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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랑나비

꼬마물떼새와 산호랑나비............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어제 장거리 다녀 왔더니 고단해 알바 후 좀 쉬다 보니 시간도 늦었네. 그냥 못 있고 잠시라도 돌아보려 대장동으로... 그제 봤던 무논에 꼬마물떼새가 궁금한 것이다. 대장동 들어 섰는데 말똥이랑 까마귀가 한 판 붙었는데 준비부족으로 놓쳤다. 바로 그저께 갔던 곳으로 고고 보고 싶던 물떼새는 안 뵈고 기러기 4마리가 놀라서 달아났다. 그런데 저만치 뭔가 자그마한 뭔가가 날아가는데 뭐지? 앉았다!! 살금살금 다가가 보니 산호랑나비다. 아니 여기서 산호랑나비를?? 나야 땡큐지~~ 어디서 들리는 찌지찌지 이건 찌르레기소린데? 살펴보니 나무에 몇 마리밖에 안 보이는데 소란스럽다. 개천뚝에 여러마리가 먹이활동 중이다. 방해될까 가까이 가는 건 삼가고 혹시 날아주려나 기다려 봤다. 나는 건 놓치고 물떼새는 언제 왔는.. 더보기
부처사촌나비와 딱새 등............2023년 9월25일 월요일 내일 지인들과 출사 약속을 잡았었는데 비님이 오신단다. 10월 초로 다시 약속을 잡았다. 내일부터 비가 오면 오늘 부지런히 다녀야 했거늘 또 오후다. 우선 순서대로 가까운 주말농장, 다시 내려와 전원마을로 별로 담을 게 없어 푸른 수목원으로 갈까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가 내일부터 온댔는데 왜 벌써?? 어쩔 수 없이 조금 이른 시각 집으로 왔다. ↓부처사촌나비 ↓딱새 ↓산호랑나비 ↓먹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더보기
노랑턱멧새............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사진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 버렸다. 어디든 핸들 돌아가는 대로 다녀오려고 장망까지 챙겼다. 생각 없이 가다 보니 동네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야 대장동 가는데 우회전을 했네 주말농장으로 갈까하다 전원마을로 갔다. 요즘은 주차장이 늘 만차다. 어느 댁 대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세워 두고 전번 올려놓고 들길 걷기. 조금만 걸으면 밤나무가 나오는데 밤톨이 보이니 그냥 지나쳐지질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털었는데 스틱으로 뒤적이니 짓밟힌 밤들이 제법 많다. 밤톨이 작아서 그렇지 오늘이 가장 많이 주었다. 준비 제대로 하고 가질 않아 얼굴, 목, 손가락까지 모기들이 난리를 쳐 놨다. 그래도 내 목적지까지 갔다 돌아 내려왔다. 오면서 삼잎국화 여린 순 한주먹 따기까지~~ 난 삼잎국화 나물 향이 참 좋다. 삶아.. 더보기
늦둥이 바둑돌부전나비와 남방부전나비 등등............2023년 9월 1일 금요일 오늘도 그 나무에 새호리기가 오나 확인하려 산으로 올랐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나풀나풀 남방이나 암먹은 아닌 것 같아 뒤를 쫓아 봤다. 어머나 웬일이랴 바둑돌부전나비다. 잠시 앉는가 싶더니 멀리 날아가 버린다. 포기하고 다시 오르는데 지난번 발생했던 자리에 또 있다. 검색해 보니 10월까지 발생한다니 당연한가 보다. 그 나무에 새호리기는 없다. 바둑돌 담느라 또 모기의 공격을 수도 없이 받았다. 으이~~가려워. 이른 점심 챙겨 먹고 전원마을 앞으로 갔는데 너무 조용하다. 나비도 없고 새도 없고~~ 되돌아오는 길 모처럼 경숙옹주묘터로 들어가 보니 풀이 너무 무성하다. 이제 벌초나 한 뒤에 와야 할 것 같다. 다니 나와 그냥 집으로 오려다 주말농장단지로 들어갔다. 나비들이 덜 보인다. 되돌아 나오는데 새 .. 더보기
