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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나갈 수 없음이 견딜수가 없다 어쩌지??...(2021년 10월 7일 목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찔끔찔끔 비가 내리는 통에

집에만 있으려니 울화통이 터진다.

 

어제 하루는 잘 견뎠는데 오늘은 못 참겠다.

에라이 잠시 바람 쐬고 와야지.

 

비가 오락가락하니 어디 갈 수도 없으니

잠시 걷기엔 능내리가 최고~~

 

오늘은 웬 직박구리들이 저리도 많을까??

별거 없겠지만 그래도 카메라는 챙겨 들고~~

 

한 바퀴 돌고 다시 두 바퀴째

가다 보니 팔에 무게가 느껴져 포기하고 걸어 나오는데

 

폰이 울렸다.

함께 뿔논이 담았던 작가님들

 

밭에 가지랑 고추 따러 왔다고 보고 가란다.

고추랑 가지, 애호박까지 챙겨 주셔 야채 부자

 

더 가져가라는데 혼자 먹는 밥

매끼 밥을 먹는 게 아니니 많을 필요가 없어 사양.

 

사진 기자님이 소속 인터넷 방송사 책을 한 권 건네주셨다.

함께 담았던 뿔논병아리 육추 장면도 담겨 있었다.

 

늦었다고 인사 나누고 

그들은 하남으로 난 서울로~~

 

 

↓산딸나무와 직박구리

 

 

↓베풍등

 

 

↓산국

 

 

↓원앙

 

 

↓상당히 먼 거리인데 원앙가족인듯 싶어서

 

 

↓인동초

 

 

↓산사나무와 직박구리

 

 

↓산사나무와 직박구리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