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찔끔찔끔 비가 내리는 통에
집에만 있으려니 울화통이 터진다.
어제 하루는 잘 견뎠는데 오늘은 못 참겠다.
에라이 잠시 바람 쐬고 와야지.
비가 오락가락하니 어디 갈 수도 없으니
잠시 걷기엔 능내리가 최고~~
오늘은 웬 직박구리들이 저리도 많을까??
별거 없겠지만 그래도 카메라는 챙겨 들고~~
한 바퀴 돌고 다시 두 바퀴째
가다 보니 팔에 무게가 느껴져 포기하고 걸어 나오는데
폰이 울렸다.
함께 뿔논이 담았던 작가님들
밭에 가지랑 고추 따러 왔다고 보고 가란다.
고추랑 가지, 애호박까지 챙겨 주셔 야채 부자
더 가져가라는데 혼자 먹는 밥
매끼 밥을 먹는 게 아니니 많을 필요가 없어 사양.
사진 기자님이 소속 인터넷 방송사 책을 한 권 건네주셨다.
함께 담았던 뿔논병아리 육추 장면도 담겨 있었다.
늦었다고 인사 나누고
그들은 하남으로 난 서울로~~
↓산딸나무와 직박구리
↓베풍등
↓산국
↓원앙
↓상당히 먼 거리인데 원앙가족인듯 싶어서
↓인동초
↓산사나무와 직박구리
↓산사나무와 직박구리
↓까마귀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로와 왜가리의 먹이사냥 (0) | 2021.10.18 |
---|---|
내일은 또 비가 온다니 츠암 나~~.......(2021년 10월 9일 토요일) (0) | 2021.10.17 |
우중에 공원 걸으며 꽃 담아보기...(2021년 10월 4일 월요일) (0) | 2021.10.15 |
친구 부름에 분원리로 뽀르르(2)....................(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0) | 2021.10.14 |
으름의 속살을 보다.............(2021년 10월 3일 일요일) (0) | 202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