상사화와 이질풀 등등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8월 6일 일요일 사일요일에 휴가철이라 멀리 갈 수도 없고~~ 같잖은 핑계로 뭉기적거린 하루 느지막이 일단 나갔는데 의욕이 안 생긴다. 만만한 생태공원이나 다녀오자. 생태공원이 올해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백일홍으로 가득했던 곳도 잡초만 무성하고~~ 이리저리 다녀 봐도 꽃도 보이질 않고 보이느니 나무수국뿐이다. 한 바퀴 돌다 데크길로 올라가 봤다. 홍점이 가 날아 가는데 앉지 않으니 못 본 거~~ 조금 돌다 보니 비가 올 조짐이 보여 후다닥 내려오는데 금세 빗방울이 떨어진다. 뛰어내려오는데 어떤 이들은 정자로 가신다고 하던데 난 냅다 차로 뛰었다. ↓상사화 ↓이질풀 ↓벌개미취와 산호랑나비 ↓등골나물과 산호랑나비 ↓백일홍과 산호랑나비 ↓마편초와 산호랑나비 ↓부들레야와 산호랑나비 ↓나무수국 ↓삼잎국화 ↓벌개미취와 네발나.. 더보기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등.............2023년 8월 2일 수요일 어제 오후 늦게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가 바둑돌부전나비 확인만 하고 온다는 게 모기떼에 밀려 후퇴했었다. 걸으러 나가는 길 첫 번째 들르는 코스 어제 그 장소에는 없어 실망했는데 샅샅이 살피다 보니 다른 곳에서 한 마리?? 어제는 두마리였었는데 왜?? 근처에 다른 풀 살짝 치우는데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 앉는다. 어찌 두 마리밖에 없을꼬?? 조금 더 올라가니 엊그제 봤던 그 나비일까 홍점알락나비도~~ 다시 내려와 차로 이동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농장으로 산으로~~ ↓산호랑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홍점알락나비 ↓왕자팔랑나비 ↓자주개자리 더보기
남방노랑나비와 산호랑나비 등등...............2023년 7월 29일 토요일(2) 산길에서 만난 노랑나비 한 마리 일반 노랑나비는 아닌 듯해서 담아 보려 하는데 어찌나 날기만 하는지 야속했다. ↓남방노랑나비 ↓산호랑나비 ↓제비나비 ↓청띠신선나비 ↓제일줄나비 ↓제이줄나비 더보기
곤줄박이, 산호랑나비, 큰멋쟁이나비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오늘은 어영부영하다 오전시간이 그냥 흘러 갔다. 이른 점심 먹고 스틱 챙겨 산으로~~ 오늘은 산길 걸어서 경숙옹주묘까지 다녀 올 계획이다. 다리가 아파도 스틱 짚고 다니니 다닐 만하다. 유리딱새가 온 건 확실한데 자두나무엔 이제 꽃도 없고 새도 없다. 유리딱새가 몇마리 보이기는 한데 거리를 안 주니 패스 가파른 언덕을 너머 편편한 곳에서는 늘 나비도 보였드랬다. 역시나~~~호랑나비가 길 바닥에 납작 붙어 있는데 날개끝이 너무 상했다. 수컷 한마리 오긴 왔는데 빙빙 돌다 그냥 날아가 버린다. 목적지 경숙옹주묘 도착 이곳은 지난해 내게 많은 걸 제공해 줬었다. 할미꽃을 시작으로 올해도 부탁해~~ 두어번 오르 내리다 되돌아 오기 약수터쪽으로 빠지려다 호랑나비 만났던 곳 들러서 왔다. 호랑나비는 가고 없고 큰멋.. 더보기