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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팔당 51일 차(2) 흰비오리 날다........2022년 1월 31일 월요일 흰비오리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는데 왜 혼자서 놀까 아쉽다. 보기는 많이 봤으나 비행하는 건 처음 담아 본다. ↓흰비오리 ↓가마우지 ↓호사비오리 더보기
팔당 7일차 호사비오리와 흰죽지..................2021년 12월 7일 화요일 미세먼지 나쁨이란 예보는 있었지만 탄천교를 지나는데 탄천이 뽀오얗다. 대기가 이런데 사진이 제대로 될까? 그래도 집에 멍하니 있기보다는 나가는 게 낫다. 다들 부지런하셔 지인들 여러분이 자리하고 계셨다. 적당한 곳에 삼각대 설치하고 휙 돌아 보는데 택시가 보였다. 앗~~내가 불편해 하는 그 분이시다. 누구 말마따나 시작도 한 적이 없는 인연인데 모르는 척했다. 현장에서 대면한 적이 너댓번이나 되나보다. 목사친구님께는 미리 사연을 얘기해 뒀던게 다행이다. 목사친구님과 나 사이에 삼각대 세우려 하는 걸 목사친구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라 했다. 왠지 오늘은 다른 옷을 입고 싶어 평소 입지 않았던 옷을 걸쳤다. 모자도 낯선 모자로~~ 그러니 그 분이 날 몰라보고 제법 떨어진 곳에 자리 잡으셨다. 내내 모르는 척 .. 더보기
드뎌 봤다 그 눈을ㅎㅎ......(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일을 나갔는데 사정상 토, 일요일은 쉬어야 한댄다. 모두들 새벽밥 먹고 나왔는데~~투덜투덜 나는야 속으로 "야호~~"을 외쳤지. 후다닥 집을 와서 삼각대 사러 남대문을 갈까 아님 팔당으로?? 에이 삼각대는 블친님들 추천으로 인터넷으로 사리라 맘 먹고 점심 식사 후 팔당으로 고고고~~ 가자마자 매는 아니더라도 호사비오리나 흰비오리를 찾아 봤다. 오잉??? 흰비오리가 보인다. 열심히 담아 봤지만 넘 멀다. 죄다 흐릿한데 그래도 한장은~~ 이제 긴 기다림은 각오하고 주변을 살펴본다. 매번 하던 조리개 장난도 해 보고~~ 마땅히 담을 건 안보이는데 오늘은 유난히 물닭이 많이 보인다. 멀지만 고니처럼 물구나무 잠수가 귀여워 찰칵~~ 4시가 다 돼 가는 시각 나타났다 참수리가~~ 먹이사냥 두번씩 시도하니라 시간을 .. 더보기
붉은머리 오목눈이가 반가운 날....(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점심 일찌감치 챙겨 먹고 오늘도 팔당으로 향해 본다. 오잉?? 성곽주변 또 공사다. 진사님들은 많은데 차를 세우니 공사인부가 가라는 신호를 한다. 그래 남자분들이 많은데 늙수구리 할매를 보태면 그들에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겠지? 그냥 통과~~올만에 능내리로 가 볼끄나? 저수지는 여전히 꽁꽁 얼어있고~~ 그 많았던 박새나 쇠박새가 보이질 않는다. 대신 붉은오목눈이가 부산을 떨고 있으니 따라 다녀 본다. 가만 좀 있어주지 왜 그리 바쁘다니?? 노랑지빠귀인줄 알고 담았는데 모습이 좀 다른 넌 뉘기?? 저수지 한바퀴 돌고 다시 팔당으로 가 본다. 성곽까지 여전히 공사중이라 차 세우기 곤란할 터 어느 블친님이 가신다는 곳에서 정차 남진사님 서너분만 계신다. 이곳은 강물이 더 먼 것 같다. 얼음에 올라선 딱새암컷도,.. 더보기
짝사랑으로 끝난 하루~~ㅎㅎ(2021년 1월 19일 화요일) 부지런하질 못하니 오전시간이 또 후딱 지나가 버렸다. 점심먹고 가까운 팔당으로나 가 볼끄나?? 사진이 안되니 재미는 없지만 연습하지 않으면 그도 안되니 나가봐야징. 움직이는 맹금류 언제나 제대로 담을 수 있을지 자주 나타나 주는것도 아닌데 참 어렵당. 추워서인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오늘은 흰꼬리인가? 나타나 주긴 했는데 내 능력으론~~~ 멍하니 있을 순 없으니 이것저것 담아 본다. 오늘은 비오리도 별로 보이질 않는다. 날이 저물어가니 춥기도 하고 사진도 안되니 돌아 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