 꽃순이 아무리 따도 불어나진 않는다. 조금 따서 건조기에 말렸는데 ㅋㅋㅋ얼마만큼의 효과를 보려고?? 몇해전 고향에서 사촌 올케다 따 준 걸로 술 담근것도 있는데 술을 못 마시니 영 당기지 않아 그냥 있는데~~ 더보기
양재천 걷기(8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언젠가 양재천에서 참비름 나물을 본 적이 있어 지금은 어떤가 함 보고 싶어 찾아가 보기로 한다. 예전엔 여름 휴가철에 피서 가서 현지에서 참비름 나물 뜯어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아흐~~꿀맛~~ 그런데 언제서부터인지 들에서 볼 수가 없었다. 시장에 수두룩히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