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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드뎌 봤다 그 눈을ㅎㅎ......(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일을 나갔는데 사정상 토, 일요일은 쉬어야 한댄다.

모두들 새벽밥 먹고 나왔는데~~투덜투덜

 

나는야 속으로 "야호~~"을 외쳤지.

후다닥 집을 와서 삼각대 사러 남대문을 갈까 아님 팔당으로??

 

에이 삼각대는 블친님들 추천으로 인터넷으로 사리라 맘 먹고

점심 식사 후 팔당으로 고고고~~

 

가자마자 매는 아니더라도 호사비오리나 흰비오리를 찾아 봤다.

오잉??? 흰비오리가 보인다.

 

열심히 담아 봤지만 넘 멀다.

죄다 흐릿한데 그래도 한장은~~

 

이제 긴 기다림은 각오하고 주변을 살펴본다.

매번 하던 조리개 장난도 해 보고~~

 

마땅히 담을 건 안보이는데 오늘은 유난히 물닭이 많이 보인다.

멀지만 고니처럼 물구나무 잠수가 귀여워 찰칵~~

 

4시가 다 돼 가는 시각 나타났다 참수리가~~

먹이사냥 두번씩 시도하니라 시간을 제법 줬다.

 

거기다 거리까지 줬는데 난 모야??

여전히 추적이 어렵다.

 

먹이사냥을 실패로 끝났고

나도 담기 실패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집으로 총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